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호

SUNSCREEN CHOICE

뜨거운 자외선이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여름. 수분 공급, 브라이트닝 그리고 안티에이징 효과를 발휘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모았다.

EDITOR 이지형 PHOTOGRAPHER 염정훈


1 디퍼런씨 선 프로텍터 SPF 50+ PA++++  히알루론산, 톳 추출물 등이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해양 마이크로바이옴 발효 추출액이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가꿔주는 자외선 차단제. 파이코어. 2 워터풀 에센스 선크림 SPF 50+ PA++++  가볍고 촉촉한 에센스 제형으로 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자외선 차단제. UVA와 UVB는 물론 블루 라이트 차단 기능까지 갖췄다. 달바. 3 프로텍팅 데이 크림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포뮬러가 자외선을 차단하는 동시에 건조한 피부를 하루종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시트러스, 플로럴 그리고 우디가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향을 남기기까지. 스쿠. 4 리지스트 슈퍼-라이트 선크림 SPF 30  징크옥사이드가 강력한 자외선 효과를 내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로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다.화사한 베이지빛으로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하는 효과도 선사한다. 폴라 초이스.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의 피부 흡수를 막아주는 자외선 차단제. 하지만 피부에 딱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일은 쉽지 않다. 차단 지수는 물론 제형, 향, 베이스와의 궁합 등 따져볼 것이 많기 때문. 그렇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골라야 할까?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뉜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각각 자외선을 차단하는 데 쓰이는 성분이 다른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의 주요 성분으로는 징크옥사이드, 티타늄 디옥사이드 등이 있으며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에 비해 피부에 자극이 적지만 제형이 뻑뻑하다는 것이 단점.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에칠헥실메토시신나메이트, 벤조페논 등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낸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와 달리 대체로 제형이 부드러워 바르기 편한 것이 장점이다. 반면 광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민감한 피부에는 적합하지 않다.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혹은 복합성 피부라면 유분이 적은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혹은 물리적 자외선 차단 성분과 화학적 자외선 차단 성분이 혼합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효과도 높다고 할 수는 없다. 자외선 차단제에 표기된 ‘SPF’는 ‘Sunbur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피부 노화와 염증을 일으키는 UVB를 차단해주는 지수를 뜻하고, ‘PA’는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을 유발하고 주름을 생성하는 UVA를 차단해주는 지수를 뜻한다. 일상에서는 SPF 30 정도로 충분하고, 한여름이나 자외선 노출 시간이 길어질 때는 SPF 50이 적합하다. 하루 0.8~1.2g 정도 바르는 것이 적당한데 새끼손가락 한 마디, 500원짜리 동전크기 만큼의 양이다. 땀이나 물로 지워지기 쉬운 한여름에는 2~3시간에 한 번씩 덧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MOISTURIZING


(왼쪽부터) 쿨링 자외선 차단제 SPF 50 PA++++  피부에 닿는 순간 피부 온도를 약 3°C 내려주는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자외선 차단제. 시원하면서도 촉촉한 제형이 보송하게 마무리되어 한여름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키엘.

프로텍티브 페이셜 로션 SPF 30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수분을 전달하는 로션 타입 자외선 차단제. SPF 30으로 야외 활동이 비교적 적은 일상에서 활용하기에 좋다. 이솝.

마일드 릴리프 썬스크린 SPF 50+ PA++++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건조하게 하지 않으면서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선사한다. 산뜻하고 보송하게 흡수되는 것도 장점. 피지오겔.

마스터즈 아쿠아 리치 선 크림  수분 보습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피부 깊은 곳까지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고, 하루 종일 피부를 편안하게 지켜준다. 자외선은 물론 미세먼지 차단 효과까지 겸비했다. AHC.

유브이 에센스 마일드 프로텍티브 밀크  가볍고 촉촉한 에센스 제형이 피부에 빈틈없이 흡수되며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선사한다. 촉촉하지만 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는 것이 특징. 비디비치.

워터풀 시카 선로션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운 질감이라 바르기 쉬우며, 저자극성이라 민감한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5종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공급하고 시카 성분이 진정 효과를 발휘한다. 프레시안.



BRIGHTENING


1 선 쉘터 톤업 씨씨  화사한 핑크빛 제형이 즉각적으로 피부를 화사하게 하고, 로즈메리잎 추출물이 윤기를 더하는 자외선 차단제. 베이지, 라이트 베이지 2가지 셰이드로 만날 수 있다. 데코르테. 2 비건 릴리프 톤업 선 비비 SPF 50+ PA++++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발휘하는 동시에 피부 톤을 한층 밝혀주는 톤 업 자외선 차단제. 촉촉한 느낌으로 매끄럽게 발리고 끈적이거나 답답하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아떼. 3 어반 인바이런먼트 트리플 뷰티 선케어 에멀전  밀크처럼 촉촉한 제형으로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되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얇게 밀착되는 덕에 베이스 메이크업 전에 사용해도 밀릴 걱정이 없다. 시세이도.



(왼쪽부터) UV 마스터 프라이머  프라이머 기능을 겸비한 자외선 차단제로 바르는 순간 피부 톤을 한층 밝혀주는 동시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한다. 보랏빛이 감도는 모브, 화사한 핑크, 자연스러운 베이지까지 3가지 컬러로 구성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UV 프로텍티브 크림 N SPF 50+ PA++++  모로코산 타임 추출물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고, 특수 라이트 파우더가 즉각적인 광채 효과를 선사한다. 크림처럼 부드러운 제형이며 피부가 하루 종일 건조하지 않은 것 역시 장점. 끌레드뽀 보떼.

화이트 래디언스 선 프로텍션  연꽃 추출물, 폴리페놀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하는 자외선 차단제. 가벼운 톤 업 효과를 내며, 미백 성분을 함유해 꾸준히 사용하면 환해진 피부를 마주할 수 있다. 연작.

톤업 프로텍션 선 SPF 42 PA+++  피지 흡착 파우더를 함유해 과도한 피지 분비를 억제하고 피부를 보송하게 가꿔준다. 핑크빛 제형이 즉각적인 톤 업 효과를 선사한다. CNP.

퍼펙팅 선 베이스  쿨링 효과를 전하는 동시에 가볍고 산뜻하게 흡수되는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 베이스 대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자연스러운 피부 톤 보정 효과를 낸다. VDL.


ANTI-AGING


1 브왈 파흐풰 SPF 50+ PA++++  로즈힙 오일, 피나무꽃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며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의 징후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자외선 차단제. 뽀아레. 2 쎌루라 스위스 UV 프로텍션 베일 SPF 50 PA+++  UVA와 UVB로 인한 광노화를 방지하고 노블 에델바이스 추출물, 스위스 알프스 빙하수가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스마트 크리스털 화이트 성분이 피부 톤까지 투명하게 가꿔준다. 라프레리. 3 선리아 지이 쑤엥 쏠레르 글로벌 앙티아쥬 SPF 50+ PA++++  주름, 다크 스폿 등 노화의 징후를 완화하는 안티에이징 자외선 차단제. 실크처럼 가벼운 제형이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되며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시슬리.



(왼쪽부터) 선크림 멀티 퍼펙션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홍삼 성분이 피부 노화 방지 효과를 발휘하는 자외선 차단제. 에센스처럼 촉촉한 제형이라 건조한 피부에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동인비.

오키드 임페리얼 브라이트닝 익셉셔널 케어 UV 프로텍터 SPF 50+ PA++++  오키드 성분이 피부 노화의 징후를 완화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선사한다. 로션처럼 가벼운 포뮬러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은은한 광채를 부여한다. 겔랑.

데이쉴드 퍼펙트 선 레드 SPF 50+ PA++++  크리신 프로TM 성분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자외선 차단제. 부드럽고 산뜻한 질감이며 바른 후에도 끈적이거나 답답하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오휘.

수블리마지 라 프로텍씨옹 UV SPF 50+ PA++++  바닐라 플래니폴리아 추출물이 항산화 효과를 주고, 감초 추출물이 자외선으로 인한 다크 스폿 생성을 방지한다. 농밀한 제형으로 피부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부여하기까지. 샤넬.

천기단 화현 래디언스 선 SPF 50 PA++++  미네랄이 풍부한 대나무 수액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지친 피부에 에너지를 부여하는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진정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



ASSISTANT  천민경  ADVISOR  김홍석(보스 피부과), 문득곤(미파문 피부과)  COOPERATION  겔랑(080-343-9500),

끌레드뽀 보떼(080-564-7700), 달바(332-7727), 더 히스토리 오브 후(080-023-7007), 데코르테(080-568-3111), 라프레리(511-6626),

비디비치(080-516-1616), 뽀아레(1644-4490), 샤넬(080-332-2700), 스쿠(6905-3369), 시세이도(080-564-7700) , 시슬리(080-549-0216),

연작(1644-4490, 오휘(080-023-7007), 이솝(1800-1987), AHC(080-332-0855), 조르지오 아르마니(080-022-3332), 키엘(080-022-3332),

폴라 초이스(1661-6656), 피지오겔(080-569-8999), CNP(080-2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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