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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부터 도자까지, 피카소의 모든 것

 

피카소 예술 세계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전시가 열린다. 5000여 점의 피카소 작품을 소장한 파리 국립 피카소 미술관의 소장품 110여 점을 국내에 대거 소개하는 피카소 탄생 140주년 회고전 <Picasso, Into the Myth>다.전시는 바르셀로나 청년 피카소의 1900년대 유화 작품으로 시작한다. 1930년부터 7년간 제작한 100점의 판화를 망라한 볼라르 연작은 제3전시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4전시실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지중해 연안의 도자기 마을 발로리스에 정착한 피카소의 도자기 작품으로 구성했다. 자유로운 형태와 채색으로 완성한 도자 작품들은 약 70년이 지난 지금 봐도 세련된 미감이 돋보인다. 여섯 번째 전시실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에 전쟁의 참상을 고발한 작품, ‘한국에서의 학살’이다. 1951년 발표 후 70년 만에 한국을 찾은 이 작품을 통해 피카소의 손으로 담아낸 우리의 비극적인 역사를 돌아보게 된다.이 외에도 피카소의 뮤즈가 된 그가 사랑한 여인들, 아름다운 남부 프랑스 칸의 지중해를 바라보며 말기의 창작 열을 불태운 작업들 등 70여 년에 걸친 피카소 예술의 흐름을 짚어볼 기회다. 8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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