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바울, 제이민, 백형훈, 마이클 리
김바울이 입은 네이비 컬러의 턱시도 슈트는 사르토리아 케이, 셔츠와 슈즈 모두 꼼세보 마리아주 네크리스는 본인 소장품.
제이민이 입은 언밸런스한 글리터 드레스는 브라이덜 공.
다이아몬드 스터드 이어링은 콜로프 파리. 글리터 슈주는 지미 추.
백형훈이 입은 레드 컬러의 벨벳 턱시도 슈트는 사르토리아 케이. 크라운 브로치는 타니 바이 미네타니
크로커다일 스트랩 워치는 프레드릭 콘스탄트. 페이턴트 슈즈는 꼼세보 마리아주.
마이클 리가 입은 스터드 장식의 유니크한 슈트는 블랙 공. 데님 소재의 로퍼는 지미 추. 십자가 네크리스는 타니 by 미네타니
1971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50주년을 맞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뮤지컬계의 걸작으로 꼽히는 만큼 그 명성에 걸맞은 라인업으로 돌아온 이번 공연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7년 전 브로드웨이에서 데뷔했어요. 이 업계에서 성장하며 계속 일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제가 좋아하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알고 있어요.” ‘지저스’ 역을 맡으며 안정적인 노래와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고 있는 마이클 리의 말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유다’ 역의 백형훈은 이번 공연에 참여하게 된 남다른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저에게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심어준 첫 작품이었어요. 그런 공연에 참여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꿈을 이룬 기분이라 행복해요.” 지저스에게 유일한 위안이 되는 존재 ‘마리아’ 역의 제이민과 유대의 대제사장 ‘가야바’ 역을 맡은 김바울도 자리를 빛냈다. “5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공연에 함께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입니다.”
(왼쪽부터) 턱시도 슈트는 디올. 슈즈는 돌체 앤 가바나. 블랙 스카프는 꼼세보 마리아주. 셔츠와 베스트, 팬츠, 테일 코트 모두 블랙 공. 슈즈는 꼼세보 마리아주.
“내년에는 다시 한번 프로듀서로서 콘서트를 올리고 싶고, 뮤지컬 제작도 시도해보고 싶어요. 뮤지컬뿐만 아니라 TV,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_ 마이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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