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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출간 140주년을 기념한 패션 화보

Anna Karenina

“완전무결한 예술 작품이다. 오늘날의 어떤 소설도 이 작품을 따라올 수 없다”고 도스토옙스키는 말했다. 레프 톨스토이의 대작 <안나 카레니나>의 출간 140주년을 기념하며 소설 속 주요 장면을 패션 화보로 재해석했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플로럴 가운과 드레스는 모두 YCH. 크리스털 장식의 벨벳 네크리스와 드롭 이어링은 모두 스와로브스키. 아랫단을 모피로 장식한 챙 모자는 루이엘.




그는 그녀에게 인사를 하고 막 찻간 안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한 번 더 그녀를 보고픈 참기 어려운 욕구를 느꼈다.
은은한 색상의 밍크 재킷은 젬마로사. 장미 모티프의 풍성한 드레스는 에스카다 빈티지 가운. 도트 패턴 실크 블라우스는 멀버리. 그레이 체크 재킷은 비비안 웨스트우드. 퍼 장식 헤어밴드는 데뷰턴트. 양가죽 장갑은 에르메스. 파이톤 소재의 ‘세르펜티’ 클러치백은 불가리.




그가 안나에게 이야기할 때마다 안나의 눈에는 기쁨의 섬광이 불타올랐고, 행복한 미소가 그 진홍빛 입술을 일그러뜨렸다.
내부에 퍼를 채워 풍성한 재킷은 블루마린. 흐르는 듯한 실루엣의 리본 장식 드레스는 에스카다 빈티지 가운. 메탈 프린지 이어링은 빈티지 헐리우드.




“만약 사람의 머리가 각기 다르듯이 생각도 다르다고 한다면, 마음이 각기 다른 만큼 사랑의 종류도 다를 것이라고요.”
풍성한 캐시미어 퍼 베스트는 젬마로사. 레드 컬러의 울 코트는 구찌. 플라워 모티프의 롱 드레스는 지암바티스타 발리. 스톤 장식 이어링은 아틀리에 스와로브스키. 테이블 위의 클러치백은 발렌티노 가라바니.




‘난 더 이상은 자신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살아 있는 사람이며 내게는 죄가 없다는 것을, 신이 나란 사람을 사랑하고 살아 숨 쉬어야 하는 인간으로 만들어놓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스톤 장식의 벨벳 드레스는 미우 미우. 퍼 장식 모자는 루이엘. 드레스 위에 두른 퍼 목도리는 파비아나 필리피. 이어링은 스와로스키. 칵테일 링과 브로치는 모두 미네타니.




“당신도 알 거예요. 당신을 사랑하게 되면서부터 나는 모든 게 완전히 바뀌어버렸다는 것을. 나에겐 이제 한 가지만 남아 있을 뿐이에요. 단 한 가지, 바로 당신의 사랑이에요.”
후드 달린 코트와 드레스는 모두 발렌티노. 나뭇잎 모티프의 헤어 장식은 더퀸라운지. 퍼 소재의 ‘몬 트레조’ 백은 펜디. 십자가 펜던트 네크리스는 미네타니.




“나는 그저 살고 싶을 뿐이에요. 나 외의 어떤 사람에게도 나쁜 짓을 하고 싶지 않을 뿐이에요. 나에게도 그만한 권리는 있어요. 그렇지 않나요?”
퍼와 리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자카르 코트는 델포조. 플로럴 드레스는 지암바티스타 발리. 리본 달린 페도라는 헬렌 카민스키. 칵테일 링은 미네타니.




“하느님, 저의 모든 것을 용서해주소서!”
그러데이션 컬러의 밍크코트는 디에스퍼. 섬세한 레이스 자수 드레스는 21드페이. 화려한 깃털 장식의 밍크 모자는 루이엘. 진주 네크리스는 더퀸라운지. 글리터 소재의 클러치백은 CH 캐롤리나 헤레라.


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 <부활>과 더불어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의 3대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사는 부유한 귀족 부인 안나 카레니나는 오빠의 초청을 받아 모스크바를 방문하던 중 젊은 미남 장교 브론스키를 만난다. 격정적인 사랑에 빠진 안나는 가정을 버리고 그와의 미래를 꿈꾸지만, 고립된 생활과 시들어가는 관계에 절망을 느끼고 비극적인 생을 마감한다. 소설은 안나의 사랑 이야기와 농촌 귀족 지주 레빈이 가정을 꾸리는 이야기가 두 축으로 전개된다. 톨스토이는 150여 명에 달하는 등장인물을 통해 19세기 후반 러시아 사회의 문화와 생활을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소설은 대중적인 인기와 더불어 동시대는 물론 후대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고, 영화나 뮤지컬 등으로도 수 차례 재해석되며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시스턴트 이주이, 김원빈 | 헤어 윤성호 | 메이크업 이준성 | 모델 이그네(@제이모델) | 참조 도서 <안나 카레니나>(박형규, 문학동네) 장소 협조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천도교중앙대교당, 철도박물관 | 제품 협조 21드페이(511-2190), 구찌(1577-1921), 더퀸라운지(548-7218), 데뷰턴트(070-7527-8069), 델포조(3449-5926), 디에스퍼(564-9902), 루이엘(720-6901), 멀버리(3438-6140) , 미네타니(3443-4164), 미우 미우(541-7443), 발렌티노(543-5125), 불가리(2056-0170), 블루마린(6905-3447), 비비안 웨스트우드(3438-6292), 빈티지 헐리우드(784-2203), 스와로브스키(3447-0601), 에르메스(542-6622), 에스카다(3442-5760), 일레란느(3448-5126), 젬마로사(070-8866-6628), 지암바티스타 발리(6905-3357), 파비아나 필리피(6905-3626), 펜디(514-0652), 헬렌 카민스키(6905-3688), CH 캐롤리나 헤레라(540-0733), YCH(798-6202)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8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