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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기술로 완성한 워치&주얼리

장인의 시간

대부분의 일상이 표준과 규격으로 점철된 시대에 인고의 시간을 거친 장인의 기술과 이를 담은 결과물은 우리의 눈과 마음을 자극한다. 요소요소가 떨리도록 아름다운 외면의 이면에는 타협하지 않는 장인의 시간이 담겨 있다.


‘캐비노티에 미닛 리피터 투르비용 스카이 차트 레오 컨스텔레이션 주얼리’ 워치. 바쉐론 콘스탄틴.
36시간
투르비용과 미닛 리피터, 스카이 차트 기능 을 결합한 컴플리케이션 워치. 오트 오를로 제리와 오트 조알레리, 메티에 다르의 영 역을 모두 섭렵한 이런 시계는 기본부터 남다르다. 바로 6시 방향에 자리한 말 테 크로스 형태 투르비용 캐리지, 이 손톱보다 작은 부품의 표면을 문지르고 깎고, 굴리고, 각을 넣는 작업에 36시간을 쏟은 것이다. 수공 폴리싱과 수공 챔퍼링 기법 등 여러 마감 기 법을 적용해 작은 요소 하나에 도 타협하지 않는 브랜드의 철학을 담아냈다.



‘롱드 루이 까르띠에’ 워치. 까르띠에
110시간
다이얼 제작에만 110시간 이상의 작업을 거쳤다. 11가지 색상과 서로 다른 크기 및 결을 지닌 75개의 밀짚 가닥이 팬더를 묘사한다. 얼굴 부위는 새틴 마감한 골드를 사용 했고, 묘한 분위기의 눈과 털의 반점은 에나멜 상감 세공과 세라믹 아 트를 결합한 결과다. 다이얼 바탕은 미니어처 페인팅으로 완성한 것. 시간당 2만1600회 진동하는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 ‘430MC’를 탑 재해 예술과 기술을 잇는 견고한 흐름을 완성했다.



‘라임라이트’ 하이주얼리 컬렉션의 ‘블리스풀 라이츠’ 네크리스. 피아제.
280시간
중앙에 10.12캐럿의 래디언트 컷 옐로 다이 아몬드를 장식하고, 스퀘어 컷 옐로 다이아몬 드부터 스퀘어 컷·마르키즈 컷·바게트 컷·브 릴리언트 컷까지 다양한 생김새의 화이트 다 이아몬드를 화이트 골드 위에 세팅했다. 할리 우드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면면과 쿠튀르 패 션의 섬세한 면모에서 영감을 받아서인지 전 체적으로 호화로운 인상을 전하면서 각 다이 아몬드의 세세한 존재감이 완벽한 균형을 이 룬다. 워낙 다양한 커팅 기법을 사용한 터라 보석 세공에만 총 280시간이 걸렸다.



‘수 레 제투왈’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플라네타리움’ 워치. 반클리프 아펠.
1370시간
손목에 진짜 우주를 담기 위해 1370시 간을 쏟았다.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수 성과 금성,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이얼 위 에서 감상할 수 있고, 블랙 스피넬과 블루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스페사르타이트 가닛, 컬러 사파이어 등으로 표현한 천체 의 신비는 손목을 입체적으로 감싸는 브레이슬릿에 녹아들었다.



‘아쏘 스페이스 더비’ 워치. 에르메스.
45시간
비대칭 러그로 익숙한 ‘아쏘’ 컬렉션에 새로운 미학을 적용했다. 다이 얼 위에 수공예 미니어처 페인팅으로 우주를 달리는 말의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했는데, 이는 일러스트레이터 위고 비앙브뉘Ugo Bienvenu 가 에르메스 스카프 속 그림을 차용해 완성한 것. 그는 45시간 동안 여 러 겹으로 페인팅하고 가마에서 소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수없이 반복 했고, 그 결과 다채로운 색조의 섬세한 그림을 탄생시켰다.



‘101 스노우드롭’ 워치. 예거 르쿨트르.
130시간
주얼리 제작 중심의 접근법으로 시계를 만들 었다. 페어형 다이아몬드가 다이얼을 둘러싼 형상은 눈 사이로 피어나는 종 모양의 흰색 꽃을 닮았고,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꽃잎처럼 세팅한 다이아몬드는 브레이슬릿을 웅장하 게 장식한다. 총 904개의 페어형 및 브릴리언 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하는 작업에 들인 시 간은 무려 130시간. 겉으로 드러나는 금속을 최소화하고 빛이 모든 각도에서 젬스톤을 통 과할 수 있는 그리프 세팅 기법을 활용했다.





‘올로그라피크’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오팔레썽스’ 네크리스와 이어링 세트. 부쉐론.
1600시간
부쉐론의 이번 하이 주얼리 컬렉션은 오팔을 주요 소재로 사용했다. 빛에 따라 변화하는 현상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스테인드글라스 를 만드는 방식처럼 프레임 안에 에나멜 같은 소재를 채우는 ‘플리크 아 주르Plique a Jour’ 기법을 사용한 중앙의 물고기, 거대한 오벌형 오팔, 오팔 비즈로 완성한 네크리스와 싱글 이어링 세트는 완성하는 데 장장 1600시간 이 소요된 제품. 목걸이의 펜던트는 따로 떼 어 브로치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매그니피카’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루비 메타모포시스’ 네크리스. 불가리.
2500시간
불가리 특유의 입체적이고 풍성한 양감을 대범하게 드러내기 위해 2500시간을 들여 제작했다. 목에 부드럽게 감기는 부위는 물결치는 듯한 곡선 형태로 섬세하게 세공하고, 쿠션 컷 루비를 다이아몬드와 작 은 루비가 기하학적으로 감싼 중앙의 펜던트는 물론 바게트 컷 원석을 알알이 이은 태슬 디테일까지 각각의 부분이 개성을 드러낸다. 초커, 긴 목걸이, 브로치 등 총 9가지 방식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디자인하우스 [LUXURY 2021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