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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BEAUTY

ZODIAC SIGN 2019

하늘에 떠있는 무수한 별을 연결해 신화 속 인물과 동물의 이름을 붙인 별자리. <럭셔리>가 12궁의 캐릭터를 뷰티 화보로 불러왔다. 각 별자리에 따른 신년 조언도 함께 실었다. 행복이 가득한 2019년을 기원하며.

Capricorn (Dec 25 - Jan 19)
염소자리는 실패를 발판 삼아 앞으로 나아가는 대기만성 운의 소유자다. 사서 고생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려운 길을 걸을 때도 있지만 훗날 이런 경험이 명예를 높이는 밑거름이 되니 자신을 믿고 나아갈 것. 단단한 염소의 뿔을 표현하기 위해 가운데 가르마를 탄 다음 양옆을 길게 돌돌 말아 고정했다. 얼굴은 피부보다 두 톤 밝은 베이스 컬러로 창백하게 연출하고 눈꼬리만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퍼 코트는 카이. 네크리스는 디올. 이어링은 코치.

Aquarius (Jan 20 - Feb 18)
자유롭고 유연한 아이디어, 예리한 관찰력으로 독창적인 결과물을 완성하는 물병자리. 기발한 발상에 날개가 필요하다 느낄 땐 본인과 완전히 다른 기질의 조력자를 찾는 것이 성공에 가까워지는 방법이다. 물병의 유려한 곡선을 완성하기 위해 머리 위쪽은 가르마가 보이지 않도록 한쪽으로 완전히 넘겨 헤어 무스로 단정하게 정리하고 곡선을 이루며 양 어깨를 덮도록 했다. 얼굴 위를 타고 내려온 앞머리로 물줄기를 표현했으며 눈가에 내려앉은 글리터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링은 러빈볼.

Pisces (Feb 19 - Mar 20)
타인을 돕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명을 지닌 물고기자리. 여기저기 베푼 덕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니 손해 본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남에게 사랑을 베푸는 데 열중하느라 본인에게 소홀할 때가 있으니 한번쯤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볼 것. 물고기의 아름다운 비늘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를 하나로 깔끔하게 묶은 다음 얼굴 가장자리와 이마, 머리에 스팽글을 하나하나 이어 붙였다. 눈두덩은 블루와 화이트 컬러 크림 섀도를 사용해 바다색으로 물들이고 입술은 핑크빛으로 촉촉하게 마무리했다.


드레스는 손정완 컬렉션.

Aries (Mar 21 - Apr 19)
열두 별자리 중 개척자의 성향이 가장 강한 양자리는 선견지명과 용기 그리고 행동력까지 갖췄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능력이 뛰어나 손대는 분야마다 놀라운 성과를 내고 ‘최초’라는 타이틀을 획득할 운도 있다. 그러나 처음의 운이 오래가지 않으니 한 번의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 앞을 향해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머리를 하나로 높이 묶은 다음 금색 철사와 함께 양 갈래로 땋은 뒤 둥글게 구부려 양의 뿔을 표현했다. 눈썹 뼈를 중심으로 하얀색 섀도를 넓게 펴 발라 양털의 포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터틀넥 니트는 지고트. 퍼 코트는 손정완 컬렉션.

Taurus (Apr 20 - May 20)
수중에 한번 들어온 것은 쉽게 놓지 않는 황소자리는 젊을 때부터 재물을 차곡차곡 모아 장래에 유복한 생활을 한다. 도를 넘는 탐욕만 주의하면 순탄한 운세다.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을 지칭하는 오감 중 하나가 천부적으로 뛰어나니 미묘한 감각으로 승부 짓는 업종에 종사한다면 이름을 날릴 수 있다. 헤어와 메이크업은 모두 황소의 강인함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탄력 있는 천을 머리에 두르고 블랙 아이라이너로 짙고 긴 눈썹을 그려 긴장감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패턴 장식 상의는 디올. 노즈 링은 포트레이트 리포트.

Gemini (May 21 - Jun 21)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지닌 쌍둥이자리는 인맥이 곧 재산이다. 화술을 기르면서 폭넓은 인간관계를 구축하면 운을 상승시킬 수 있다. 기회라고 생각되면 빠르게 움직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도 뛰어난 편. 늘 호기심을 가지고 주위 상황을 면밀하게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쌍둥이를 연기한 두 모델의 머리는 정갈하게 묶은 다음 꼬리빗으로 잔머리를 물결 모양으로 만들어 고정시킨 것. 얼굴 곡선을 따라 이어 붙인 진줏빛 구슬이 쌍둥이의 같은 듯 다른 묘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블랙 터틀넥은 캘빈클라인 진. 레드 터틀넥은 준지. 왼쪽 모델이 착용한 이어링은 타사키. 오른쪽 모델의 이어링은 젬마알루스.

Cancer (Jun 22 - Jul 22)
게자리는 타고난 인기의 소유자. 평소 세심한 마음 씀씀이와 성실함, 솔선수범의 자세를 인정받아 두드러진 실적이나 활약이 없어도 주위의 호의와 추천으로 기대 이상의 주목을 받는다. 불평과 불만을 자제하고 늘 긍정적인 태도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 행운이 찾아온다. 스타일링은 게의 상징인 다리를 표현하는 데 몰두했다. 헤어 망을 씌워 머리를 단정하게 정리한 다음 젤로 고정시킨 헤어피스를 여러 방향으로 뻗어 나오도록 붙인 것. 눈 밑을 장식한 빨간색 깃털과 입술에 바른 버건디 컬러로 붉은 게를 떠올리게 했다.


패딩은 몽클레르 느와 케이 니노미야.

Leo (Jul 23 - Aug 22)
사자자리는 리더의 숙명을 타고났다. 사물이나 환경을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는 능력이 뛰어나 항상 결단과 지시를 내리는 위치에 서게 된다. 질투와 반발을 사기 쉽고 고독함도 피할 수 없다. 세세한 일에 휘말리지 말고 강한 자신감을 유지하는 게 사자자리가 사는 법이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표현하기 위해 머리 뒤쪽부터 백콤을 넣어 풍성하게 연출했다. 양쪽 얼굴에 셰이딩을 깊게 준 다음 입술은 브라운 컬러로 마무리해 위엄을 더했다.


드레스는 YCH. 퍼 코트는 마이클 코어스. 실버 초커는 미네타니. 링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Virgo (Aug 23 - Sep 23)
견실하고 신중한 성격의 처녀자리는 인생을 꼼꼼하게 프로그래밍하고 철저히 계획에 따라 움직인다. 성실함과 예의 바른 모습이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케이스로 여겨지기도. 주의할 것은 건강 상태다. 병이나 심신미약으로 눈앞에 온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평소 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처녀자리의 스타일은 신비로움을 주제로 완성했다. 헤어는 아이론으로 굵은 웨이브를 만든 뒤, 오른쪽부터 앞머리를 길게 땋고 옆으로 넘겨 클래식한 느낌을 준 것. 양 볼과 콧등에 가로로 넓게 펼쳐 바른 핑크빛 블러셔로 수줍은 느낌을 더했다.


드레스는 디올. 이어링과 네크리스, 글러브는 모두 더 퀸 라운지. 링은 제이미 앤 벨.

Libra (Sep 24 - Oct 22)
천칭자리는 어디에서나 사랑받는 타입이다. 알아서 운이 들어와주는 덕에 실력 이상의 평가를 받거나 경쟁하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수중에 넣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운이 찾아와도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이를 살리지 못하고 기회가 물거품이 되기도 한다. 천칭자리 스타일의 구심점은 떼려야 뗄 수 없는 2개의 저울. 정수리를 중심으로 균형을 잡아 막대에 매달았다. 메이크업은 깨끗하게 정리한 피부에 피치 컬러 블러셔를 세로로 길게 바른 것이 전부다.


드레스는 푸아레 by 분더숍. 네크리스는 아뜰리에 스와로브스키. 링은 모두 미네타니.

Scorpio (Oct 23 - Nov 22)

전갈자리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뛰어난 역전운을 가졌다. 불리한 형국일지라도 심기일전하면 얼마든지 자신에게 유리한 상태로 바꿀 수 있으며 위기에 직면할 때 잠재된 능력이 살아난다. 진로 변경에 있어선 스스로를 역경에 몰아넣고 이미지 변경 역시 도박하듯 대담하게 해보는 것이 운을 부른다. 독이 든 전갈의 강렬한 꼬리를 표현하기 위해 세 갈래로 촘촘히 힘 있게 땋은 머리를 앞으로 넘겨 실핀으로 고정시켰다. 블랙 컬러의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불규칙하게 그려 넣고 입술을 검붉은색으로 꽉 채워 발랐다.


드레스는 프로엔자 스쿨러. 크리스털 드롭 이어링은 제이미 앤 벨. 나머지 이어링은 모두 엘리오나.

Sagittarius (Nov 23 - Dec 24)
사수자리는 운의 힘이 남다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낙천적 사고와 모험심을 바탕으로 남들이 들으면 농담이라고 웃어버릴 만한 이상도 보기 좋게 실현시킨다. 한번 내달리면 스케일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 피해 역시 큰 편. 사업을 벌일 때는 실패도 함께 생각해 대책을 마련해두는 게 상책이다. 활과 화살로 날아가는 새를 잡아 떨어뜨리는 사수를 떠올리며 여러 색의 깃털로 머리를 장식했다. 메이크업은 최대한 덜어내고 보랏빛 립 컬러로 독특한 분위기를 살렸다.


블랙 볼레로 재킷은 코치.

헤어 김승원 | 메이크업 이아영 | 패션 스타일링 남혜미 | 모델 에따(@모델디렉터스), 티아나(@YG케이플러스) | 어시스턴트 김슬기, 김수현, 황보소연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9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