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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크리에이터 30인은 무엇에서 흥미를 느끼고 영감을 얻을까?

SEOUL x CREATORS 1

K팝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세계적인 한류 열풍의 중심에 있는 도시. 트렌디한 카페와 레스토랑, 문화 공간이 매일 생겨나고 디자인·아트 페어와 소소한 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쉴 새 없이 펼쳐지는 곳. 바로 서울이다. 이런 서울의 문화를 만들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접하고 아이디어를 얻을까? <럭셔리>는 2019년 3월, 창간 18주년 특집호를 맞이해 서울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획과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30인의 크리에이터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들이 보내온 다채롭고 흥미로운 답을 조합하면 이 도시의 문화와 트렌드가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서울의 문화를 만드는 크리에이터 30



김형진 2006년 디자이너 이경수, 편집자 박활성과 함께 워크룸 프레스를 시작했다. <영혼을 잃지 않는 디자이너 되기>(세미콜론, 2007), <마이크로 타이포그래피>(워크룸 프레스, 2015)를 번역했고, 2016년 그래픽 디자이너 최성민과 함께 <그래픽 디자인, 2005~2015, 서울>(일민미술관)을 기획했다.

백종열 광고기획사 617스튜디오 대표. 1990년대 후반 닉스, 292513=스톰 등 패션 브랜드의 파격적인 지면 광고와 카탈로그로 주목 받았고, 2004년 617을 설립해 SK텔레콤, 현대카드, 네이버, SSG 등의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동률·엄정화의 뮤직비디오 제작, 안경 브랜드 그라픽플라스틱 론칭, 영화 <뷰티 인사이드> 연출 등 다양한 분야와 장르를 넘나들며 흥미로운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김재석 원광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 및 고고미술사학 복수전공, 서울대 미술대학 대학원에서 미술이론을 수료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미술 월간지 <아트인컬처>의 기자, 편집장을 지내고 있다.

권혁인 홍대 일대를 중심으로 서울의 서브 컬처를 다루는 웹진 <비슬라>의 창간 주역이자 편집장. 김오키, 신세하 앤 더 타운, 타이거 디스코 등 인디 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인터뷰하고 뚜렷한 시선으로 스트리트 패션과 서브 컬처 이슈를 조명한다.

박길종 한성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2010년부터 길종상가를 운영하며 가구 디자인을 필두로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아르코미술관 등에서 열린 다양한 전시에 참여했으며 2015년부터 매년 에르메스의 윈도 디스플레이 제작을 맡고 있다.

한창헌 CJ ENM 디지털사업부 2CP SLICE D 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시파라마켓>, <충재화실>, <흥베이커리> 등을 기획했으며 지난해 래퍼 최자가 직접 자신의 맛집을 소개해 화제를 모은 디지털 콘텐츠 <최자로드>를 연출했다.

백종환 건축·공간 설계사무소 WGNB 공동대표. TV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현빈의 집’으로 유명세를 탄 비전 빌리지의 레이크하우스를 비롯해 교보문고, 카카오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써밋갤러리, 덱스터 스튜디오, CJ 올리브마켓 등을 디자인했다.

김혜진 공간 디자인 그룹 디자인EF 대표. 호텔과 타운 하우스, 상업 공간을 디자인한다.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서 소아암에 걸린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RMHC 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세일 온라인 숍 29cm 미디어팀 디렉터 겸 부사장. 프리랜스 디자인 컨설턴트로 CJ 통합멤버십 ‘원’의 네이밍, 코오롱 FNC의 ‘쟈뎅 드 슈에뜨’의 올빼미 캐릭터 등을 탄생시켰다.

하예진 영화미술을 전공한 후 매거진 에디터를 거쳐 젠틀몬스터 아트 디렉터로 합류했다. 젠틀몬스터 쇼룸 ‘퀀텀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공간 프로젝트 및 비주얼 아트 디렉팅을 진행해왔다.

김아린 이화여자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고등조리학교(ESCF)에서 외식·연회 경영을 전공했다. 현재 ‘텔 미 어바웃 잇’, ‘무이무이’, ‘그로브 라운지’, ‘SSG 푸드마켓’ 등을 기획한 외식 산업 컨설팅업체 비 마이 게스트 대표다.

우해미 출판 기획 스튜디오 뉴프레스의 공동대표이자 콘텐츠 디렉터. 작은 팸플릿부터 자체 기획 서적까지 다양한 콘텐츠 영역을 아우르며 세련된 창작물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웹 매거진 <포스트 서울>이 대표작이다.

김한규 ‘주거와 사람의 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에이치콤마 디렉터. 2013년 휴식을 테마로 소파와 테이블, 데이 베드 등에 이르는 가구 시리즈 ‘콤마’를 선보였다. 2017년 서울 가로수길에서 리빙 편집 숍 ‘르시뜨피존 파마시’를 열었다.

위근우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웹진 <아이즈>에서 취재 팀장으로 활동했다. <웹툰의 시대>(아에치코리아, 2015), <젊은 만화가에게 묻다>(남해의봄날, 2017), <프로불편러 일기>(한울, 2018) 등을 출간했다.




박상우 영상 제작 스튜디오 디지페디의 아트 디렉터. 스마트폰의 세로 프레임에 맞춰 에픽하이의 뮤직비디오 , 프랙탈 패턴을 활용한 노라조의 뮤직비디오 <니팔자야> 등 실험적인 영상을 선보였다.

김은령 <럭셔리> 매거진 편집장이자 디자인하우스 매거진 본부를 총괄하는 본부장. 번역가, 칼럼니스트, 비즈니스 라이팅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비즈니스 라이팅>, <럭셔리 is> 등을 집필했고, <침묵의 봄>, <설득의 심리학>, <패스트푸드의 제국> 등을 번역했다.

정우성 리뷰 전문 미디어 스타트업 더파크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이크종과 함께 시작한 더파크는 넷플릭스, 고전문학, 리뷰라는 3가지 카테고리에 대해 각각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윤정 플랫폼 마케팅 매니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마케팅과 홍보, 전시 및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프레드페리의 공연과 플랫폼 플레이스의 전시 프로젝트 629가 대표적. 음반 레이블 파스텔뮤직에서 해외 음반 라이선스 및 내한 공연을 기획한 이력이 있다.

김종범 2003년 홍익대학교 가구제품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동기들과 함께 디자인 그룹 노네임노샵으로 활동 중이다. 2010년 서울시립미술관 <예술가프로덕션>, 2012년 문화역서울284 <인생사용법> 등의 전시를 진행했다.

전우치 <블링>, <맵스>를 거쳐 현재 <엘로퀀스> 편집장이다. <엘로퀀스>는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잡지이자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로,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문화를 창조하는 인물, 공간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2016년 바이닐 레이블 ‘음레코드’를 론칭했으며 사진 테마의 복합 문화 공간 ‘시티카메라’를 운영 중이다.

최서연 미술, 디자인, 사진, 세라믹,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컨템퍼러리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에이전시이자 온라인 플랫폼 카바라이프 대표. 수많은 창작자, 예술가들과 협업해 일상에 아트를 끌어들이는 흥미로운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서동희 19세기 중반의 가구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미드 센트리 모던 서울 대표. 빈티지 컬렉션 쇼룸 카우니스 코티를 운영하며 여행과 사진을 다루는 웹매거진 <미드 센트리 모던 서울>을 발행하고 있다.

이재민 스튜디오fnt를 이끄는 디자인계의 소문난 ‘르네상스 맨’. 공연, 영화,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디자인 작업과 전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또한 동시에 ‘서울 레코드 페어’ 창립 멤버이자 미술감독으로서 9년째 행사를 이끌고 있다.

전은경 월간 <디자인> 편집장.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디렉터,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농사와 디자인> 큐레이터, 일민미술관 <그래픽 디자인, 2005-2015, 서울> 작가로 참여했으며, 책 <디자인 파워>, <소비자가 진화한다>를 냈다.

이혜원 2012년 설립한 디자인 스튜디오 아라비의 아트 디렉터. 브랜드 콘셉트 및 아이덴티티 디자인, 편집디자인과 시각디자인, 패션·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아트워크와 스타일링 등 아름다운 것들을 만들고 다듬어가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2015년에는 실내 식물과 화기를 이용한 공간 연출을 컨설팅하는 ‘피오리 클럽’을 론칭했다.

이윤정 플랫폼 마케팅 매니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마케팅과 홍보, 전시 및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프레드페리의 공연과 플랫폼 플레이스의 전시 프로젝트 629가 대표적. 음반 레이블 파스텔뮤직에서 해외 음반 라이선스 및 내한 공연을 기획한 이력이 있다.

김재원 2014년 성수동 최초로 공장을 개조한 카페 자그마치를 연 이후 카페 오르에르, 리빙 편집숍 WDH와 오르에르 아카이브, 포인트 오브 뷰를 잇달아 기획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리빙디자인학과 겸임 교수이자 자그마치 스튜디오 대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장우철 잡지 피처 디렉터를 거쳐 <데이즈드앤컨퓨즈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지냈다. 도서 <여기와 거기>, <좋아서 웃었다>를 썼으며 현재 <조선일보> 디지털 ‘장우철의 스틸라이프’를 연재 중이다.

박소령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티플러스, 맥킨지앤드컴퍼니 등 컨설팅 기업에서 경험을 쌓았다. 하버드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졸업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2015년 지적 콘텐츠를 기획, 생산, 유통하는 플랫폼 퍼블리를 출범했다.

구병준 예술·디자인 콘텐츠 기획 및 컨설팅 회사 P/P/S 대표. 리빙 편집 숍 챕터원 대표이자 상품 기획자, 다양한 디자인 전시를 선보여온 전시 기획자기도 하다. 서울옥션에 디자인 경매를 처음 도입하고, 한국에서 본격적인 ‘빈티지 디자인’ 시장을 개척했다.

남우리 광고·브랜딩 스튜디오 스튜디오좋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2016년 제일기획에서 퇴사한 후 독립 스튜디오를 설립해 이마트의 삐에로쑈핑, 이니스프리, 파리바게트 등의 브랜딩 필름과 온라인 광고 콘텐츠를 제작했다.


어떤 방법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나?

여행, 사람과의 만남, 강연, 전시 관람 등 개인적 경험과 그로부터 얻은 감흥   17명 약 57%
다양한 매체를 복합적으로 활용   6명 20%
매거진, 책, 신문 등 인쇄 매체   4명 약 14%
SNS를 포함한 디지털 플랫폼   3명 약 10%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해진 시대. 온·오프라인을 통해 쏟아지는 콘텐츠 속에서 어떤 경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찾을까? 30명 중 17명의 크리에이터가 여행, 사람과의 만남, 강연, 전시 관람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fnt 이재민 실장은 “결정적 아이디어는 이런저런 매체에서 얻는 정보보다 연필이나 마우스를 끼적이는 작은 움직임에서 생겨나는 편”이라 언급했고, 장우철 에디터는 “그게 뭐든 그때그때 관심을 끄는 것을 따라간다. 덩달아 신나거나, 어느새 물들거나, 좋아라 하며 뭔가 얻는다”고 말했다. 길종상가 박길종 대표는 ‘새로 만나는 의뢰인과 나누는 대화, 을지로와 동네 산책’을, 워크룸프레스 김형진 대표는 ‘대화와 망상’을 아이디어의 원천으로 꼽았다. 정기적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의견도 눈에 띄었는데, 미드 센트리 모던 서울 서동희 대표는 “1년에 두 번 정도 좋아하는 건축가의 작품을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만난 건축물과 우연히 마주한 전시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했으며, 디자인EF 김혜진 대표 역시 “1년에 한 번씩 장기 여행을 떠난다. 여행지에서 보고 느낀 것을 사진과 글로 한꺼번에 정리해둔 뒤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마다 펼쳐본다”고 밝혔다. 디자인 스튜디오 아라비 이혜원 디렉터는 “새로운 시각을 접할 수 있는 인문, 교양 워크숍이나 강연을 찾는 편”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많았던 답은 온·오프라인 매체와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플랫폼을 입체적으로 활용한다는 것. 6명이 이런 응답을 했다. 오르에르 김재원 대표는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는 신선도를 중시하는 정보의 흐름을 포착하고, 책과 잡지 등 인쇄 매체에서는 정보의 깊이를 주목해서 보고 있다”고 했고, WGNB 백종환 공동대표는 “일상에서 보고 듣는 모든 것이 아이디어가 된다”고 말했다. 뉴프레스 공동대표 우해미는 “SNS를 포함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최근 경향을 읽기도 하지만 잡지, 신문 등 전통 미디어 매체를 곁에 두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인쇄 매체가 지니고 있는 신뢰성, 그리고 당대 가장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들의 표본 같은 패션 화보는 시간이 지나도 꺼내 볼 가치가 있고 끊임없이 영감을 준다”고 밝혔다. <엘로퀀스> 전우치 편집장 역시 “온라인 디지털 매체와 오프라인 인쇄 매체는 동시대의 문화와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는 데 용이하고, 전시와 행사는 전문적인 장르의 흐름을 읽기 좋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한데, 오픈된 모임보다 개별적 만남이 아이디어를 만들고 진행하는 데 더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외에 신문, 책, 잡지를 포함하는 전통적인 인쇄 매체에서 영감을 얻는 이들은 4명, SNS를 포함한 디지털 플랫폼을 주로 활용하는 크리에이터는 3명이었다. 에이치콤마 김한규 디렉터는 “도서나 시집같이 머릿속에서 생각과 상상이 가능한 글과 문체에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미지로 많은 것을 표현하는 시대지만 단 한 장의 이미지에 여러 이야기를 함축하기까지는 수없이 많은 문맥이 만들어져야 하기때문”이라고 답했고, P/P/S 구병준 대표는 “역사, 전통과 관련된 책을 본다”고, 더파크 정우성 대표는 “잡지와 책. 진짜 아이디어는 거기 다 있다”고 말했다. <럭셔리> 김은령 편집장, 젠틀몬스터 하예진 아트 디렉터, <아트인컬처> 김재석 편집장 등은 다양한 매체를 꾸준히 접하지만 요즘은 단연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아이디어로 발전할 만한 정보를 많이 얻는다고 밝혔다.


즐겨 보는 웹사이트나 콘텐츠 플랫폼은?

디진Dezeen 건축을 전공하던 대학 때부터 보던 웹사이트로 재기 발랄하면서 깊은 아이디어가 있다. _ 남우리
아트뉴스ARTnews & 모노클Monocle24 팟캐스트 아트뉴스는 예술·전시와 관련된 풍부한 내용을 전해주고, 모노클24는 온갖 분야의 다양한 호스트가 여러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영어 공부하는 셈치고 이동하거나 자투리 시간에 듣기 좋다. _ 김은령
아이패드 매거진 구독 앱 지니오ZINIO, 미술관·박물관 사이트 _ 김재원
텀블러Tumblr, 핀터레스트Pinterest, 인스타그램Instagram _ 이재민
피들리Feedly, 플립보드Flipboard _ 김한규
인스타그램 _ 장우철
가고시안Gagosian, 페이스 갤러리Pace Gallery, 모마MoMA PS1, 므누신 갤러리Mnuchin Gallery, 가나아트 갤러리GanaArt Gallery, 소더비Sotheby’s _ 전우치
그릴리타입Grillitype _ 이윤정
월간 <디자인>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_ 전은경
하입비스트Hypebeast 럭셔리 패션과 스트리트 컬처의 경계가 허물어진 요즘 트렌드를 가장 잘 활용하는 플랫폼. 버질 아블로의 루이 비통 기사와 새로 발매하는 스니커즈 기사를 동시에 볼 수 있다. _ 서동희
디진, 핀터레스트, 야처Yatzer, 하입비스트, 아키텍처 다이제스트 매거진 프랑스AD Magazine France _ 김아린
디진, 아크데일리Archdaily 주로 아티스트, 디자이너, 건축가 홈페이지를 즐겨 본다. _ 백종환
더 라인The Line의 ‘스토리즈’ 섹션 에디터들의 무리하지 않은 고전적 취향이 마음에 든다. 가볍게 둘러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곳. _ 이혜원
더 뉴요커The New Yorker, 더 아트 뉴스페이퍼The Art Newspaper, 레지던트 어드바이저Resident Advisor _ 권혁인
인디포스트Indiepost _ 박길종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_ 한창헌
아키토닉Architonic, 아크데일리 _ 김혜진
스태시Stash, 커뮤니케이션 아츠Communication Arts, 디자인붐Designboom, 매셔블Mashable, 코디자인Co.Design _ 백종열
디자인 인다바Design Indaba, 소더비Sotheby’s, 크리스티 옥션Christie’s Auctions 대중적 디자인 사이트는 홍보 목적의 성향이 짙고 트렌드에 치중돼 즐겨 찾지 않는다. _ 구병준
나우니스Nowness 지칠 때마다 힘이 된다. _ 정우성
비핸스Behance, 트랜드헌터Trendhunter, 핀터레스트 디자인이나 영상 분야의 사람들에게 바이블 같은 곳. _ 박상우
구글 아트 & 컬처Google Arts and Culture _ 김형진
컨템퍼러리 아트 데일리Contemporary Art Daily 해외 전시 보도 자료와 이미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_ 김재석
인스타그램, 텀블러 _ 하예진


요즘 관심 갖고 보고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다면?

@design, @tmagazine, @theworldofinteriors, @craftscouncil _ 이재민
@randomidentities _ 장우철
@pitchfork _ 이윤정
@wonderkim, @i.am.editor,
@sk_sophia_summer _ 전은경
@vincentvanduysen, @andreasmuekudis,
@axelvervoordt, @ad_magazine _ 김아린
@details_furniture, @_justinlong, @work2day _ 백종환
@ad_magazine, @mirandajuly, @anaise _ 이혜원
@icographica _ 김세일
@estliving, @kellyhoppen, @andrewmartine _ 김혜진
@abstractsunday, @newyorkercartoons _ 정우성
@streetartglobe _ 박상우
@world_record_egg _ 하예진


애용하는 디지털 영상 플랫폼은?

1인 미디어부터 자체 제작한 시리즈물, 영화, 다큐멘터리까지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는 ‘영상의 시대’,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것은 넷플릭스. 자체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다. 그 외에 왓챠, 유튜브, 푹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넷플릭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이기에 할 수 있는 수많은 시도를 거침없이 하는 곳. 자체 제작 콘텐츠라는 강력한 무기를 기반으로 전 세계의 유능한 감독들에게 전권을 주고 실험적이면서도 작품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낸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로서 섬네일에 마우스를 올려두면 자동으로 예고편이 재생되는 기능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영감을 얻는다. _ 남우리

문화, 예술, 라이프스타일과 관련해 볼 만한 다큐멘터리가 많고 오리지널 콘텐츠의 퀄리티가 점점 좋아지는 듯하다. _ 김은령

영화를 워낙 좋아하는데 극장에 갈 수 있는 시간이 없다 보니 대안으로 애용한다. <로마> 같은 자체 제작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 _ 김한규

다큐멘터리 디깅에 도움을 준다. _ 전우치

넷플릭스의 선택과 필터링을 신뢰한다. _ 장우철

흥미로운 다큐멘터리가 많다. 최근에 , <고뇌:슈칼스키의 삶과 예술>을 보았다. _ 이윤정

여러 플랫폼을 사용하고 비교하는 일련의 과정이 귀찮아서 쓰던 것을 쓴다. _ 권혁인

현재 기획하고 있는 콘텐츠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프로그램이 많다. 특히 다큐멘터리는 마르지 않는 샘처럼 ‘이제 볼 건 다 봤네’ 싶으면 무언가 또 나온다. <비트의 승부사들>, <소셜 패브릭>, <어글리 딜리셔스> 같은 다큐멘터리는 계속해서 돌려본다. _ 한창헌

디지털 영상 플랫폼과 관련해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여러 요소가 이야기되지만 결국 승부를 가르는 건 얼마나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볼 수 있느냐가 아닐까 싶다. _ 위근우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 패턴에 맞게 추천해주고, 쓰기 편하다. _ 김세일

사회·정치적으로 적극 업데이트된 큐레이션을 선보여 흥미롭다. _ 최서연

자체 제작하는 영상물, 특히 다큐멘터리가 인상적이다. 해외 출장 중 접속하면 그 나라만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_ 구병준

원하는 시간에 흥미 있는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매혹적. _ 정우성

‘다양성’과 ‘품질’이라는 막강한 경쟁력을 지녔다. _ 백종열

데이터 수집을 기반으로 개인적인 취향을 분석해 추천해주는 콘텐츠가 꽤나 흥미롭다. 또한, 주목받고 있는 작가나 감독의 프리미엄 작업이 많아져 유료로 즐기기 아깝지 않다. _ 하예진


왓챠
왓챠의 큐레이션은 넷플릭스와 달리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다. 깜빡 잊고 있던 영화나 청소년 시절 호기심을 자극했던 미성년자 관람 불가 포스터가 나타나면 괜히 설렌다. _ 김한규

처음에는 넷플릭스를 이용했는데 지금은 왓챠를 주로 찾고 있다. 오래된 영화나 일본 콘텐츠 등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영상이 더 많아서. _ 이재민

쉽게 볼 수 없는 고전 영화가 많다. 최근에는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초기 영화가 올라오고 있어 챙겨 보는 중이다. _ 김재석


유튜브
심심풀이로 많이 보며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도 사용한다. 개인들이 만들어내는 영상의 다양성은 정말 놀랍다. _ 김종범

영상 앞과 중간에 나오는 짧은 광고를 통해 광고업계 동향을 살필 수 있다. 무작위로 재생하는 영상들로부터 얻는 다양한 지식이 즐겁다. _ 박상우

접근이 쉽고 사용자에 대한 카테고리가 잘 돼 있다. 오랫동안 보다 보니 나에게 맞는 콘텐츠를 골라준다는 장점 때문에 즐겨 찾는다. _ 김혜진



일본 드라마를 즐겨 보는데 관련 자료가 많다. _ 박길종


숫자로 보는 넷플릭스

1997
넷플릭스 설립 연도. 리드 헤이스팅스와 마크 랜돌프가 미국에서 공동 창립했다.

3
동시 접속 사용자 수와 화질에 따라 베이식, 스탠더드, 프리미엄 3가지 요금제를 제공한다.

14,500
가장 비싼 요금제인 ‘프리미엄’의 한 달 금액. 최대 5명 동시 접속과 UHD 화질을 제공한다.

190
넷플릭스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국가 수. 2016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90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렸다.

27.4
2018년 4분기 매출 성장 퍼센트. 3개월 동안 약 4조6909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전년 동기에 비해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139,000,000
2018년 기준 전 세계 유료 회원 수. 전년도에 비해 3000만 명이 증가한 수치.

10
자체 제작 영화 <로마>가 제91회 아카데미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부문 개수.


매일 접속하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는?
디지털 음원이 익숙해진 요즘, 크리에이터들은 어떤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을까? 방대한 콘텐츠를 적절히 큐레이션해준다는 이유로 애플뮤직을 언급한 답이 가장 많았고, 멜론, 스포티파이, 타이달, 사운드 클라우드 등도 리스트에 올랐다. 디지털 음원으로 듣기보다 음반을 통해 음악을 감상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애플뮤직
항상 광고에 쓰일 새로운 음악을 찾고 있어 애플뮤직의 인기 트랙을 습관적으로 틀어놓는다. 해외 음악과 국내 음악이 적절히 섞여 있고, 매일 리스트가 바뀌는 점도 꽤 마음에 든다. _ 남우리

다른 음원 플랫폼에 비해 방대한 양의 클래식 음악이 있어 즐겨 찾는다. _ 서동희

사용자의 음악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라디오 스테이션처럼 무드에 따라 음악을 틀어주는 기능이 좋다. _ 김아린

정교한 취향 기반 음악 추천 기능과 세련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즐겨 듣는다. 아이폰과 기기 호환성이 좋아 편리하기도 하고. _ 우해미

클래식 음반 컬렉션을 가장 쉽게, 폭넓게 접할 수 있다. 다른 장르도 쉽고 풍성하게 접할 수 있다. _ 정우성

하루 종일 음악을 틀어놓고 있다 보니, 큐레이션 서비스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다. _ 김재원

폭넓은 장르를 즐길 수 있어 좋다. _ 김한규

가장 큰 장점은 콘텐츠의 양! _ 이재민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어 편하다. _ 박길종

다양한 음악 아카이브와 큐레이션, 사용 용이성이 강점이다. _ 김세일

자동 추천보다는 좋아하는 뮤지션과 앨범을 찾아 듣는 걸 선호한다. 뮤지션과의 수익 배분 구조가 절충되어 있는 것도 장점. _ 최서연

사용하는 모든 디바이스가 애플이라 공유하기 편리하다. _ 구병준

글로벌 트렌드 음악을 가장 빠르게 들어볼 수 있다. 장르별 구분과 음악 순위가 국내와 달라 다양한 뮤지션의 좋은 음악을 접할 수 있다. _ 하예진

애플뮤직에서는 주로 해외 팝과 클래식, 그리고 여기에서 못 듣는 국내 가요를 네이버뮤직에서 듣는다. _ 박소령

즐겨 듣는 해외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접할 수 있다. _ 이혜원


멜론
국내 음악계의 트렌드나 이슈를 접하기 좋은 스트리밍. _ 하예진

공들여 꾸민 플레이리스트 때문에. _ 김한규

써오던 거라서. _ 장우철

국내 음악을 듣고 싶을 때 접속한다. _ 권혁인


스포티파이
음악 추천 서비스와 다른 이용자들이 공유한 플레이리스트가 훌륭하고, 아티스트 라디오까지 경험할 수 있어 좋다. 출근길에 즐겨 듣는 음악을 스포티파이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공유한다. _ 이윤정

사용자의 취향을 파악한 큐레이션 서비스가 만족스럽다. 매주 ‘위클리 디스커버리’라고 해서 그간 들었던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아티스트의 음원을 지속적으로 소개해준다. 신선한 음원을 굳이 찾아 듣는 수고를 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아티스트와 음악을 바로 알려준다. _ 한창헌

애플뮤직만큼 훌륭한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_ 김재원


타이달
음질이 좋다. 하지만 BTS를 제외하면 한국 가요를 찾기가 힘들어 멜론을 함께 이용한다. _ 김은령

음악은 주로 CD, LP로 듣지만 스트리밍은 타이달을 이용한다. 지인이 좋은 음악을 접하라며 패스워드와 아이디를 공유해주었다. _ 백종환


기타
스트리밍 서비스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아날로그 형태의 음원 매체인 LP, CD, 카세트테이프를 즐겨 구매한다. _ 전우치

주로 클라이언트와 관련된 음악을 듣는다. 따로 시간을 내어 음악을 듣는 시간이 거의 없다. _ 박상우

음반을 통한 소유 모델에 집착하는 편. _ 위근우

스트리밍으로 들어본 후 CD를 구입해 고해상 리핑을 해서 폰으로 옮겨 듣는다. 가능한 한 원본에 가까운 음질을 듣기를 선호한다. _ 백종열

라디오를 자주 듣는다. 선택해야 하는 것이 많아진 세상이라 가끔은 누군가가 선택해준 음악을 듣고 싶어진다. _ 김혜진


애플뮤직의 정수, 큐레이션 서비스

포 유For You
음악 관련 전문가들이 제작한 방대하고 디테일한 리스트를 아카이브삼아 사용자의 선호도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코너. 즐겨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분석해 관련된 뮤지션, 프로듀서, 작곡가 등의 음악을 다채롭게 소개한다. 시리Siri “1994년 최고의 노래를 들려줘”, “FKA 트위그스의 히트송을 틀어줘”, “2018년 12월 차트 1위곡이 뭐였지?” 등의 음성 질문에 맞춤 음원을 추천, 제공한다.

큐레이터 재생 목록
애플뮤직 에디터들이 직접 선곡한 ‘A-List’부터 안목 있는 아티스트와 브랜드가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이는 코너.

라디오 채널 비츠Beats 1
제인 로Zane Lowe, 에브로 다든Ebro Darden 같은 DJ들이 이끄는 24시간 음악 청취 서비스. 이들이 고른 음악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9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