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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발랄한 로고 플레이

Logo Play

크고 작은 사이즈는 물론 올오버 패턴부터 다른 모티프와 결합된 디자인까지, 패션 디자이너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방식이 엿보이는 재기 발랄한 로고 플레이.



Allover

한때는 로고를 최대한 안 보이게 디자인하는 게 진정한 럭셔리라 여기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자기 PR의 시대에 걸맞게 로고를 큼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대세다. 브랜드 이니셜 자체가 하나의 디자인이 된 셈. 스웨트셔츠 위에 로고 포인트 하나만 더하거나, 액세서리에 로고 이니셜만 새겨 넣어도 근사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이 완성된다.
VS.
One Point
알파벳 한두 개만으로도 브랜드의 얼굴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구찌를 상징하는 ‘더블 G’, 펜디의 ‘FF’, 루이 비통의 ‘LV’가 대표적. 최근 버버리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르 도 티시를 영입하면서 기존 ‘B’에서 버버리의 창립자 토머스 버버리의 이니셜인 ‘TB’로 로고를 바꾸고, 브랜드의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Oversize
멀리서 보아도 한눈에 쏙 들어오는 과장된 로고 사이즈도 눈여겨보자. 발렌티노는 알파벳 ‘V’를 크게 내세웠으며, 버버리는 브랜드 이니셜을 타이포그래피 형태로 독특하게 배열했다. 모스키노 역시 룩 전반에 로고를 강조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VS.
Petit Size
보일 듯 말 듯 아주 작은 폰트로 쓰이거나, 예상하지 못한 곳에 로고 디테일을 넣은 경우도 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새하얀 티셔츠 위에 아주 작은 사이즈의 로고 브로치를 달고, 프라다는 사람들의 눈길이 덜 가는 펌프스 굽 옆에 로고를 넣었다.







Logo Patterned
로고를 반복적으로 활용해 마치 하나의 패턴처럼 보이는 기법도 유행이다. 디올 새들 백에서 보았듯이 로고 모양을 새긴 오블리크 패브릭부터, 구찌의 ‘GG’ 슈프림 패턴도 여기에 속한다. 발렌시아가는 브랜드 이니셜을 다채로운 폰트와 색상으로 채워 새로운 프린트를 탄생시켰다.
VS.
Logo in Frame
영화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로고 형태도 떠올랐다. 공상 과학을 이번 시즌 테마로 풀어낸 루이 비통은 상상 속에 존재하는 초현실적 건축물에 ‘LV’ 로고를 자연스레 배치했다. 캘빈 클라인과 아크네 역시 브랜드 로고와 함께 포토샵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프린팅을 선보였다.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9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