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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 키워드로 정리한 여성 컬렉션 트렌드

2019 S/S Runway Report

올해는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중성적인 디자인, 자유분방한 스타일이 공존할 예정이다. 7가지 키워드로 정리한 2019 S/S 여성 컬렉션 트렌드.

1 Art Gallery



이번 시즌 역시 예술의 영향력이 지속된다. 지금껏 특정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회화적으로 풀어냈다면, 이번엔 포토샵을 활용한 디지털 프린팅이 새로운 관전포인트다. 루이 비통과 아크네, 버버리는 포스터나 사진 등의 그래픽과 결합한 디자인을 선보였고, 마르니와 프라다는 마치 사진을 오려붙인 듯한 아트 콜라주 기법을 시도했다.


2 Summer Leather



가죽 소재는 더 이상 가을 겨울의 전유물이 아니다. 가죽의 제왕 토즈와 펜디는 여름에도 입을 수 있도록 가죽을 아주 얇게 가공해 트렌치코트부터 블루종, 원피스 등의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했고, 막스마라와 페라가모 또한 가죽 셔츠와 쇼츠 등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태양 빛에 그을린 듯한 브라운 컬러와 최대한 디테일을 덜어낸 여유로운 실루엣의 디자인을 선택한다면 봄여름 시즌 내내 부담 없이 가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3 Evening Tuxedos



지난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젠더리스 열풍으로 몸에 꽉 맞는 테일러드 슈트가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 키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올해도 역시 팬츠슈트의 강세는 이어진다. 특
히 새하얀 셔츠에 블랙 팬츠슈트로 이루어진 턱시도 스타일을 새롭게 제안한다. 셀린느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정된 에디 슬리먼은 한눈에 봐도 그의 디자인인걸 알 수 있는 슬림한 핏에 오버 사이즈 포켓을 추가한 턱시도 룩을 무대에 올렸고, 톰 포드와 생 로랑에서도 이브닝드레스보다 더 우아한 턱시도 슈트를 선보였다.


4 Ladylike Bow



패션계에 다시금 레트로 열풍을 일으킨 알레산드로 미켈레. 그만의 상징적인 리본 디테일은 다양한 패션 하우스에서 발견되며 여성뿐 아니라 남성 라인에서도 쉽게 마주할 수 있다. 발렌티노와 델포조, 에르뎀은 바비 인형의 옷을 연상시키는 드레시한 룩에 오버사이즈 리본을 추가했으며, 프라다는 슈즈와 백 등 액세서리에 멋스러운 리본 장식을 매치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5 All the Dress



봄을 위한 원피스 쇼핑을 앞두고 있다면, ‘루싱 Ruching’ 디테일을 꼭 기억할 것. 루싱은 천을 여러 겹으로 접어 마치 아코디언 같은 입체적인 주름을 뜻하는데, 이번 시즌 드레스와 스커트,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방시는 한쪽 가슴에만 루싱 장식을 포인트로 두었고, 캘빈클라인은 허리에, 그리고 록산다는 양쪽 소매와 허리에 이 디테일을 추가해 특유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다가오는 서머 바캉스를 위한 룩으로도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할 듯.


6 Lobster Orange



올해는 연한 파스텔 색감 대신 쨍한 비비드 컬러가 주를 이룬다. 그중에서도 랍스터를 떠오르게 하는 선명한 오렌지빛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 오렌지 색상의 투피스로 화려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완성한 펜디, 화이트 또는 베이지 컬러와 함께 매치한 에르메스와 JW 앤더슨, 강렬한 레드 컬러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 록산다 등을 교본 삼아 컬러의 강 약 조절을 익혀볼 것.


7 High-end Athleisure



애슬레저를 빼고는 더 이상 하이패션을 논할 수 없게 되었다. 고기능성 애슬레저 룩이 트렌드로 주목받으며 럭셔리 브랜드에서 고기능 스판덱스 소재의 바이커 팬츠와 슈트를 접목시킨 의상을 대거 선보였다. 샤넬은 상징적인 트위드 재킷에 조깅할 때 입는 타이트한 반바지를 함께 연출했으며, 펜디는 퍼 블루종을 트랙 쇼츠와 매치했다.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9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