HAIR
칼라리스 블랙 재킷은 송지오 옴므. 메시 소재의 블랙 셔츠는 올세인츠.
“머릿결을 한 올 한 올 살린 스타일리시한 헤어를 연출하고 싶다면 스타일링 전 모발 전체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브러시로 엉킨 부분만 풀어주고 젖은 상태에서 제품을 그대로 바르세요. 헤어 젤을 사용하면 고정력을 높여 스타일을 오래 유지할 수 있지만 헤어스프레이는 텍스처를 딱딱하게 굳히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 자연스러운 무드를 원한다면 오일리한 에센스와 알로에 젤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_ 헤어 아티스트 신도영
EYEBROW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은 에디터 개인 소장품.
“눈썹 결 방향으로 빗어 올린 상태에서 튀어나온 끝부분을 자르면 눈썹을 쉽게 정돈할 수 있습니다. 단, 힘을 최대한 뺀 채로 부드럽게 빗어야 빈 곳이 생기지 않아요. 눈썹 앞머리 아래쪽 선부터 꼬리까지 일직선으로 이어 그린다고 생각하며 그 라인에서 벗어난 부분을 깎아주면 됩니다. 눈썹을 깔끔하게 정돈한 상태에서는 아이브로 마스카라로 색을 촘촘하게 입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또렷한 인상을 연출할 수 있어요.” _ 아이브로 바 ‘툴드아르떼’ 박지현 대표
BEARD
블랙 슬리브리스 톱은 준지.
“셰이빙 전용 제품을 활용해 수염을 부드럽게 연화하는 단계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특히 모 상태를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젤 포뮬러 제품을 추천합니다. 오후만 되면 거뭇거뭇 올라오는 수염이 걱정이라면 전기면도기보다 수동 면도기를 활용해보세요. 수염이 자라는 정방향으로 쓸어내린 후 반대 방향으로 밀어 올리면 깨끗한 상태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차가운 물로 모공을 수축시키는 것도 잊지 마세요.” _ ‘참스 바버샵’ 스민 대표
ARMPIT & FINGER
나일론 소재의 블랙 베스트는 송지오.
“열에너지를 조사해 모근이 자리 잡고 있는 모낭을 파괴하는 레이저 제모를 주기적으로 받으면 영구 제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시술 전 털을 완전히 뽑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레이저는 털의 멜라닌 색소에 반응해 열을 전달하기 때문에 그 매개체를 제거하면 뿌리를
파괴하기 힘들어집니다. 또 털을 기른 상태에서는 열에너지가 털을 타고 내려가면서 피부 표면에 화상을 입힐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시술 하루 이틀 전 면도기로 가볍게 제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_ 퓨어 피부과 이수현 원장
MODEL 샹위 HAIR 신도영 MAKEUP 황령경
COOPERATION 송지오(468-2663), 올세인츠(080-801-7070), 준지(1599-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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