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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브랜드의 인디비주얼 오더 가이드

Individual Order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차량의 옵션을 고르고 내·외장 컬러, 인테리어 소재 등을 조합할 수 있는 주문 제작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개성을 더하고, 희소가치를 높일 수 있는 4개 자동차 브랜드의 인디비주얼 오더 가이드.

Rolls-Royce
롤스로이스의 맞춤 제작 방식인 비스포크 프로그램은 각 나라의 법규와 브랜드 철학에 어긋나지 않는 한 주문자가 원하는 어떤 사항도 반영한다.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부티크 형태의 쇼룸을 연 ‘롤스로이스 서울 부티크’에서는 체계적인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선택 사항인 외장 페인트 색상 조합은 4만4000여 가지, 전 세계 산림지대에서 조달하는 베니어 종류의 조합도 2만 가지가 넘는다.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를 택하면 차량 천장을 1340개의 광섬유 램프로 장식해 밤하늘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낼 수 있으며, 헤드레스트에 가문의 상징이나 이니셜을 수놓는 것도 가능하다.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환희의 여신상은 백금부터 순금, 반투명 폴리카보네이트까지 다양한 재질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롤스로이스에서는 단 한 사람을 위한 단 한 대의 차를 만든다. 2017년 세계 최대 클래식 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에서는 1920~1930년대 코치빌드 롤스로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2인승 쿠페 디자인에 대형 파노라마 유리로 된 지붕을 더하고 싶다는 고객을 위해 제작한 한정 모델 ‘스웹테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팬텀 내·외부를 순금으로 장식하거나 자신의 집 정원에 있는 나무를 내부 인테리어 자재로 요청한 고객을 위해 이를 대시보드 소재로 사용한 예도 있다.


실크 소재의 이브닝드레스와 팬츠, 메탈릭 골드 컬러의 티 스트랩 샌들은 모두 랄프 로렌 컬렉션. 레드와 프리미엄 골드 샴페인 플래팅 메탈이 어우러진 이어링은 아뜰리에 스와로브스키.

Mercedes-Benz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중 세계 최초로 미디어 월 기반의 디지털 쇼룸을 갖춘 메르세데스-벤츠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에서는 실제 차량이 없어도 거의 모든 라인업과 선택 사항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컬러 칩이나 패브릭 샘플 대신 태블릿 PC로 옵션을 선택하는데, 18가지 외장 컬러와 14가지 내부 컬러 등을 자신의 취향이나 생활 패턴에 맞춰 고른 다음 태블릿 PC의 3D 화면에서 완성된 것을 확인하면 된다. 모델에 따라서는 OLED 디스플레이로 이뤄진 대형 미디어 월을 태블릿 PC와 연동해 보다 자세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일등석 시트를 선택하면 별도의 다리 받침대와 접이식 트레이, 마사지 기능을 누릴 수 있다. 전 좌석에 열선과 통풍 기능이 있으며, 스티어링 휠과 문 팔걸이, 앞좌석 센터 콘솔, 뒷좌석 가운데 팔걸이 등에도 열선을 넣는다. 에어 밸런스 패키지를 택하면 마이바흐 전용 향수 ‘아가우드’와 한 쌍의 은장 수공예 샴페인 글라스를 선택 사양으로 추가할 수 있다.


시폰 블라우스, 실크 슬립 랩스커트, 스퀘어 토트백, 레더 뮬은 모두 프라다. 다이아몬드 이어링은 모브쌩.


투 버튼 재킷과 팬츠는 모두 휴고 보스. 다이아몬드 이어링, LP 모양의 러버 스트랩 워치는 모두 모브쌩.


원 버튼 슈트는 리스. 플라워 모티프의 18K 로즈 골드 이어링, ‘럭키 하트’ 참 펜던트 네크리스, 로즈 골드 브레이슬릿은 모두 골든듀. 레더 스트랩 장식의 로퍼는 토즈.



Aston Martin
‘제임스 본드의 차’로 알려진 애스턴 마틴에는 조금 더 특별한 럭셔리 카로 만들 수 있는 ‘Q by 애스턴 마틴’이 있다.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제공한 외관 색상과 실내 가죽, 트림에서 벗어나 보다 독특한 개성을 담을 수 있다. 애스턴 마틴에서는 Q 프로그램을 ‘디테일의 정의’라고 말한다. 전담팀에서 다른 고객이 선택하지 않은 개성과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며 아트와 디자인, 공예는 물론 멀리 떨어진 도시나 유명한 장소, 재질, 컬러, 텍스처에 이르기까지 어떤 것이라도 고객이 원하는 바를 자동차의 핵심 요소로 바꿔준다. 애스턴 마틴 서울 쇼룸에서도 외장 컬러는 물론 시트의 재질과 컬러, 대시보드에 쓰이는 목재의 종류, 헤드레스트에 새기는 문구, 카펫 컬러 등을 세심하게 선택할 수 있다. 옵션을 고르면 3D 작업을 통해 주문 내용을 확인한 다음 컬러 칩이나 패브릭 등 샘플을 통해 다시 한번 비교, 확인한다.


레더 디테일의 리넨 원피스, 양가죽 위빙 샌들은 모두 로로피아나. 내추럴한 재킷은 엠포리오 아르마니. 골드 메탈 포인트의 그린 스웨이드 숄더백은 보테가 베네타. 로즈 골드 드롭 이어링, 옐로 골드 뱅글은 모두 골든듀.


플라워 패턴의 슬리브리스 원피스, 어깨 볼륨을 강조한 니트 톱, 타이다이 패턴의 슈즈는 모두 드리스 반 노튼. 골드 버클 장식의 백은 보테가 베네타. 실버 & 블루 톤 지오메트릭 크리스털이 어우러진 이어링과 브레이슬릿 세트는 모두 아뜰리에 스와로브스키.

Porsche
포르쉐는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카 ‘356’부터 인디비주얼 오더를 적용해 똑같은 차가 한 대도 없다고 말할 정도로 개성 강한 차를 완성하는 브랜드다. 홈페이지에서 외장 컬러와 인테리어 컬러, 휠, 가죽, 시트 등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600개 이상의 조합이 가능하다. 포르쉐 인디비주얼 오더는 주문 제작, 특수 제작, 스페셜 모델과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을 담당하는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에서 담당한다. 고객의 개성을 차량에 반영해 어떤 차량이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포르쉐로 만든다. 모든 공정을 장인이 맡아 손수 가죽을 입히고, 도색하고, 광택을 더하는 것은 물론, 원단까지 직접 재단하고 꿰매어 개인 맞춤화된 차량을 제안한다. 100여 개의 가죽과 색실을 통해 광범위한 맞춤형 주문이 가능하다. 독특한 개성뿐 아니라 섬세하고 정교한 디테일에서도 차별점을 가진다.






스타일리스트 박명선 | 헤어·메이크업 심현섭 | 모델 스테이시(@디투앤디모델) 자동차 및 장소 협조 롤스로이스 서울 부티크(512-5834), 메르세데스-벤츠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6421-1100), 애스턴 마틴 서울(3481-0075), 포르쉐 센터 대치(2051-0911) 제품 협조 골든듀(1588-6576), 드리스 반 노튼(3879-1796), 랄프 로렌 컬렉션(6004-0133), 로로피아나(546-0615), 리스(3479-1975), 모브쌩(545-2288), 보테가 베네타(3438-7682), 아뜰리에 스와로브스키(6930-9989), 엠포리오 아르마니(540-1115), 토즈(3438-6008), 프라다(3218-5331), 휴고 보스(515-4088)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9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