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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취향을 지닌 두 에디터의 뷰티 루틴

Editor's Taste - Skincare

연령대, 피부 타입, 선호하는 향기와 제형, 화장품에 기대하는 효과까지, 공통점이라곤 찾아볼 수없는 2명의 <럭셔리> 뷰티 에디터. 달라도 너무 다른 취향이 만든 뷰티 루틴을 공개한다.



JAK
‘피부 좋다’는 말을 자주 듣는 건강한 피부가 자랑. 그러다 보니 기능보다는 제형이나 향기를 보고 제품을 고른다. 사계절을 막론하고 가벼운 포뮬러를 선호하는 이유. 사용하는 제품의 가짓수도 단출하다. 아침엔 퍼스 트 세럼과 자외선 차단제, 저녁엔 토너와 크림만 바르는 수준. 예나 지금이나 피부 관리의 기본은 수분 공급이라 믿기에 화장대 위 제품은 모두 보습 효과가 큰 것들이다.


(위쪽 왼쪽부터)

아침엔 디올 ‘프레스티지 라 마이크로-로션 드 로즈’로 스킨케어를 시작한다. 피부 깊숙이 수분을 가득 채워줘 에센스를 생략해도 충분히 편안하다. 실크 드레스처럼 부드러운 장미 향으로 아침을 맞는 즐거움도 놓칠 수 없다.

블루라이트가 노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출근 전엔 무조건 샹테카이 ‘블루라이트 프로텍션 히알루로닉 세럼’을 바른다. 실키한 젤 타입 포뮬러가 수분을 공급하면서 볼륨까지 살려줘 메이크업을 안 해도 자신이 붙는다. 

촉촉한 포뮬러가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에스티 로더의 ‘퍼펙셔니스트 프로 멀티 디펜스 아쿠아 UV 젤 SPF 50 / PA++++’.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로 최고의 선택이다.

피부가 회복하는 밤 시간엔 럭셔리 크림을 얇게 두세 번 덧바르는 것으로 응원한다. 라프레리 ‘스킨 캐비아 럭스 크림 프리미어’는 피부 톤이 맑아지고, 밀도 있게 팽팽해지며, 피붓결이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눈에 보여 오랫동안 믿고 쓰는 중. 

마스크는 시트 타입만 고집한다. 특히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비첩 3-스텝 마스크’의 효과를 경험한 후엔 피부에 이상 신호가 나타날 때마다 구급약처럼 꺼내 얼굴에 붙인다. 그 위에 겔랑 ‘아베이 로얄 유쓰 워터리 오일’을 얇게 발라 흡수시키면 무서울 게 없다. 


LHR  피부 컨디션이 오락가락하는 트러블 타입이라 흡 수가 더디고 번들거림이 심하면 손이 가지 않는다. 피부 에 맞는 제품을 한 번 찾으면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을 때까지 꾸준히 쓰는 편. 아침엔 수분, 저녁엔 영양에 초 점을 맞춘 제품을 고르되 1년 내내 토너,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 네 단계는 빠짐없이 거친다. 

(아래쪽 왼쪽부터)
오엠 ‘부처브룸 토너 아스트린젠트’나 SK-II ‘피테라에센스’를 두고 피부 컨디션에 맞춰 번갈아 사용한다.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닦아내듯 쓰는 것이 방법. 

얼굴에 열이 자주 오르고 작은 스트레스에도 트러블이 고개를 드는 여름. 진정에 탁월한 설화수 ‘윤조에센스’를 곁에 두고 바른다.

자외선 차단제는 산뜻하게 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베이스와의 궁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파운데이션이 얼굴에 찰떡처럼 붙게 하는 텍스처는 물론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밝히는 효과. 랑콤 ‘UV 엑스퍼트 톤업 로지 블룸’만한 게 없다. 

나이트 케어로 크림을 쓰는 이유는 부족했던 영양을 피부 깊숙이 채우기 위해서다. 슬리핑 마스크처럼 두껍게 바르지만, 번들거리는 느낌은 싫어 쏙 스며드는 텍스처를 선호한다.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건 시슬리 ‘블랙 로즈 스킨 인퓨전 크림’. 

크림 마스크를 기능별로 갖춰두고 필요에 맞춰 사용한다. 피부 정화가 필요할 땐 세포라 ‘클레이 마스크’, 진정 & 보습을 위해선 프레쉬 ‘로즈 페이스 마스크’, 피부 톤 개선이 시급할 땐 설화수 ‘설안팩’을 쓰는 식.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9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