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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감성의 다이얼

Dial Art - 1

에나멜링, 조각, 젬 세팅 등 각 분야 장인의 손을 거쳐 탄생한 메티에 다르Métiers d’Art, 공방 컬렉션. 지름 30mm 안팎의 작은 다이얼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다.

Marquetry


18K 핑크 골드 케이스에 용맹한 표범의 모습을 표현한 ‘로통드 드 까르띠에’. 나무를 주 소재로 사용해 상감세공 기법으로 팬더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까르띠에.


흰 자개에 마키트리 기법을 적용한 ‘마드모아젤 프리베’ 다이얼 전면의 혜성 모티프와 570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가 화려한 광채를 뿜어낸다. 샤넬 워치.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로마에서 시작해 16세기 르네상스와 17세기 바로크 시대에 성행한 마키트리는 장식을 위해 바탕이 되는 표면에 꽃 이나 동물, 자연 풍경 등을 디자인하고 여러 가지 색의 나무, 자개, 금속 등으로 쪽매붙임하는 기법이다. 자개를 이용해 다이얼의 원판을 만들 거나 나무와 타일을 잘게 잘라 퍼즐처럼 맞춰 붙이기도 한다. 목재나 금속의 표면을 판 후 다른 재료를 끼워 넣어 그림이나 패턴을 완성한다 는 점에서 상감세공이라고도 불린다.


Enameling


‘쥐띠 해’를 기념해 38점 한정으로 선보이는 ‘알티플라노 차이니즈 조디악 에나멜’ 금색 실로 밑그림을 완성한 후, 그 안에 안료를 채워 고온의 가마에서 여러 차례 구워내는 그랑 푀 클루아소네 기법을 적용했다. 피아제.


그랑 푀 에나멜링으로 제작한 트위드 패턴 다이얼이 인상적인 ‘보이·프렌드 트위드’. 18K 베이지 골드 케이스가 우아함을 더한다. 샤넬 워치.


여덟 송이의 모란이 화사한 ‘L.U.C XP 피오니’. 보라색 다이얼 위에 모란을 조각한 다음 수작업으로 채색했다. 쇼파드.
분말 형태의 안료를 개어 금속 표면에 칠한 후 고온에 여러 번 굽는 그 랑 푀grand feu 에나멜링이 대표적. 흰색 에나멜로 자개처럼 빛나는 표면을 만드는 퓨어 에나멜링, 금색 실이나 가는 금속 조각으로 도안의 테두리를 만든 후 에나멜로 채우는 클루아소네cloisonné, 금속 표면 을 음각으로 조각해 테두리 안쪽에 에나멜을 채워 넣는 방식의 샹르베 champleve 등 다양한 기법으로 분류된다. 초상이나 풍경 같은 그림을 다이얼에 세밀하게 그린 미니어처 페인팅도 에나멜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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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까르띠에(1566-7277), 롤렉스(2112-1251), 리차드 밀(512-1311), 부쉐론(3479-6028), 불가리(2056-0172), 브레게(3149-9559), 샤넬 워치(080-200-2700), 쇼파드(6905-3390), 에르메스(542-6622), 파네라이(6905-3394), 피아제(540-2297)

디자인하우스 [LUXURY 2020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