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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취향을 지닌 두 에디터의 뷰티 루틴

Editor's Taste - Point Makeup



JAK 
얼굴에 컬러가 많으면 촌스러워 보이는 것 같아 언제부턴가 색을 많이 덜어냈다. 그렇다고 생기를 포기할 수는 없기에 입술이나 뺨 한 곳 에만 힘을 준다. 즐겨 쓰는 컬러는 레드와 코럴. 피부에 충분히 윤기를 주기 때문에 색조는 매트한 것이 좋다. 

(왼쪽 위부터)
쌍꺼풀이 없어서인지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바르면 눈이 부어 보인다. 어떤 컬러를 써도 결과는 마찬가지. 그래서 방식을 바꿨다.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334’ 중 매트 블랙을 아이라이너로 활용해 눈꼬리를 빼거나 반짝이는 플래티넘 그레이 컬러를 눈 앞머리에 가볍게 바르는 식. 

메이크업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게 아이라인. 눈꼬리는 지속력이 좋은 블랙 리퀴드 라이너, 언더라인은 번져도 자연스러운 브라운 펜슬 라이너로 그린다. 추천할 만한 펜슬은 시코르 ‘슈퍼-프루프 벨벳 아이라이너 #브라운’. 지속력이 수준급이다. 

피부가 까만 편이라 채도가 낮은 코럴이나 오렌지 블러셔가 잘 맞는다. 예를 들면 헤라 ‘페이스 디자이닝 블러셔 #6’ 같은 것. 블러셔를 바르면 확실히 다섯 살은 어려 보인다.

평소엔 마스카라 없이 뷰러로 컬링해도 충분하지만 특별한 날에는 메이블린 뉴욕 ‘매그넘 볼륨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사용한다. 

나이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핑크 립스틱은 졸업한 지 오래.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디자이어 매트 립스틱 #314’처럼 매트한 제형의 레드 톤을 즐겨 바른다. 


LHR 동글동글한 얼굴에 콤플렉스가 있어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만드 는 게 메이크업의 목적이다. 컬러를 여러 가지 사용하는 데 거부감이 없 는 수준을 넘어 오히려 보석처럼 반짝이고 화려한 룩을 즐긴다. 

(오른쪽 위부터)
진한 쌍꺼풀이 있는 동그란 눈은 카리스마와 반비례한다는 생각에 브라운이나 카키 컬러 아이섀도로 강하게 아이 메이크업을 한다. 디올 ‘5 꿀뢰르 #657’에 든 컬러를 연한 것부터 진한 순서로 덧바르면 눈에 힘이 생긴다. 

아이라인을 그릴 때 리퀴드 타입을 쓰면 인상이 너무 강해지는 것 같아 자제하는 편. 나스 ‘싱글 아이섀도우 #코코넛 그로브’ 같은 매트 브라운 컬러 섀도를 가는 붓에 묻혀 눈꼬리 라인을 빼고 언더라인의 중간까지만 연결해 블렌딩한다.

브라운, 오렌지, 핑크 등 다양한 스팩트럼을 넘나들며 블러셔를 사용한다. 다만 입술과 같은 컬러를 골라 통일감을 주는 것이 나름의 원칙. 로라 메르시에 ‘블러쉬 컬러 인퓨전 #진저’는 어느 룩에나 무난하게 어울리는 최고의 블러셔다. 

마스카라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중요하게 보는 기능은 볼륨! 지방시 뷰티 ‘느와 앵떼르디 래쉬 익스텐션 이펙트 마스카라’는 인조 속눈썹이 부럽지 않을 만한 볼륨을 선사한다. 시슬리 ‘소 볼륨 마스카라 #딥 블루’도 즐겨 쓰는 아이템. 

핸드백 속에 다양한 텍스처와 컬러의 립스틱이 담겨 있다. 아침엔 크리미한 립스틱으로 시작하지만 매트한 텍스처로 덧바르는 루틴을 즐기며, 아직은 겔랑 ‘키스키스 매트 #M376’처럼 화사한 핑크 컬러가 가장 좋다.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9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