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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를 활용한 6가지 헤어 아이디어

Scarf It

선선한 바람이 새로운 계절을 알리는 때. 스카프를 활용한 6가지 헤어 시안을 참고하면 가을 스타일링의 레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Twist Braid
19세기 유럽, 어느 귀부인의 초상화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스카프 헤어스타일. 얼굴 양옆에서 스카프와 함께 가늘게 땋아 내린 머리를 위로 올려 매듭을 지었다. 뒤쪽에 남은 머리카락은 하나로 모아 묶은 다음 끝이 하늘을 향하도록 함께 고정한 것. 피부는 모델 얼굴의 주근깨가 보이도록 투명하게 표현하고 블루 컬러 아이섀도를 손으로 펴 발라 눈가에 포인트를 주었다.


트윌리 스카프는 에르메스. 네이비블루 터틀넥 드레스는 끌로에.

Bulky Hair
머리 앞부분을 크게 부풀려 재미를 준 뒤 스카프로 감싼 모습. 앞머리에 백콤을 넣어 높고 풍성하게 연출한 다음 포니테일로 묶었다. 남은 잔머리는 가는 아이론으로 말아 구불구불하게 연출한 것. 이어서 세모꼴로 접은 스카프를 머리에 살포시 얹고 턱 밑에서 묶어 마무리했다. 메이크업은 최대한 절제해 입술만 붉게 물들였다.


스카프는 구찌. 체인 장식 니트 톱은 보테가 베네타.

Big Ribbon Turban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하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는 터번 스타일. 뒷머리 끝으로 앞머리를 만든다고 생각하고 포니테일이 이마에 닿도록 앞으로 넘겨 핀으로 고정했다. 앞머리를 조금만 남기고 전체를 스카프로 감쌀 차례. 삼각형으로 접은 스카프를 목 뒤에서부터 감싸 세 귀퉁이가 머리 앞쪽을 향하게 한다. 스카프의 좌우 귀퉁이를 한 번 묶어놓고 위의 귀퉁이를 이 매듭 사이로 통과시켜 풀리지 않게 고정한다. 좌우 귀퉁이를 한 번 더 묶어 리본 모양이 나오도록 다듬으면 완성. 눈가엔 토프 컬러 섀도로 음영을 더하고 입술에는 베이지 톤의 립스틱을 발랐다.


기하학 프린트의 스카프는 까르띠에. 송치 가죽 베스트는 마르니.

Spider Web
거미줄처럼 엮인 머리가 신비로운 룩. 헤어라인부터 가늘고 촘촘하게 땋은 머리카락을 정수리 위치에서 높게 묶었다. 그런 다음 폭이 좁고 긴 스카프를 이용해 이마 선에서 하나하나 묶어 연결했다. 파운데이션을 얇게 바른 얼굴에 연한 브라운 톤의 블러셔를 사용하니 가을 햇볕에 그을린 듯 건강해 보인다.


어깨에 사선으로 두른 플로럴 패턴 스카프는 지방시. 머리에 연출한 트윌리는 에르메스. 살굿빛 상의는 레하.

Bohemian Pirate
해적을 떠올리며 완성한 헤어스타일. 옆머리를 적당히 잡아 올리고 정수리에서 교차시켜 느슨한 리본 모양을 완성했다. 빗질은 하지 않고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엉키게 두는 것이 핵심. 그런 다음 헤드밴드처럼 접은 스카프를 머리에 두어 번 돌려가며 고정시켰다. 자유분방하고 거친 분위기를 살린 건 블랙 아이라이너와 말린 장밋빛의 입술 색이다.


실크 스카프는 에르메스. 페이즐리 문양의 오렌지 드레스는 산드로. 길게 늘어뜨린 ‘조디악’ 전갈자리 이어링은 디올.

Knot Point
트윌리 스카프를 세련되게 덧댄 로 번 헤어. 머리카락을 크고 동그랗게 말아 루스 번 스타일을 만들었다. 이때 모발 끝을 안으로 넣어 정리하지 않고 양 갈래로 뻗친 듯 묶는 게 포인트. 중간에 스카프를 매달면 완성이다. 머리를 묶기 전, 모발 전체에 웨이브를 살짝 만들고 손으로 머리를 끌어와 묶으면 자연스럽다.


에스닉풍 트윌리는 디올. 블랙 드레스는 렉토. 이어링은 티파니.

헤어 김승원 | 메이크업 이나겸 패션 스타일링 이주이 | 어시스턴트 김슬기, 김원빈 모델 다니엘라(@도베) 제품 협조 구찌(1577-1921), 까르띠에(1566-7277), 끌로에(02-6905-3670), 디올(3480-0104), 레하(3444-4756), 렉토(790-0797), 마르니(3479-6013), 보테가 베네타(3438-7682), 산드로(6905-3960), 에르메스(3443-0728), 지방시(546-2790), 티파니(547-9488)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9년 10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