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하는 겨울 향수

Cozy Scents

코끝 시린 계절을 위로하는 향은 따로 있다. 포슬포슬한 털로 뒤덮인 고양이처럼 포근한 느낌을 자아내는 향수.



1 겐조 월드 오 드 퍼퓸 인텐스 맡을수록 중독적인 매력이 있는 플라워 향수. 달큰한 블랙 플럼으로 시작해 작약과 재스민의 풍성한 향이 이어지고 바닐라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겐조.
2 샬리마 수플레 드 뤼미에르 오 드 퍼퓸 화사한 재스민에 머스크와 바닐라를 추가해 밝고 따뜻함이 느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관능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건 베이스 노트로 활약한 벤조인 덕분. 겔랑.
3 캐럿 오 드 퍼퓸 바이올렛과 아이리스, 히아신스 등 7가지 꽃이 조화를 이뤄 풍성한 부케가 떠오른다. 피부에 은은하게 스며든 잔향 역시 일품이다. 까르띠에.
4 티파니 오 드 퍼퓸 미러 에디션 부드러운 아이리스의 매력을 드러내는 데 집중한 향수. 톱 노트의 만다린이 산뜻함을 더하고 베이스 노트의 머스크가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티파니.
5 뉴이트 아주르 어둠이 깔린 바다처럼 신비롭고 오묘한 우디 플로럴 향. 작약과 프리지어의 산뜻함이 지난 자리에는 시더우드와 머스크의 온기만 남는다. 토리 버치.




6 떼르 드 루미에르 오 드 퍼퓸 해 질 녘 따스한 빛을 뿜어내는 라벤더 꽃밭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 허니 라벤더와 비터 아몬드 오일이 뒤섞인 향이 포옹이라도 한 듯 따뜻한 느낌을 전한다. 록시땅.
7 구찌 길티 앱솔루트 뿌르 옴므 시가를 피우고 코냑을 즐기는 마초를 닮은 우디 레더 향수. 이를 위해 흙냄새가 연상되는 파촐리 오일에 야생 이끼에서 날 법한 베티베르 에센스를 조합했다. 구찌.
8 뮤스크 라바줴 섬세한 머스크의 매력을 오롯이 담은 게 매력. 첫인상은 잘 다린 화이트 셔츠를 입은 듯 단정하지만 마무리는 니트처럼 한없이 부드럽고 아늑하다.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9 마이 피프스 애비뉴 뉴욕 5번가를 활보하는 당당한 커리어 우먼이 그려지는 플로럴 노트가 특징. 처음엔 시트러스와 플로럴 에센스가 활기를 불어넣지만 갈수록 머스크와 우드 향이 도드라지면서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엘리자베스아덴.
10 레젬메 레알리 베리디아 영원을 상징하는 신비로운 보석, 에메랄드를 떠올리며 완성한 향수. 풀처럼 싱그러운 그린 노트가 출발을 알리지만 어느새 묵직한 우디 스모크 에센스가 후각을 완전히 장악한다. 불가리.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8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