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Created:2025-05
FROM FATHER TO SON
뒷좌석에 태웠던 아들이 어느덧 자라 스스로 운전대를 잡기까지 채 가늠하지도 못할 마음을 차곡차곡 쌓아왔을 테다. 무엇이든 물려주고 싶겠지만, 자신만의 그늘을 만들어갈 아이에게 거침없이 나아가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면 자동차만큼 의미 있는 것도 없을 터. 라이프스타일 에디터 5인이 고심해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자동차를 선정했다.
얼굴 부기와 작별하는 법
아침에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해봤을 퉁퉁 부은 얼굴. 밤사이 도대체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야식도 끊고 운동도 해보지만 여전히 매일 아침 부은 얼굴을 목도한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꼼꼼히 따져볼 때다.
EXHIBITION NEWS - 시누아즈리를 통한 페미니즘의 재정의
유럽 도자기의 역사를 페미니즘 관점에서 재해석한 전시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로버트 리먼 윙에서 열린다. 한국계 큐레이터 아이리스 문이 기획하고, 한국 작가 이수경이 참여한 전시로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비판적으로 해체하고, 새로운 서사를 창조한다.
EXHIBITION NEWS - 조선 풍류, 겸재 정선
정선은 계절에 따라 다른 절경을 연출하는 우리 산하를 화폭에 담았다. 그는 이 땅에서 무엇을 봤으며 그의 눈에 비친 우리의 산하는 어떠했을까. 조선 회화의 르네상스를 이끈 화가, 겸재 정선謙齋 鄭敾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가 6월 29일까지 호암미술관에서 열린다.
the PRESENTS - 굳건한 믿음, 정재광
좋은 배우는 우리가 바라보는 세계를 한 뼘 더 확장시킨다. 만물이 싱그러운 에너지를 내뿜는 5월, 새로운 내일을 기대하게 하는 될성부른 배우들을 만났다. 반가운 5월의 선물처럼 찾아온 빛나는 얼굴들.
the PRESENTS - 도전하는 청춘, 김재원
좋은 배우는 우리가 바라보는 세계를 한 뼘 더 확장시킨다. 만물이 싱그러운 에너지를 내뿜는 5월, 새로운 내일을 기대하게 하는 될성부른 배우들을 만났다. 반가운 5월의 선물처럼 찾아온 빛나는 얼굴들.
the PRESENTS - 단단한 마음, 차정우
좋은 배우는 우리가 바라보는 세계를 한 뼘 더 확장시킨다. 만물이 싱그러운 에너지를 내뿜는 5월, 새로운 내일을 기대하게 하는 될성부른 배우들을 만났다. 반가운 5월의 선물처럼 찾아온 빛나는 얼굴들.
WELCOME TO HOME OF ROLLS-ROYCE
롤스로이스를 흠모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방문하고 싶어 하는 그곳, 영국 굿우드 ‘홈 오브 롤스로이스’에 다녀왔다. 그리고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건너가 럭셔리와 장인 정신으로 무장한 채 탄생한 ‘블랙 배지 스펙터’ 글로벌 론칭 행사에 참여했다.
BRAND EXHIBITION - 론 뮤익이 던지는 조각적 질문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개최한 론 뮤익의 회고전은 ‘극사실주의’와 ‘스케일의 충격’을 통해 실존에 대한 심연의 질문을 던진다. 섬세한 인체 묘사와 왜곡된 크기를 통해 인간 내면의 불안과 삶의 본질을 직면하게 만드는 그의 작품들은 일상적 장면 속에 숨어 있는 감정의 깊이를 끌어올린다.
BRAND EXHIBITION - 작가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난 아이콘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레이디 디올’ 백은 예술과 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브랜드의 유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우국원을 비롯한 11인의 작가가 참여한 제9회 ‘디올 레이디 아트 프로젝트’는 디올의 상징을 창작의 캔버스로 삼은 대담한 실험이다. 이는 전통의 보존이 아닌, 시대와 나란히 걷는 혁신의 방식으로 디올이 만들어가는 문화 아카이브이기도 하다.
BRAND EXHIBITION - 시간과 손으로 빚은 아름다움
1846년 가죽 공방에서 출발한 로에베는 장인 정신과 창작의 가치를 브랜드의 심장에 새겨왔다. 로에베 재단 공예상과 글로벌 전시 <크래프티드 월드>는 실용성과 예술성, 전통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동시대 공예의 진화와 그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인간의 손길을 증명한다.
BRAND EXHIBITION - 일상의 색, 조선의 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조선민화전>은 조선 서민의 삶과 미감을 담은 민화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책가도’, ‘문자도’, ‘금강산도’ 등 시대를 관통하는 민화 작품 100여 점을 통해 전통 회화 속에 깃든 일상의 정서와 한국적 아름다움의 본질을 오늘의 시선으로 마주하는 시간이다.
굿노드 이승기 대표, 당신이 누구든, 바이크를 타면 이미 동료다
IT 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별개로, 이륜차 시장은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판과 입소문에 의존하는 아날로그 시대에 머물러 있다. 굿노드는 위치 기반성과 실시간성으로 이륜차 시장의 공백을 메우려는 스타트업이다.
회화 아티스트 강목, 시공간을 횡단하는 오늘의 초상
덧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 성장과 퇴보를 반복하는 인간에게 예술은 성찰의 계기를 마련한다. 회화를 근간으로 다양한 작업을 아울러온 작가 강목에게도 창작은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오늘을 가시화하는 일로 자리한다.
매거진 에디터 서재우, 좋아하는 것을, 나만의 방식으로
애쓰지 않는 자연스러움. 모든 것이 소진된 채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그가 맞닥뜨린 것은 있는 그대로 좋아하고 즐기는 자유였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찾아가는 서재우의 흥미로운 취향들.
FAMILY IS THE BEST GIFT
세상이 준 최고의 선물, 가족 그리고 친구라 불리는 우리!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서로에게 그 누구보다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는 명랑한 가족의 연대기. 어디서 무엇을 하든 주목받는 스타일리시한 패밀리 아웃핏을 포착했다.
RALPH IN SHANGHAI
랄프 로렌이 작년 9월 뉴욕 햄프턴에서 선보였던 2025 스프링 런웨이 쇼를 상하이에서 다시 한번 소개했다. 랄프 로렌 특유의 장인 정신과 라이프스타일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자리에 <럭셔리>가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