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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과 리퀴드 파운데이션

Cushion vs. Liquid

언제부턴가 파운데이션이 쿠션 혹은 리퀴드 타입으로 이분화되었다. ‘이게 더 좋다’ 하는 기준은 없다. 그저 커피와 티 사이에서 고민하는 것과 같은 문제일 뿐. 어느 한쪽으로 쏠리는 일 없이 신제품이 고루 출시되는 이때, 베이스 취향이 다른 뷰티 에디터의 예찬론을 들어봤다. 쿠션과 리퀴드 파운데이션의 팽팽한 줄다리기.

Cushion
“쿠션의 최대 장점은 사용의 간편함과 편리함이다. 뚜껑을 열어 퍼프로 얼굴을 몇 번 두드리면 메이크업이 끝난다. 브러시로 바를까 손으로 바를까, 몇 방울이나 짜야 할까, 피붓결의 방향은 어디일까 고민할 필요 없이 단순하다. 성격이 급해 메이크업에 큰 공을 들이지 않는 내게 안성맞춤. 초반엔 커버에만 비중을 둔 제품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엔 스킨케어나 자외선 차단 기능이 더해지고, 마무리나 컬러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쿠션의 늪에 더 깊이 빠져버렸다. 무엇보다 좋은 건 케이스가 액세서리처럼 예쁘다는 것. 늘 가방에 넣어 다니며 거울로 쓸 정도다. 다만, 내용물이 퍼프에 고르게 묻어나는 쿠션을 골라야 동그랗게 자국이 남지 않는다. _ <럭셔리> 뷰티 디렉터 정애경



더블웨어 쿠션 골드라벨 SPF 50 / PA++++ 베스트셀러 ‘더블웨어 쿠션 파운데이션’이 밀착력과 커버력, 지속력은 물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했다. 스킨케어 성분이 수분을 충전하고 번들거림을 잡기 때문에 수정 메이크업 없이 8시간 동안 산뜻해 보인다. 아시아 여성의 피부 톤에 맞춘 8가지 컬러로 다양성까지 높였다. 에스티 로더.
2 스킨 캐비아 에센스-인-파운데이션 캐비아 워터 성분을 함유한 콤팩트 파운데이션. 피부 본연의 생기를 강조하고 결점을 가려 완벽한 베이스 연출을 돕는다.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네트 디퓨징 시스템을 적용해 포뮬러가 완전한 상태로 보존되고, 가볍게 누르면 적당량만 분사되는 점도 이색적. 라프레리.
3 레 베쥬 헬시 글로우 젤 터치 파운데이션 SPF 25 / PA++ ‘레 베쥬 젤 쿠션’의 업그레이드 버전. 보습과 쿨링의 지속력을 업그레이드해줄 스마트 메시를 장착해 아쿠아 젤 포뮬러가 한층 가볍고 상쾌하게 다가온다. 건강한 윤기가 감도는 피부 표현에 제격. 샤넬.
4 루미너스 리프팅 쿠션 파운데이션 SPF 20 ‘크렘 드 라 메르’의 영양과 수분을 가득 담은 안티에이징 크림 쿠션. 촉촉함이 하루 종일 지속되며 잡티 없이 화사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라 메르.

Liquid
“사춘기 여드름도 모자라 성인 여드름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보기 싫은 모공과 잡티가 남아 있다. 그래서 밀착력과 커버력이 베이스를 고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 피부의 요철과 잡티를 커버하고 도자기처럼 매끈하게 만들려면 섬세한 표현이 가능한 리퀴드 파운데이션이 제격이다. 단면이 일자로 깎인 브러시를 주로 쓰는데, 옆면으로 파운데이션을 펼쳐 바르고 붓을 세워 윗면으로 굴려주면 자국 없이 정교하게 마무리된다. 유분이 샘솟는 지성 타입 피부라 지속력도 꼼꼼히 살피는 편. 쿠션이나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스틱 파운데이션 등 신제품에 휩쓸리다가도 결국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돌아가는 이유는 다크닝 없이 깔끔하게 지속되기 때문이다.” _ <럭셔리> 뷰티 에디터 이혜리



1 페이스 패브릭 파운데이션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하게 보호해주는 라이트 매트 텍스처가 공기처럼 가볍게 밀착되어 하루 종일 편안하다. 모공과 요철, 잔주름을 커버하고 굴곡을 채워줘 매끈한 피부 연출에 제격. 조르지오 아르마니.
2 플로리스 퓨전 울트라-롱웨어 파운데이션 매끄럽게 발리면서 실크처럼 얇고 편안하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 초미립 실키 파우더가 모공과 미세 주름을 커버하고 유분을 조절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깔끔해 보인다. 로라 메르시에.
3 핏미 파운데이션 수분 베이스의 촉촉한 포뮬러가 피부에 꼼꼼하고 가볍게 밀착되어 모공과 요철을 가려준다. 마이크로파우더가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덕에 깨끗하게 커버된 피부가 오래 유지되는 것도 장점. 메이블린 뉴욕.
4 디올스킨 포에버 언더커버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24시간 풀 커버리지 워터 베이스 파운데이션. 별명 그대로 극강의 커버와 자연스러운 마무리를 자랑한다. 식물성 베이스의 미네랄 피그먼트를 사용해 두껍고 답답한 느낌 없이 피부와 어우러지기까지. 디올.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8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