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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IRATION

Folks Plays

날과 정월 대보름이 이어지는 2월. 한 해의 평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에는 해학과 풍류가 담겨 있고 종류도 다채롭다. 선명한 색상과 화려한 프린트가 어우러진 봄옷으로 놀이의 흥을 더했다.

사자놀음
사자 가면을 착용하고 묘기를 부리며 흥겨운 분위기를 전한다.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 전후에 행해지던 북청 사자놀음이 대표적. 잡귀를 몰아내고 마을의 평안을 바라는 기원이 담겨 있다.


플라워 모티프의 코르사주를 장식한 프린트 드레스는 샤넬. 크리스털 네크리스는 스와로브스키. 셰브론 모티프의 ‘락스터드’ 백은 발렌티노 가라바니. 주얼리 장식의 벨벳 플랫 슈즈는 로저비비에.

투호치기
지름 3치寸 정도 크기의 병을 일정한 거리에 놓고 그 속에 화살을 던져 승부를 가린다. 병 속에는 화살이 튕기지 않도록 팥을 채웠다. 중국 당나라의 놀이가 전해진 것으로, 조선 시대에는 주로 궁중 연회 때 행해졌다.


프린트 데님 재킷은 루이 비통. 블라우스는 이자벨 마랑. 다채로운 컬러 조합의 퀼팅 스커트는 에밀리오 푸치 by 한스타일닷컴. 어깨에 두른 투톤 밍크 머플러는 진도모피. 벨벳 스니커즈는 주세페 자노티.

연날리기
연날리기의 본격적인 시기는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정월 대보름까지다. 대보름에는 액을 막는 연을 띄우고, 실을 끊어 멀리 날려 보낸 뒤 더 이상 연을 날리지 않는다. 상대방의 연줄을 끊는 연싸움도 신명 나는 볼거리다.


GG 로고 패턴을 자수로 장식한 미니드레스는 구찌. 후프 이어링은 펜디. 롱 부츠는 에르메스.

줄타기
한국 전통의 줄타기는 곡예 기술에만 초점을 맞춘 다른 나라의 줄타기와 달리, 노래와 춤을 곁들인 가운데 곡예사와 광대가 서로 재담을 주고받는 점이 독특하다. 공연 형식이지만 관객들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놀이 문화의 성격을 지닌다.


화려한 프린트의 니트 톱은 에르메스. 글라스 비즈 이어링은 디올. 회화를 프린트한 ‘메멘토’ 컬렉션의 버킷백은 겐조.

탈춤
노래와 춤, 연극, 의상 등이 어우러진 가면극. 서북 지방에서는 봉산탈춤과 강령탈춤이, 중부 지방에서는 양주별산대놀이가 유명하다. 갈등과 화해의 구조로 이루어졌으며 사회를 풍자하고 삶을 희화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많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인 강령탈춤의 말뚝이 가면과 함께했다.


플라워 프린트의 재킷과 블라우스, 플리츠스커트는 모두 구찌. 싱글 이어링은 디올. 스트라이프 슈즈는 델포조.

그네뛰기
“오를 제는 달나라로 가는 듯싶더니 / 돌아올 젠 사뿐이 선녀 내리는 듯”이라고 13세기 초의 시인 이규보는 그네뛰기 풍경을 노래했다. 그네뛰기는 두 줄 아래 판자를 걸치고 그 위에 걸터앉거나 꼿꼿이 서서 앞뒤로 타는 놀이다. 주로 음력 5월 단오에 즐긴다.


기하학적인 패턴의 재킷과 쇼츠는 모두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톤 이어링은 엠주, 트윌리 스카프는 에르메스. ‘락스터드 스파이크’ 백은 발렌티노 가라바니. 스니커즈는 스튜어트 와이츠먼.

윷놀이
4개의 윷을 던져서 펼쳐진 모양에 따라 도, 개, 걸, 윷, 모를 결정하고 해당 윷패에 맞게 말을 움직여 승패를 결정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과거엔 풍년을 기원하는 소망을 담아 정월의 마을 축제로서 개최하곤 했다.


사이키델릭 프린트의 니트 카디건과 실크 스커트는 모두 에밀리오 푸치 by 한스타일닷컴. 스트라이프 블라우스는 블루마린. 모자는 헬렌카민스키. 레드 부티는 로저비비에.

어시스턴트 유승지 | 헤어 윤성호 | 메이크업 서아름 모델 다리(@에버모델) | 공연 협조 전병인, 유영욱(민악 솟대) 장소 협조 한국민속촌 제품 협조 겐조(080-344-9500), 구찌(1577-1921), 델포조(3449-5926), 디올(3480-0104), 로저비비에(6905-3370), 루이 비통(3432-1854), 발렌티노(2015-4653), 블루마린(6905-3447), 샤넬(080-200-2700), 스와로브스키(3447-0601), 스튜어트 와이츠먼(546-0955), 에르메스(3443-0728), 에밀리오 푸치(6905-3628), 엠주(02-3446-3068), 엠포리오 아르마니(540-1115), 이자벨 마랑(516-3737), 주세페 자노티(543-1937), 진도모피(850-8200), 펜디(2056-9023), 헬렌카민스키(3433-6501)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9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