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개한 꽃잎에서 영감을 받아 4개의 면을 완성한 연필꽂이. 황동 소재로 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자연스럽게 변화한다. 소을 크래프트.
2 주조 방식으로 제작한 주철 책받침. 소재 고유의 거친 질감과 묵직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둥근 모서리의 삼각형 외관으로 정제된 매력을 발산한다. 유즈풀 워크샵.
3 미국 셰이커Shaker 교도들이 작은 집기들을 보관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던 셰이커 박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소중함’. 기능을 강조한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방연당.
4 오래도록 망가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황동으로 작품을 제작한 이준희 작가의 탁상시계와 디스펜서. 연필꽂이에 담긴 가위 또한 작가의 작품.
5 마치 물결이 치는 듯한 외형으로 연필이나 펜 등 긴 스테이셔너리를 보관하기에 좋은 김은주 작가의 유리 트레이. 유리 에딧.
6 연마하듯 표면을 매끄럽게 깎아내고 그립감을 살린 나무 자와 연필 깍지. 모두 단풍나무로 만들었다. 스튜디오 키위.
7 책상 위에 펼쳐진 ‘끌어안기’ 노트와 책꽂이에 꽂힌 ‘마음담기’ 노트는 모두 한지를 주 소재로 사용하는 지희승 작가가 제작한 것.
8 납작하고 넓은 손잡이가 특징인 빗자루와 쓰레받기. 책상 위를 정돈하기 좋다. 소을 크래프트.
1, 5 작은 집기나 명함 등을 보관하는 데 최적화된 우드 명함 꽂이와 장신구를 보관하기 좋은 타원형의 블랙 우드 트레이. 피아즈.
2 황동을 소재로 못이나 고리 등 다양한 소규모 하드웨어를 제작하는 이윤정 작가의 스크루 시리즈와 사과 오브제. 못 상단을 손이나 도트 등 다양한 형태로 변주해 액세서리처럼 두어도 멋스럽다. 옆에 놓인 못 스티커 또한 작가의 작품.
3, 12 페이지 사이에 둘 수 있는 핑크 주사위 프린팅 책갈피와 종이 모서리에 끼울 수 있는 직조 책갈피는 모두 디자인 스튜디오 오이뮤.
4 아크릴과 목재를 혼합해 조약돌처럼 만든 ‘씨 스톤’ 수납함과 은은한 금빛이 도는 에이 트레이는 이혜주 작가가 제작한 것. 소미니 스튜디오.
6 본체와 커터를 일체형으로 제작해 원하는 사이즈로 잘라 사용할 수 있는 금속 롤 노트는 조플린 웍스Joplin works.
7, 10 녹색 곡선 유리 트레이와 사각형 블랙 글라스 트레이는 모두 이준희 작가가 디자인한 것. 위에 놓인 실링 왁스 스티커는 평화의 상점 사라.
8, 9 편지 밀봉을 위해 제작된 실링 왁스 스티커와 나무 도장, 비상하는 새가 그려진 메모 패드는 한층 책상을 풍요롭게 만든다. 모두 평화의 상점 사라.
11 연, 월, 일이 적힌 3개의 금속 원을 돌려 날짜를 맞추는 방식으로 쓸 수 있는 이준희 작가의 만년달력.
STYLIST 장세희(무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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