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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분위기를 더하는 6곳의 테라스

Summer Terrace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에어컨 바람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는 테라스만 한 공간이 없다. 싱그러운 분위기를 더하는 6곳의 서머 테라스를 소개한다.

Inspiration Garden
데다, 인터페이스, 드고네이 등 유수의 패브릭과 벽지, 가구 브랜드를 소개하는 ‘유앤어스’. 논현동에 위치한 본사 1층의 폴딩 도어를 열면 플랜트 브랜드 ‘그린콜렉션’에서 꾸민 정원과 우드 덱으로 구성한 테라스가 이어진다. 고급 우레탄으로 제작한 식스인치Sixinch의 노란색과 파란색 아웃도어 가구, GAN의 체크무늬 매트리스와 롤, 크리에이션 바우만 패브릭으로 만든 쿠션과 블랭킷 등이 야외 테라스의 운치를 더한다.




Rooftop Café
청담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부티크 ‘하우스 오브 디올’은 프랑스의 저명한 건축가 크리스티앙 드 포르트장파르크Christian de Portzamparc가 설계하고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인테리어를 맡아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루프톱에 위치한 ‘카페 디올 by 피에르 에르메’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파티시에 피에르 에르메Pierre Herme ′의 레시피로 완성한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슈와 마들렌 등 다양한 디저트와 커피나 차로 이뤄진 ‘애프터눈 티 세트’, 채소 샐러드를 곁들인 ‘크로크 무슈’, 토마토와 가지·애호박·브로콜리·양송이버섯·수란 등의 신선한 식감이 돋보이는 ‘라타투이’ 등은 청명한 여름에 어울리는 최적의 메뉴다.




Brunch Site
이탤리언을 중심으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쿠킹 스튜디오 ‘503레시피’에서 오픈한 서래마을 레스토랑 ‘503테이블’은 분위기 좋은 테라스가 있어 여름에 더욱 인기다. 임주연 대표는 503레시피에서 사랑받아온 음식으로 레스토랑 메뉴를 구성했다. 울창한 나무 그늘이 시원한 테라스에 앉으면 버터와 브리오슈 향이 풍성한 샴페인 ‘피에르 르그라Pierre Legras’와 함께 신선한 식재료를 만끽할 수 있는 요리로 브런치를 즐겨보자. 동해안에서 공수한 피문어를 이탈리아식으로 삶은 ‘폴포’, 부라타 치즈와 루콜라·토마토를 담은 ‘부라타 샐러드’, 홍합·타이거 새우·광어살이 든 ‘토마토소스 해산물 스튜’, 프랑스 밀가루로 만든 캉파뉴라면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Outdoor Showroom
서래마을에 위치한 디자인 편집숍 ‘세그먼트’가 2층 테라스까지 공간을 확장했다. 테라스에는 네덜란드 브랜드 ‘팻보이’의 아웃도어 제품이 주를 이루는데, 그중에서도 프레임에 고정시켜 사용하는 파란색 해먹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파라솔은 접거나 펼치기가 쉽고, 흰색 철제 ‘포미’ 테이블은 파우더 코팅으로 마감해 실내외 모두 사용 가능하다. 흰색 ‘에디슨’ 램프는 높이 182cm의 ‘자이언트’, 높이 52cm의 ‘미디엄’이 있는데 불이 들어오면 몸체 전체가 빛을 발해 조명과 오브제 2가지 역할을 한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흰색 강아지 모양의 ‘어태클’ 벤치는 성인 3명, 최대 175kg까지 견딜 수 있다. 튜브에서 영감을 받은 프랑스 브랜드 모조 모빌리에의 PVC 소재 암체어 ‘요미’는 바람 넣는 기계와 망치를 함께 제공해 별도의 장비 없이 손쉽게 조립할 수 있다. 좀 더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해먹 위에 놓인 짐밥아트의 곰 일러스트 쿠션 ‘미스터 베어’와 페리오포름의 블루 데님 소재 쿠션이 제격이다.




European Table
캐주얼한 이탤리언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꼬또’에서 가장 예약하기 힘든 자리는 야외 테라스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테이블은 식사 분위기를 돋우는 것은 물론, 포토제닉한 촬영 공간으로도 인기가 높기 때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출신의 이귀태 셰프가 SG다인힐의 총괄 셰프로 합류한 후 요리의 맛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 여럿이 함께할 때는 그릴드 문어, 아보카도 루콜라 샐러드, 멜론 샐러드, 성게알 및 꽃갈비 라구 크로스티니 등으로 구성한 ‘애피타이저 플래터’를 추천한다. 화덕에 구운 ‘필리 치즈 스테이크 피자’, 이탈리아 칼라브레제 소스를 넣어 매콤한 ‘적새우·올리브·펜넬 소시지· 칼라브레제 푸질리 롱기’, 부드러운 육질이 으뜸인 ‘이베리코 포크찹 밀라네제’도 맥주 한 잔과 즐기기에 최적의 메뉴다.




Gentlemen’s Corner
삼성동에 위치한 프라이빗한 중식당 ‘더원’ 안쪽에는 제주의 검은 화산석이 깔린 테라스가 있다. 긴 가죽 소파와 테이블 2개가 놓인 이곳은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쉬어가기에 알맞다. 더원의 김상훈 이사는 테라스 정원에 어울리는 요리와 위스키 페어링을 제안한다. 마늘 레몬 소스와 산마의 조합이 일품인 ‘전복 냉채’는 휘발성이 강한 싱글 배럴 위스키 ‘코발 밀레’가, 적양파와 마늘·고추·라임·액젓·피시 소스를 넣어 으깨 만든 삼발 소스를 올려 구운 ‘반건조 옥돔’은 처음부터 끝까지 향이 강한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위스키 ‘로완스 크릭’이 적절하다. 위스키의 풍미를 배가하는 데에 시가도 빠질 수 없다. 위스키를 한 모금 마시고 다비도프의 시가 ‘윈스턴 처칠 로부스토’, ‘윈스턴 처칠 더 레잇 아워 로부스토’를 태우면 그 풍미가 더욱 증폭된다. 더원의 테라스는 오후 2~3시와 9~10시 식사 손님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번에 3~4명까지 동석할 수 있다.


‘윈스턴 처칠 로부스토’, ‘윈스턴 처칠 더 레잇 아워 로부스토’ 시가와 ‘유니온 잭’ 휴미더 모두 다비도프.

장소 협조 503테이블(593-1077), 더원(3443-4848), 세그먼트(533-2012), 오스테리아 꼬또(518-1962), 유앤어스(547-8009), 카페 디올 by 피에르 에르메(513-0390) | 소품 협조 다비도프(2185-8151)

디자인하우스 [LUXURY 2020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