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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즐기는 럭셔리 스파

Away Spa 8

여행은 쉼이다. 푸른 바다가 아닌 높은 빌딩 숲이 목적지라도 그 의미는 크게 다르지 않다. 도심에서 즐기는 럭셔리 스파만 있다면!

Spain
Natura Bissé





자연과 최신 기술을 접목해 최상의 럭셔리 스킨케어를 제공하는 ‘내츄라 비세’의 스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본고장이다. 개개인마다 다른 피부를 갖고 있다는 이론에 충실해 맞춤 손길을 제공한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CEO 제라드 인제릴로Gerard J. Inzerillo는 “뛰어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소비자에게 럭셔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헌신 또한 독보적입니다”라고 평했다. 99.95% 순수한 공기가 흐르도록 제작한 ‘버블 퓨어 에어’가 내츄라 비세만의 자랑. 대형 풍선처럼 생긴 격리된 공간으로 오염된 입자나 바이러스 없는 깨끗한 공기를 흡입하며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다. 반가운 건 미국과 멕시코, 중국, 홍콩, 마카오, 이탈리아, 영국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사실.

RECOMMEND ‘다이아몬드 라이프 인퓨전’은 안티에이징의 대명사 ‘다이아몬드 익스트림’을 사용하는 90분 관리 프로그램. 눈에 띄는 주름을 감소시키고, 탄력을 높여 젊음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Marina 19-21 Barcelona 08005


Hongkong
Chantecaille



홍콩에 가면 샹테카이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라 부티크’를 만날 수 있다. 프랑스 건축가 파트리크 나가르가 파리지엔 살롱으로 재현했고, 브랜드의 상징인 장미가 벽면을 환하게 밝힌다. 이곳에선 샹테카이의 전 제품을 판매하고, 메이크업과 아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메이크업 레슨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인기 있는 코너는 제품을 아낌없이 사용하기로 유명한 스파. 대리석 욕실이 딸린 2개의 마사지 룸에서 다양한 페이셜 트리트먼트를 선보인다. 혁신적인 ‘RF 에너지 트리트먼트’와 활력을 주는 ‘골드-리프 페이셜’, 광채를 선사하는 ‘리바이탈라이징 플라워 페이셜’이로컬 사이의 인기 프로그램. 2016년 오픈 직후부터 입소문 이 나기 시작해 매일 예약이 가득 차 있으니 럭셔리 터치를 경험하고 싶다면 출발 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둘 것.

RECOMMEND ‘로즈 드 메이 시그너처 페이셜’은 목마른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고 안색을 환하게 밝히는 프로그램이다. 45분 동안 관리를 받고 나면 빡빡한 스케줄로 푸석했던 얼굴에 건강한 윤기가 흐른다. G/F, 2-4 Hysan Avenue, Causeway Bay


Tokyo
Decorté





여성들에게 아름다움이라는 훈장을 선물한다. ‘메종 데코르테’의 철학이다. 아름다움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삶에 활력을 주며, 자신감까지 더해준다는 의미. 그만큼 섬세한 관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나만을 위한 트리트먼트’, 즉 ‘뷰티 오트쿠튀르’로 불린다. 세러피스트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피부 고민과 상태, 목적에 따른 맞춤식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는 것은 기본, 심리 상담까지 진행하는 점이 이색적. 특별한 테크닉과 디바이스를 이용해 감동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기 다른 콘셉트로 마르셀 반더스가 디자인한 트리트먼트 룸 또한 주목할 요소. 수면의 흔들거림과 수경의 반짝임을 지닌 ‘캄’, 크리스털이 부드럽게 펼쳐진 ‘프로즌’, 태양 빛이 내리쬐는 모습을 재현한 ‘쉴드’가 그 예다. 각각의 룸 콘셉트에 맞춘 향기와 치유 음악이 오감을 자극하는 점도 이곳을 찾는 이유. 마스크와 디바이스를 결합한 페이셜과 다이아몬드 레이저를 이용해 발가락부터 머리끝까지 아름답게 가꾸는 보디, 개인의 주문에 맞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트리트먼트까지 세분화된 메뉴가 최고의 호사를 경험하게 한다.

RECOMMEND 피부를 부드럽게 개선하는 ‘100분 페이셜 트리트먼트’. 뭉친 등 부위의 이완을 돕는 마사지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되어 여행의 피로까지 시원하게 풀 수 있다. B1F Ginza Six, 10-1, Ginza 6-chome, Chuo-ku, Tokyo, 104-0061


Paris
Guerlain



샹젤리제 68번가에 위치한 ‘라 메종 겔랑’. 1층과 2층은 부티크, 3층은 스파로 사용 중이다. 파리 최초의 뷰티 인스티튜트로 190년 전통의 뷰티 노하우와 세계 최고의 스파 전문 기술이 집약된 것으로 유명하다. 역사를 아우르는 전시 제품들이 화장품 박물관을 방불케할 정도. 이곳만의 차별점은 세밀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의와 심리치료사, 세러피스트가 함께 특별 제작한 질문지를 바탕으로 고객의 몸상태를 꼼꼼히 파악하기 때문. 현재 프랑스를 비롯해 뉴욕, 두바이, 몰디브, 상하이 등 39개 지점에서 특별한 트리트먼트를 경험할 수 있다.

RECOMMEND ‘오키드 임페리얼 프레스티지’는 겔랑의 상징인 오키드 성분의 효과를 완벽히 느낄 수 있는 60분 트리트먼트. 노화의 흔적에 집중적으로 대응해 광채와 탄력 등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린다. 68, Avenue des Champs-Elysees 75008


Paris
Darphin





브랜드의 오리지낼러티를 반영해 새롭게 단장한 파리의 ‘달팡 인스티튜트’. 방돔 광장에서 몇 발자국 떨어지지 않은 생토노레 거리 350번지에 위치해 있다. 루이 15세의 연인이었던 퐁파두르 부인의 저택과 계몽 시대 최고의 상류층 살롱을 운영하던 소피 콩도르세의 저택 사이에 자리해 역사적 가치도 높다. 모던함과 전통성이 조화를 이룬 달팡 인스티튜트로 들어서면 평온한 분위기 속에 에센셜 오일의 은은한 향이 반갑게 맞아준다. 벨벳 커튼이 드리워진 트리트먼트 룸은 파리지엔의 우아한 방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주며, 슬라이딩 도어 사이로 비추는 영롱한 빛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히팅 장치가 달려 있고 체형에 맞게 조정되는 베드에 누우면 본격적인 트리트먼트가 시작된다. 여성이 더욱 아름답고 젊어지기 위해서는 특별한 마사지 테크닉이 중요한 비법이라 믿은 달팡의 창립자 피에르 달팡. 1958년부터 혁신적인 트리트먼트를 개발해왔고, 뷰티 트리트먼트 곳곳에 그 전통이 살아 있다. 가장 유명한 건 ‘마법의 손’이라 불리는 뷰티 세러피스트. 핸드 포지션, 압박의 강약, 리듬 활용법 등에 대한 테크닉을 꾸준히 훈련받은 결과다.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몸의 균형을 찾아주며, 세럼 성분의 침투가 배가되게 돕는 혈점 마사지로 프로그램의 문을 여는 것이 이곳만의 또다른 자랑이다.

RECOMMEND 아로마 에센셜 오일 엘릭시를 사용하는 ‘피토 드레나지 마사지’. 부드러운 손길로 림프 순환을 도와 노폐물과 스트레스를 제거하는 디톡스 효과를 낸다. 350, Rue Saint Honore, Paris 1er.


Swiss
La Prarie



라프레리 스파는 스위스의 럭셔리 스키 리조트, 울티마 크슈타트에 자리한다. 800m² 규모의 공간에 6개의 트리트먼트 룸과 터키식 목욕탕, 사우나, 실내외 저쿠지까지 마련되어 있다. 15m 길이의 수영장과 유기농 간식을 제공하는 헬시 바도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호사. 플래티넘, 금, 캐비아 등 라프레리의 최고급 스킨케어 라인을 이용해 맞춤형 마사지 기술을 선보이는 궁극의 뷰티 트리트먼트, 바로 이곳에서 가능하다.

RECOMMEND 3시간 동안 두피부터 발끝까지 관리하는 ‘스위스 블리스’ 프로그램은 스킨 캐비아의 원리를 이용해 몸 전체에 휴식을 제공한다. 시간이 멈춘 듯 꿈같은 경험이 가능하다. Gsteigstrasse 70 3780 Gstaad


LA
Kate Somerville



‘피부가 바뀌면 인생도 바뀐다’를 모토로 내세운 ‘스킨 헬스 엑스퍼트 클리닉’은 LA 멜로즈 거리에 있다. 덕분에 어맨다 시프리드, 제시카 앨바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성지로 유명하다. 에스테틱과 의학을 결합한 트리트먼트가 특징. 메디컬 베이스의 트리트먼트는 메디컬 디렉터의 감독하에 간호사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04년 3개의 룸과 3명의 세러피스트로 오픈했지만 현재는 16개의 룸과 20명 이상의 세러피스트를 보유했을 만큼 성장했다.

RECOMMEND 스타들이 즐겨 받아 레드 카펫 트리트먼트로 불리는 ‘더말퀀치 옥시즌 트리트먼트 페이셜’. 히알루로닉 세럼과 비타민, 더말퀀치 세럼, 산소의 결합이 풍부한 보습과 힐링 효과를 선물한다. 8428 Merlrose Place C Los Angeles, CA 90069


Milano
OM



‘오엠 스파’는 밀라노에 위치한 오엠의 호텔, 세콘도 펜시에로에서 경험할 수 있다. 투숙객이 객실 내에서 프라이빗하게 마사지를 받는 독특한 운영 방식을 고수한다. 몸을 꾹꾹 누르는 대신 가볍게 주무르고 지그시 누르는 정도의 압력을 유지하지만 치유 효과를 지닌 오엠의 제품만을 사용하기에 독소와 부기를 빼는 데 부족함이 없다.

RECOMMEND 육체적, 심리적 피로를 풀어주는 60분 보디 프로그램 ‘마사지 릴렉스’. 라벤더 보디 오일과 로션을 차례로 발라 따뜻한 스톤과 부드러운 손으로 마사지하고, 다양한 향의 아로마세러피를 곁들인다. Corso Magenta, 12, 20123 Milan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8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