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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를 접수한 컬러 팔레트

2019 S/S Color Theme

모노톤부터 파스텔 톤까지 다채로운 컬러 스펙트럼으로 그 어느 때보다 생동감이 넘친 2019 S/S 런웨이. 미국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패션 위크를 통해 엄선한 12가지 트렌드 컬러를 발표했다. 이 중 가장 주목해야 할 컬러 팔레트 4가지를 소개한다.

Monochrome Code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모노톤 색상이 강조되는 가운데 순백의 화이트가 중심을 이룬다. 특히 셔츠와 재킷, 슈즈 등 부분적으로 활용하던 화이트 색상을 이번 시즌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즐기는 것이 관건이다. 화사한 계절이 돌아왔음에도 패션 디자이너들이 블랙 색상을 적극 활용한 점 역시 눈에 띈다. 루이 비통과 셀린느, 톰 포드는 크로커다일과 파이톤같이 질감이 살아있는 가죽을 통해 블랙의 세련된 매력을 강렬하게 표현했으며, 발렌티노와 베르사체, 보스에서는 실크와 새틴같이 부드러운 소재로 우아하게 풀어냈다.


Earth Color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어스 컬러가 이번 시즌에도 강세를 보인다. 베이지 색상을 중심으로 아이보리 같은 부드러운 컬러와 ‘네이키드 베이지’로 통용되는 누디 계열이 디올을 비롯해
펜디와 발렌티노, 토즈 등 하우스 브랜드 컬렉션에 대거 등장했다. 청량한 숲과 자연을 생각나게 하는 모스 컬러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어스 컬러는 같은 계열의 컬러를 톤온톤 배색으로 매치하거나 높은 채도의 블루나 옐로 또는 사랑스러운 파스텔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더욱 경쾌하게 즐길 수 있다.


Soft Pastel



한동안 포인트 컬러로 활용되던 파스텔이 이번 시즌에는 전면에 나섰다. 노란색이 감도는 커스터드 크림 컬러와 페일 톤 핑크, 민트 블루, 베이비 블루같이 달콤한 디저트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색상이 주를 이룬다. 미우 미우 런웨이에서 스타일링 팁을 얻어보자. 주름을 겹겹이 쌓은 다소 과장된 드레스에 니삭스와 메리 제인 슈즈를 매치해 더욱 사랑스럽게 표 현하며 스타일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Living Coral



높은 채도의 레드와 블루, 옐로 컬러가 적극 활용되는 가운데 산호초에서 영감을 받은 선명한 오렌지빛 색상이 트렌드 컬러로 떠올랐다.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발표한 ‘리빙 코럴’이 그 주인공. 팬톤 측은 ‘산호초가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바닷속 생태계의 중심에 자리 잡고있듯, 리빙 코럴은 모든 이를 아우르며 에너지를 부여하는 따스함을 담은 컬러’라며 선정 이유를 전했다.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9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