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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스며드는 판타지의 세계

SUMMER NIGHT FANTASY

정신분석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꿈의 해석>에서 꿈은 인간의 무의식이 투영된 이미지이며, 현실에서 억압된 상상이 마치 현실처럼 펼쳐지는 것이라 말했다. 태양이 뜨겁게 달군 대지가 식어가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공기가 맴돌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여름밤은 바로 이런 꿈을 꾸기 더없이 좋은 때.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새로운 판타지의 세계가 펼쳐진다.



DREAMING
판타지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 자유롭게 꿈꾸는 모습을 표현했다.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잠재된 무의식을 서서히 꺼내 공상을 시작하는 과정이다. 설레는 마음을 상징하는 핑크 컬러 크림과 실버·골드 글리터를 섞어 양 볼에 가득 채워 발랐다.




FALLING INTO SURREAL
여름밤에 꿈을 꾸며 판타지 속으로 빠져들기 직전의 장면을 연출했다.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 있는 초현실적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블루 펄을 광대부터 이마가 이어지는 부위까지 넓게 펴 발랐다.

반짝이는 느낌의 뱅글은 스와로브스키. 실버 톱은 낸시부.



BECOME ONE
판타지에 흠뻑 빠져들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비로소 판타지와 하나가 된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드러내기 위해 투명 글로스와 펄을 섞은 뒤 얼굴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도록 연출했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철제 드레스는 최재원.



CIRCLING OVER
판타지 속으로 들어온 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보기 위해 눈을 감고 환상적인 장면을 감상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속눈썹부터 눈가 주변까지 핑크 펄을 형태와 방향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발랐다.




BEYOND FANTASY
환상은 끊임없는 공상과 상상에서 비롯되며 판타지는 무한히 지속된다. 현실에서 해방되어 영원한 뫼비우스의 띠처럼 판타지를 꿈꾸는 모습을 연출했다. 초현실적인 느낌을 배가하기 위해 그린, 블루, 핑크, 레드, 실버 등의 컬러를 경계 없이 뿌려 무한한 공상의 과정을 표현했다.


MODEL 김규리 HAIR 가베신 MAKEUP 오성석 STYLIST 이필성 ASSISTANT 이다희

디자인하우스 [LUXURY 2022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