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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O

Green Interior

공간을 생기 있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가 식물을 들여놓는 것. 푸른색의 싱그러운 식물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고 경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식물을 인테리어의 요소로 적극 활용한 여섯 곳을 소개한다.

12 Grow + Wall Deco



이태원 골목에 위치한 ’12 그로우’는 간단한 안주와 함께 와인,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아담한 바bar다. 공간이 넓지 않고 층고가 낮아 아늑한 느낌인데, 벽면에 식물을 배치해 활기 넘치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잎이 길고 늘어지는 성질이 있는 관엽식물을 청록색 벽에 배치해 시원한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빛이 들지 않아도 잘 자라는데다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관엽식물은 조명이 어두운 바를 위한 최고의 선택입니다. 벽면을 타고 자연스럽게 늘어지는 실루엣이 청량한 분위기를 내지요.” 12 그로우 유지현 대표의 말이다.


1LDK + Hanging



청담동의 ‘1LDK’는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편집 숍으로 패션부터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안쪽으로 들어서면 ‘테이스트 & 신트’ 카페가 보이는데 쇼핑을 하다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을 배치해놓는 것이 눈에 띈다. 잎이 크지 않은 디스키디아 등의 식물로 천장을 꾸며 풍성한 느낌을 냈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물을 충분히 뿌리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걸어놓는 것이 행잉 플랜트를 오랫동안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Pizza Muzzo + Big Plant



피자와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피자 무쪼’는 떡갈나무 같은 키가 크고 잎이 많은 나무를 인테리어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나무 아래에 앉아 피크닉을 즐기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이 이곳만의 특징. 아치형 벽면에는 담쟁이덩굴을 둘러 싱그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넓게 펼쳐진 통유리창과 커다란 나무가 조화를 이뤄 ‘도심 속 숲’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테이블도 테라리엄으로 꾸미고 작은 식물을 배치해 더욱 풍성한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The Mansion + Big Plant



프래그런스 브랜드 ‘꽁티 드 툴레아’와 플라워 숍 ‘라페트’가 힘을 합친 ‘더 맨션’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다루는 편집 숍이다. 꽁티 드 툴레아의 모든 제품은 물론 플라워와 빈티지 가구, 의류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가구를 판매하는 쇼룸 섹션에는 천장까지 닿는 키 큰 떡갈나무를 소파 옆에 배치해 안정감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아이보리 컬러의 벽면과 짙은 파란색의 벨벳 소파 그리고 떡갈나무의 푸른빛이 어우러져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물을 자주 주고, 습기가 없는 곳에 큰 식물을 두어야 더욱 푸르른 잎을 감상할 수 있다.


Orer + Outdoor Garden



성수동의 ‘오르에르’는 야외 정원과 실내 공간을 모두 갖춘 카페다. 카페 뒤쪽에 위치한 야외 정원은 이곳을 찾아오는 이로 항상 붐비는데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와 키 큰 화분 덕에 산속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10년 이상의 수령을 자랑하는 커다란 나무가 야외 정원을 감싸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완전히 야외에 노출돼 있는 구조라 여름에는 푸르른 녹음을 즐길 수 있고, 가을에는 낙엽이 내린 우아한 전경을 만날 수 있다.


My Allée + Indoor Garden



마이알레는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농장이다. 조경과 플라워로 공간을 디자인하는 우경미 대표가 이끄는 이곳은 ‘식물 연구소’를 자칭한다. 실내 온실은 마이알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 각종 나무와 꽃이 내뿜는 싱그러운 향 덕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것이 실내 온실의 장점. 연필향나무, 측백나무 등 다양한 식물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장소 협조 1LDK(0507-1434-4789), 12 그로우(790-1202), 더 맨션(3446-4668), 마이알레(0507-1400-1794), 오르에르(462-0018), 피자 무쪼(795-6164)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7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