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꿔줄 설 주안상

Perfect Match

설에는 가족, 친지들과 오랜만에 만나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자칫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싶다면 설 음식에 어울리는 술도 함께 준비할 것. 술 한잔과 함께 대화의 주제도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대구전과 호박전, 삼색꼬치전
기름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운 전은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음식. 고소한 전에는 감압 증류 방식으로 원주를 채취해 맛이 부드러운 ‘화요53’을 추천한다. 광주요그룹 문화홍보실 오수지 대리는 “쌀 향의 여운이 길고 끝 맛이 깔끔해 자칫 기름지게 느껴질 수 있는 전과 잘 맞는다”고 말한다.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 ‘살로몽 운트호프, 본 슈타인 리저브’와 산뜻한 산미를 지닌 플레미시 레드 에일 ‘듀체스 드 부르고뉴’, 훈연 향이 강하지 않은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그란츠 셀렉트 리저브’도 입안을 산뜻하게 마무리해준다.


‘화요53’은 화요. ‘살로몽 운트호프, 본 슈타인 리저브’, ‘듀체스 드 부르고뉴’는 씨에스알와인. ‘그란츠 셀렉트 리저브’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검은색 도자기 방울 잔은 광주요. 리넨 테이블클로스, 블랙 세븐 시리즈 체어, 흰색 저그, 접시, 나무 도마, 온더록스 글라스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쇠고기산적과 대파, 꽈리고추구이
쇠고기산적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팬에 구운 대파, 꽈리고추는 최적의 술안주다. 씨에스알와인 황은실 매니저는 가족 모두 즐기기 좋은 와인으로 ‘텍스트북, 나파 카베르네 소비뇽’을 제안한다. “견고하고 파워풀한 풍미에 타닌이 풍부해 육류와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레드 와인이다. 카베르네 소비뇽 특유의 피망 향과 은은한 민트 향이 느껴져 꽈리고추구이와도 이질감 없이 어우러진다.” 국내산 생강을 가미해 향긋하고 신선한 맥주 ‘아크, 허그미’, 고도주이지만 목 넘김이 부드러운 ‘화요41’도 궁합이 좋다.


‘화요41’은 화요. ‘텍스트북, 나파 카베르네 소비뇽’, ‘아크, 허그미’는 씨에스알와인. 김정옥 작가의 호리병 모양 흰색 주병, 선이 들어간 김연지 작가의 2가지 화병, 이능호 작가의 도자기 술병과 흰색 굽 있는 접시는 모두 조은숙 갤러리. 이창화 작가의 굽 있는 흑유 접시는 요소갤러리. 흰색 잔은 화요 소장품. 흰색 냅킨과 나무젓가락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유과와 정과, 약과
찹쌀가루에 콩물과 술을 넣어 반죽해 삶은 후 기름에 튀겨 쌀고물을 묻힌 유과는 우리나라의 대표 과자. 밀가루에 참기름과 꿀을 넣어 만드는 약과, 생과일에 꿀을 넣고 조린 정과 역시 차례와 잔치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강윤수 과장은 ‘글렌피딕 21년’과 함께 즐기기를 권한다. “글렌피딕 21년은 고추, 라임의 알싸한 맛에 토피, 바닐라, 무화과, 바나나 같은 달콤함도 지녀 유과나 약과, 정과와 두루 잘 맞는다.” 당도가 진한 귀부 와인 ‘샤토 쉬드로, 라이온즈 드 쉬드로’도 한식 디저트와 조화롭게 매치할 수 있다.


‘샤토 쉬드로, 라이온즈 드 쉬드로’는 씨에스알와인. ‘글렌피딕 21년’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유과를 담은 접시, 꼬치를 담은 회색 볼은 모두 요소갤러리. 도라지정과를 담은 민트색 오목 접시, 세라믹 볼, 약과를 담은 세라믹 오목 접시는 모두 에리어플러스. 산도 블랙 공기, 사과정과를 담은 블랙 굽 접시, 유과와 정과를 담은 흰색 접시, 앞쪽의 흰색 굽 접시는 모두 소일베이커. 우드 테이블은 바바리아. 앤티크 의자, 크리스털 글라스, 회색 냅킨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호박설기, 잣설기와 반건시 퓌레
담백한 설기에 반건시와 홍시, 꿀을 넣어 곱게 간 퓌레를 곁들이고, 은은한 차나 술 한잔을 함께하면 어색한 분위기도 눈 녹듯 풀어질 것이다. 깔끔한 마무리를 원한다면 ‘화요41’ 원액에 오크통 숙성 원액을 블렌딩해 화요의 맛과 향은 그대로 담고 도수는 낮춘 ‘화요17’이 제격이다. 레몬, 자몽 등의 시트러스 향과 잘 익은 황도의 풍미가 느껴지는 디저트 와인 ‘라 까우드리나, 모스카토 다스티’는 달콤한 여운이 오래 지속된다.


‘라 까우드리나, 모스카토 다스티’는 씨에스알와인. ‘화요17’은 화요. 납작한 미니 접시, 곶감 퓌레를 담은 볼은 모두 에리어플러스. 떡을 담은 소 미니 스튜디오의 마블 접시는 에이치픽스. 고자재 패널, 실버 포인트 접시와 디저트 포크, 밀크 저그, 흰색 술잔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유자를 올린 민어찜
민어는 혼례나 회갑연 등 잔칫상에 차리는 전유어, 탕, 포 등의 음식을 만드는 데 쓰는 고급 생선. 겨울에는 슬라이스한 유자 위에 민어를 올린 다음 유자즙과 화이트 와인,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고 오븐에서 익힌 민어찜이 별미다. 씨에스알와인의 황은실 매니저는 시트러스 향이 풍부한 샴페인 ‘드라피에, 까르뜨 또르’와 마리아주가 좋다고 말한다. “흰살 생선의 부드러운 질감과 고소한 맛을 가리지 않고 산뜻한 미감이 입안을 즐겁게 해준다.” ‘화요25’를 토닉 워터, 유자즙과 섞은 유자 토닉도 민어찜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드라피에, 까르뜨 또르’는 씨에스알와인. 블랙 접시는 소일베이커. 이능호 작가의 흰색 술병은 조은숙 갤러리. 노승철 도예작업실의 갈색 체크무늬 접시는 요소갤러리. 민어찜을 담은 접시는 에리어플러스. 리넨 테이블클로스, 냅킨, 유자 토닉을 담은 글라스, 파스텔 톤 패턴이 있는 원형 접시, 도자기 볼, 회색 냅킨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잣 크럼블을 곁들인 육포와 치즈
쇠고기를 얇게 저며서 말린 육포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명절 주안상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육포에 곱게 다진 잣을 올리고, 한 입 크기의 파르메산 치즈를 함께 마련해보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강윤수 과장은 육포와 매치하기 좋은 술로 ‘발베니 17년 더블우드’와 ‘발베니 21년 포트우드’를 말한다. “발베니 17년 더블우드만의 달콤하고 진한 맛이 고소하면서도 기름진 육포의 맛을 잘 잡아줄 것이다. 견과류의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발베니 21년 포트우드도 육포와 조화를 이룬다.” ‘화요41’ 원액을 오크통에서 숙성해 진한 황금빛 컬러에 맛과 향이 균형을 갖춘 싱글 라이스 위스키 ‘화요 엑스 프리미엄’은 물론, 특유의 스파이시한 풍미와 부드러운 타닌이 돋보이는 레드 와인 ‘부티노 론, 레 시스 까렌느’도 최적의 마리아주가 될 것이다.


‘발베니 17년 더블우드’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화요 엑스 프리미엄’은 화요. ‘부티노 론, 레 시스 까렌느’는 씨에스알와인. 싱글몰트위스키 글라스는 발베니 소장품. 나무 꼬치, 원형 접시, 도자기 티포트, 리넨 냅킨, 와인글라스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도움말 광주요그룹 문화홍보실 오수지 대리, 씨에스알와인 황은실 매니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강윤수 과장 어시스턴트 심민주·최승연(세븐도어스) | 제품 협조 광주요(3442-2054), 소일베이커(070-4245-0808), 씨에스알와인(535-8407), 바바리아(793-9032), 에리어플러스(070-8668-7797), 에이치픽스(070-465-0175), 요소갤러리(575-4050),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2152-1600), 조은숙 갤러리(541-8484), 화요(3442-2730)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9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