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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INFO

The New Era of Bottega Veneta

보테가 베네타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다니엘 리의 첫 번째 컬렉션 ‘2019 프리폴 컬렉션 론칭 기념 파티’를 서울에서 열며,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성수동 복합 문화 공간 ‘레이어 57’이 보테가 베네타 2019 프리폴 컬렉션 소개를 위해 이탤리언 홈 파티 장소로 변신했다.


밀라노 ‘평화의 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조형미가 돋보이는 ‘아르코’ 백. 블랙, 화이트, 캐멀, 옐로 컬러 등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이탈리아 특유의 우아함과 정교한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브랜드에 ‘자유롭고, 세련된’이라 는 새로운 수식어가 추가되었다. 일전에 지명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다니엘 리의 보테가 베네타 합류 소식이 바로 그 이유. 모두가 기대하는 가운데, 보테가 베네타는 ‘이탤리언 홈 파티’를 주제로 아늑한 공간에서 다니엘이 본격적으로 디자인에 참여한 2019 프리폴 컬렉션을 소개했다. ‘매일 입을 수 있는 럭셔리’를 지향하며 완벽한 테일러링의 재킷부터 강렬한 매력의 가죽 팬츠, 캐주얼한 스니커즈까지 폭넓은 아이템을 구성했다. 팔레트는 자연스럽고 익숙한 어스 컬러를 중심으로 옐로, 블루같이 경쾌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여성복에서는 목과 어깨, 등 같은 가슴 위쪽을 주로 드러내는 ‘데콜타주de´colletage’ 네크라인으로, 남성복에서는 후디와 길이 조절 가능한 드로스트링drawstring 디테일로 변주를 주었다.

THE ARCO BAG 관능적이고 실용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컬렉션에서는 가죽을 엮는 방식이자 브랜드의 또 다른 이름으로 통용되는 ‘인트레치아토’ 기법을 대담하게 확대하거나 사선으로 교차하는 등 다채롭게 재해석해 의상과 가방, 슈즈 곳곳에 적용했다. 이 중에서도 ‘아르코Arco’ 백이 특히 눈에 띈다. 밀라노 중심부의 신고전주의풍 석조물 ‘평화의 문’에서 영감을 받아 아치형을 이루는 긴 튜브 곡선 핸들과 돔 형태의 플랩으로 조형미를 강조했다. 프랑스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해 부드럽고 견고하며, 특유의 인트레치아토 기법을 적용해 상징성을 더했다. 가방 크기는 4가지로 전개하며 각각 ‘아르코 33·48·56·75’로 명명했는데 숫자가 클수록 큰 사이즈를 뜻한다.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9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