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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넘치는 한 해를 만들어줄 문화∙예술 시상식 49

4 APRIL

4 APRIL

로에베 공예상



많은 패션 브랜드가 파인 아트에 후원을 집중할 때, 로에베는 소재의 속성을 이해하고 손의 온기로 진심을 전하는 공예상을 만들었다. ‘로에베 공예상’을 제정해 첫 공모전에 전 세계 3900여 명의 지원자가 참여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디지털 기술과 대량생산 시대에 장인의 기술과 수공예의 예술적 가치에 주목하며, 수상작 전시는 4월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9월 파리, 11월 도쿄, 2월 런던의 사치 갤러리를 순회하며 열린다. 2018년에는 최종 후보로 한국의 옻칠공예가 정해조, 유리공예가 김준용, 섬유공예가 장연순이 선정됐다. craftprize.loewe.com (LSC)


AIA 하우징 어워드
미국 건축가 협회The American Institute of Architects(AIA)에서 수준 높은 주택 디자인을 세상에 알리고 삶의 필수요소로서 좋은 주택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2000년 제정한 상. 1~2인 가족을 위한 맞춤 주택, 1~2인 가족을 위한 집합 주택, 집합 주택, 특별 주택 4개 부문을 나눠 시상한다. ‘집’이라는 공간이 갖춰야 할 실용성과 안락함, 지속 가능성 등을 두루 고려해 선정한다는 점에서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건축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상이다.

주거 트렌드를 함축한 올해의 주택 2



3106 St. Thomas
미국 뉴올리언스 건축사무소 OJT가 제안하는 ‘스타터 홈’. 합리적인 가격에 현대적인 거주환경을 제공한다. 약 91m2 면적에 침실과 사무실, 화장실을 갖춘 주택으로 부동산에서 소비로 변하는 주거 가치의 흐름을 대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outh 5th Residence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시에 새로 들어선 3층 규모 주택. 대지 앞쪽에 대형 오크 나무가 세워져 있고 뒤쪽은 내리막 급경사면이었는데, 주변 환경의 개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공간을 다채롭게 변주해 내부와 외관,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현대식 주택을 완성했다. (KSJ)


저널리즘과 문학적 업적의 명예, 퓰리처상
‘퓰리처상Pulitzer Prize’은 신문 저널리즘, 문학적 업적과 명예, 음악적 구성 등에 그 해에 가장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1917년 미국의 언론인 조지프 퓰리처Joseph Pulitzer의 유언에 따라 제정됐다. 초창기 퓰리처상은 저널리즘 3개 부문, 기타 7개 부문 총 10개 부문이 있는데, 그 후 11개 부문이 추가되었다. 2006년부터는 온라인 출판물을 심사 대상에 포함시켰고 2009년부터는 온라인 매체에도 본격적으로 수상하기 시작했다. 2012년 ‘속보 보도 사진부문’에 프랑스 AFP 통신사의 작품을 선정하기도 했다. pulitzer.org

최초의 흑인 래퍼 수상자 켄드릭 라마



래퍼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는 앨범 <댐.Damn.>을 통해 흑인들의 삶을 진솔하게 표현한 것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 퓰리처상 ‘음악부문’을 수상했다. 이 앨범에서 그는 서로 대립하는 추상적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오만 대 겸손, 사랑 대 욕정, 신에 대한 공포 대 믿음, 개성 대 순응 등에 관해 말하는 동시에 신앙의 위기, 빈곤, 두려움, 인종 간 불평등에 대한 분노 같은 내용도 함께 녹여 냈다. 위원회는 “현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삶을 강력하고 진정성 있는 언어로 포착한 명곡 모음”이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LSC)


엘르 데코 디자인 어워즈



디자이너 파트리샤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는 ‘엘르 데코 디자인 어워즈Elle Deco International Design Awards’를 ‘디자인계의 오스카’라고 평했다. 2003년부터 25개국 <엘르 데코> 매거진에서 13개 분야에 걸쳐 후보를 추천하고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정한다. 기준은 3가지로, ‘얼마나 기능적인가’, ‘미학적으로 완성도가 있는가’, ‘충분히 혁신적인가’를 살핀다. edida-awards.com

올해의 디자이너 포르마판타스마
디자인 스튜디오 포르마판타스마Formafantasma는 아인트호번 디자인 아카데미 출신 디자이너 안드레아 트리마르키와 시모네 파레신이 주축으로 펜디, 막스마라, 에르메스 등 하이엔드 브랜드와 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수상한 ‘오레스트림스Ore Streams’ 컬렉션은 폐기된 전자 기기의 기판을 이용해 만든 가구들이다. 기판에 파스텔 톤의 컬러를 입혀 사이드 테이블, 의자 등으로 선보였다. (LSC)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즈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즈Sony World Photography Awards’는 매년 최고의 현대사진을 선정해 실력을 갖춘 사진작가들의 인지도를 세계적으로 높이고 업계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사진작가에게 돌아가는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의 수상작으로는 송철의 작가의 ‘가스 스테이션’이 선정됐다. worldphoto.org/ sony-world-photography-awards



2018년 프로페셔널 사진작가상 수상작 ‘Ex-voto’
“사진은 순례자들의 성지에서 찾을 수 있는 종교적 헌신을 나타냅니다. 영적인 존재들이 남긴 신앙과 감사의 표식을 포착한 작가의 감식안에 감명받았습니다. 특히 검은 천을 두른 순례자의 강렬한 눈빛이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_ 마이크 트로Mike Trow의 심사평 (LSC)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9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