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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UP

Under the Sun

옐로, 오렌지, 그린, 블루, 핑크에 이르기까지 메이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컬러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자칫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는 색소를 적재적소에 고급스럽게 대입하는 것이 관건. 태양 아래 더욱 눈부신 발색을 함께 쫓아본다.

Green
삶은 달걀처럼 매끈한 피부 위에 아이 메이크업을 시작한다. 눈 아래를 강조하는 디자인이 핵심으로, 맥 ‘아이 섀도우 바이 나인 : 트로픽 쿨 타임즈 나인’ 팔레트 중 그린 컬러로 애굣살 위를 도톰하게 연출하되 끝으로 갈수록 진하게 표현한다. 눈썹 역시 같은 색의 섀도를 사용해 또렷하게 모양을 잡은 뒤 스크루 브러시로 살살 펴준다. 하이라이트는 치크 메이크업! 미세한 펄이 가미된 디올 ‘블러쉬 컬러 그라디앙 002 코랄 트위스트’로 눈 앞머리와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회오리 같은 삼각 형태로 뺨을 물들인다. 입술엔 샤넬의 ‘루쥬 코코 글로스 726 아이싱’으로 윤기를 더하면 그만이다.


슬립 드레스는 루비나. 파나마 햇은 헬렌카민스키. 플라워 네크리스는 밤바이롤라. 링은 제이미 앤 벨.


Pink
잡티 없이 깨끗하게 다듬은 얼굴 위에 나스 ‘블러쉬 안젤리카’를 이용해 관자놀이부터 눈가, 빰에 이르기까지 넓은 부위에 분홍빛을 물들인다. 이 룩의 핵심은 위아래 입술에 각기 다른 색을 입히는 것! 윗입술엔 입생로랑 ‘루쥬 르 꾸뛰르 7 르 푸시아’를, 아랫입술엔 랑콤 ‘압솔뤼 루즈 162 루즈쉬크’를 가득 채워 바른다. 이때 크리미한 텍스처를 사용해야 입술이 맞닿아 색이 섞여도 의도적으로 그러데이션한 듯 자연스럽다. 눈썹은 모양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베네피트 ‘레디, 셋, 브로우!’로 깔끔하게 결만 정리한 것.


핑크 컬러 셔츠와 레드 컬러 보디 슈트는 미우 미우. 드롭 이어링은 빈티지 헐리우드.


Orange
기하학적인 아이라인이 돋보이는 룩. 번짐 없이 유지되는 클리오 ‘젤프레소 워터프루프 펜슬 젤라이너 9 하와이안 오렌지’로 눈 앞머리에서 시작해 눈썹 아래를 지나는 윙을 연출한다. 아이라인을 생략하는 대신 같은 컬러의 마스카라를 활용해 속눈썹에 색을 입히면 날개 모양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입생로랑 ‘블러쉬 볼 떼 5 페이보릿’으로 볼 중앙을 스치듯 브러싱하고 입술 중앙을 중심으로 디올 ‘디올 어딕트 립 타투 라즈베리’를 펴 바르면 메이크업 완성.


레더 슬리브의 롱 드레스는 보테가 베네타. 패턴 스카프는 쟈딕앤볼테르. 뱅글은 제이미 앤 벨.


Blue
눈가에 드리운 색을 돋보이게 하려면 잡티 없이 깨끗한 베이스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런 다음 메이크업포에버 ‘플래쉬 컬러 14호 브라이트 블루’로 쌍꺼풀 위에서 시작하는 라인을
눈 모양에 맞춰 그린다. 뒤로 갈수록 점점 도톰해지게 변화를 주는 것이 포인트. 여기에 매트 타입의 어반디케이 ‘아이섀도우 애비던스’를 덧바르면 컬러를 극대화하면서 번짐 없이 지속할 수 있다. 입술은 스킨케어 기능이 접목된 샹테카이 ‘르 카무플라쥬 스틸로’로 립 라인을 지우듯 소량만 펴 발라 깔끔하게 연출한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시스루 블라우스는 펜디. 이어링은 엠포리오 아르마니. 



Yellow
베이스는 은은한 펄이 든 맥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내추럴’로 고급스러운 광택이 감돌게 준비한다. 립 메이크업은 립 크림과 아이섀도로 완성한 것. 메이크업포에버 ‘플래쉬 컬러 13호 옐로’를 입술 전체에 채운 뒤 한쪽 입술 산을 벗어난 지점부터 입꼬리까지 ‘아티스트 섀도우 748 코럴’을 깔끔하게 덧바른다. 눈썹은 슈에무라 ‘하드포뮬라’로 빈틈없이 단정하게 마무리한다.


시스루 롱 원피스는 YCH. 원 숄더 비키니 톱은 에르메스. 네크리스는 다다오브제.

모델 아니타 |헤어 윤성호 |메이크업 이준성 패션 스타일링 정소정 |어시스턴트 김상은, 유아란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7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