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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맨을 위한 6가지 런치 코스

Business Lunch

저녁이 있는 삶이 중요해지면서 점심을 먹으며 사업을 상의하거나 인맥을 쌓는 ‘비즈니스 런치’, ‘파워 런치’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때 중요한 것은 모임의 성격이나 상대방의 취향에 맞는 레스토랑과 메뉴를 선택하는 것. 한식, 일식, 중식, 프렌치, 이탤리언, 스테이크 레스토랑에서 비즈니스맨을 위한 6가지 런치 코스를 제안한다.

Healthy Chinese
자극적이고 기름진 요리 대신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이 풍부한 중식을 찾는다면 청담동 ‘더 라운드’를 추천한다. 홀의 테이블 간격이 넓고 2층에는 별도의 룸이 여러 개 있어 프라이빗한 런치 모임을 갖기에도 안성맞춤. 전주희 지배인은 “찜 위주의 조리법을 사용해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좋다”고 소개했다. 런치 D 코스의 첫 요리는 냉채와 수프. 마늘 소스와 레몬 소스를 곁들인 해파리, 오향장육, 아스파라거스에 게살 크로켓을 더한 냉채, 말린 관자에 햄프시드・발채・청경채, 연두부를 넣고 끓인 패주채 두부 수프가 나온다. 이어 홈메이드 XO 소스에 볶은 해산물 요리, 귀리와 마늘을 중간 크기 새우와 함께 단시간에 튀긴 뒤 볶아낸 마늘 중새우, 삼채 뿌리와 삼채잎을 첨가한 삼채 쇠고기 안심, 대나무 찜기에 담긴 커다란 새우만두, 볶음밥이나 국수 중 선택할 수 있는 식사, 홈메이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으로 이어진다. 런치 D 코스의 가격은 4만9000원.


진회색의 클러치백은 몽블랑. 레드 컬러의 볼펜은 S.T. 듀퐁 파리. 카드 지갑은 스마이슨.

Modern Korean
청담동 ‘다담’의 수 코스는 격식 있는 한식을 찾는 이에게 최적의 메뉴다. 정재덕 총조리장은 전국에서 공수한 식재료로 완성한 요리를 코스별로 제안한다. “샐러드, 일품요리, 비빔밥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계절에 맞는 재료로 미각을 일깨웁니다. 단정한 담음새 역시 신경 쓰는 부분이지요.” 코스의 시작은 부각, 과일 칩과 오늘의 죽, 채소 샐러드. 야콘, 콜라비 등을 가늘게 채 썰어 쌉싸래한 더덕 소스에 무쳐낸 채소 샐러드에는 통영산 굴튀김을 올려 낸다. 청포묵, 숙주, 파래김, 아삭한 무생채를 담백하게 무친 개성식 청포묵무침, 제철 생선과 각종 해산물, 콩나물을 매콤하게 양념한 해물찜, 다진 쇠고기를 특제 간장 소스에 재운 후 직화로 구운 한우 바싹 불고기 등의 일품요리 다음에는 참죽장아찌 비빔밥이나 앉은뱅이밀 온면을 고를 수 있다. 워머에 올려 따뜻하게 제공하는 연잎차를 다음 코스 시작 전 마시면 입안을 개운하게 해 각 재료의 풍미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런치 수 코스의 가격은 4만 원.


어그멘티드 페이퍼 케이스와 버튼 하나로 노트와 스케치를 종이에서 모바일 기기로 전송할 수 있는 펜은 몽블랑. 명함 지갑은 스마이슨.

Elegant French
프렌치 레스토랑 ‘더 그린테이블’의 메뉴는 제철 나물, 다양한 곡물, 생선, 해산물에 초점을 맞추고 일정한 틀 안에서 계속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런치 코스는 아뮤즈, 크루도, 애피타이저, 메인 디시, 디저트로 구성된다. 2단 그릇에 감태 카나페, 그뤼예르 치즈로 속을 채운 구줴, 돼지감자와 대추토마토 피클을 담아내고 따근한 수프를 곁들인다. 아뮤즈 다음에는 방어 타르타르, 파래, 유자 젤리, 마이크로 고수를 담은 크루도, 꼬막과 랑구스틴, 매생이 아욜리, 곰피, 가시리 위에 부야베스 폼을 올린 애피타이저가 이어진다. 메인 요리는 생선, 돼지고기, 양고기, 바닷가재 중 선택 가능하다. 디저트는 귤과 감으로 만든 콤퍼지션에 마들렌, 생초콜릿, 마카롱의 프티 푸르로 마무리된다. 김은희 오너 셰프는 런치 코스에는 산뜻한 화이트 와인을 매치해보라고 말한다. “다채로운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런치 코스에는 산뜻한 모젤 리슬링 와인을 추천합니다. 딱딱한 비즈니스 모임이라도 화이트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면 훨씬 부드러워질 거예요.” 런치 코스 가격은 3만8000원.


핑크색 클러치백은 모이나. 오렌지색 노트는 스마이슨.

Simple Japanese
실속 있는 일식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청담동 ‘호무랑’이 정답이다. 특히 런치 B 코스를 선택하면 광어 세비체, 치킨 두부 스테이크, 생선회, 한우 등심 샤브샤브, 스시와 군함말이, 소바, 디저트까지 다채로운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강부식 셰프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수타 소바를 추천했다. “일본에서 227년 동안 소바 하나만 만들어온 사라시나 호리이와 기술 제휴해 50% 이상 정제된 메밀만 사용한 면과 특유의 쓰유가 조화를 이룹니다. 면발이 하얗고 부드러워 목 넘김이 좋으며 장맛이 세지 않은 것이 특징이지요.” 김형준 지배인은 런치 코스에 어울리는 술로 ‘다카시미즈 사케노쿠니 준마이’를 제안했다. “사케의 고장 아키타 현에서 만들어 특유의 선명한 맛과 부드러움, 은은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런치 B 코스의 가격은 7만 원.


뒤쪽 의자에 놓인 블랙 브리프케이스는 까르띠에. 테이블 위에 놓인 블루 다이어리는 스마이슨. 만년필과 앞쪽 의자에 놓인 브라운 브리프케이스는 S.T. 듀퐁 파리.

Steak House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애피타이저, 앙트레, 사이드 메뉴, 음료로 구성한 익스페리언스 런치 코스를 선보인다. 애피타이저는 머시룸 수프, 찹 샐러드, 시저 샐러드 중 1가지씩 선택하고, 앙트레는 채끝 등심, 립아이, 안심, 램 찹 스테이크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2인 이상 주문할 수 있는 채끝 등심 스테이크는 한 그릇에 담아 나오지만 서버가 다시 개인 접시에 옮겨주니 불편함이 없다. 고기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미국에서 항공으로 수급하는 USDA 프라임 등급 블랙 앵거스는 매장 내 숙성실에서 28일 동안 드라이 에이징한다. 사이드 메뉴는 매시트 포테이토, 크림드 스피니치, 소테 머시룸, 그릴드 아스파라거스 등에서 한 사람당 2가지씩 선택할 수 있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스테이크에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에서 생산하는 ‘오퍼스 원’을 추천한다. 카베르네 소비뇽, 카베르네 프랑, 메를로 등을 블렌딩해 비프스테이크와 최적의 조화를 이룬다. 채끝 등심 스테이크 코스 메뉴의 가격은 7만2000원.


테이블 위에 놓인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 펜슬’은 애플.

Casual Pasta
바쁜 비즈니스맨들이 식사와 대화를 동시에 진행하기에는 간략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의 파스타 코스가 알맞다. 청계천에 위치한 ‘블루밍가든’의 런치 피에스타 중 파스타 B 코스는 오늘의 수프, 애피타이저, 파스타, 디저트 순으로 나온다. 넓은 홀과 2인석 테이블, 별도의 룸이 구분되어 있어 인원이나 모임의 성격에 따라 테이블을 선택하면 된다. 따뜻하게 데운 식전 빵과 당근 수프 다음에는 한 접시에 담은 갈릭 아욜리 소스를 곁들인 문어 냉이 크로켓, 농어 카르파초, 버섯 트뤼플 크림 부르스케타, 콩피한 토마토 카프레세가 이어진다. 이재욱 셰프는 8가지 파스타 중 제철 꽃게 한 마리를 통째로 올린 꽃게 로제 파스타와 팬에 담아내는 등심 버섯 리소토를 권했다. “서해안에서 공수한 꽃게의 살과 알덴테로 삶은 파스타, 지방을 줄인 로제 소스는 건강과 맛의 균형을 원하는 분에게 좋습니다. 루콜라를 듬뿍 올린 등심 버섯 리소토는 버섯과 쇠고기의 씹히는 맛이 탁월합니다.” 파스타 B 코스의 가격은 2만8000원.


의자에 놓인 레드 컬러 클러치백은 스마이슨. 테이블 위에 놓인 ‘아이폰 7 플러스’는 애플. 그 위에 놓인 카드 지갑, 의자에 놓인 블루 컬러의 토트백은 모두 모이나.

어시스턴트 양형윤 | 촬영 협조 다담(518-6161), 더 그린테이블(591-2672), 더 라운드(545-4448), 블루밍가든 청계천점(6030-8962),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556-8700), 호무랑(6947-1279) | 소품 협조 까르띠에(1566-7277), 모이나(596-9620), 몽블랑(3485-6627), 스마이슨(3479-6257), 애플(080-330-8877), S.T. 듀퐁 파리(518-1967)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7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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