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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ETICS

지속가능한 뷰티

인간의 욕구를 위해 자연과 환경을 파괴하면서 ‘진정한 아름다움’의 의미와 가치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뷰티업계가 전보다 환경문제에 대해 훨씬 적극적으로 나서며 쉽고 간단한 문제부터 바꾸려 노력하고 있다.

Recycling
토양과 해양 오염에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이 자연 분해가 어려운 플라스틱이다. 화장품의 상당수가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판매되고 클렌징이나 각질제거제 속에 들어있던 마이크로비즈는 생태계 교란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낳기도 했다. 플라스틱과 유리로 만든 빈 용기를 회수해 재활용하거나 리필 제품을 적극적으로 만들고 자연 분해되는 대체 물질을 사용하려는 노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1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 바닥을 드러낸 공병을 백화점 매장에서 회수해 다시 화장품 용기로 제작하는 리사이클링뿐만 아니라 제품을 생산하며 발생하는 다양한 부산물을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 하기도 한다. 아모레퍼시픽.
2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페이셜 토너 내용물을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병에 담기 위해 빛 차단 효과가 있는 갈색 병을 선택했다. 쇼핑백 대신 에코 백을 사용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다 쓴 용기는 꽃병이나 인테리어 오브제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솝.
3 보태니컬 이펙츠 클렌즈 1 국제삼림관리협의회에서 인증한 재료로 클렌저 용기를 제작해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캡의 무게도 더욱 가볍게 바꿔 플라스틱 사용량을 3분의 1 가량 줄였으며 성분 표시 등은 모두 콩 잉크로 인쇄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했다. 메리케이.
4 컴플리트 너리쉬먼트 페이셜 오일 재활용 플라스틱과 재사용이 가능한 물질로 제품 용기 및 포장재를 완성했다. 로즈힙, 달맞이꽃을 농축한 식물성 천연 오일이 항산화와 보습에 뛰어난 효과를 자랑한다. 버츠비.




5 아이스샴푸 식물에서 추출한 젖산으로 만든 신소재 PLA 친환경 용기로 완성해 땅속에 묻으면 1년 이내 100% 생분해되어 자연으로 되돌아간다. 보틀 하단에 씨앗을 담아 생분해되는 동안 새싹이 나고 나무로 자란다는 의미에서 ‘트리인더보틀’이라 부른다. 올라잇 by 커커
6 칼렌듈라 토너 플라스틱 병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국 매장에서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다 쓴 키엘 정품 공병을 가지고 방문하면 공병 1개당 마일리지 20점을 적립해준다. 키엘.
7 레트로 매트 립스틱 #올 파이어드 업 환경 보호와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백 투 맥’ 캠페인을 전개한다. 립스틱을 비롯해 속이 빈 정품 용기 6개를 모아 매장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인기 있는 립스틱 컬러 20가지 중 1개를 선물로 증정한다. 맥.
8 오키드 임페리얼 크림 브랜드 최초로 에코 디자인을 적용한 패키지라 특별하다. 제품 용기와 포장지에 재생 원료를 우선적으로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58%까지 감소시킨 럭셔리 안티에이징 크림. 겔랑.


Wildlife Protection
지나친 개발로 위험에 처한 삼림과 해양을 보존하고 생존이 어려워진 동물과 식물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브랜드의 DNA와 전통을 살려 환경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활동이 한층 다양해졌다.



1 일랑일랑 너리싱 무실리콘 샴푸 열과 자외선에 강한 일랑일랑 성분이 손상 모발의 엉킴을 방지해주는 샴푸. 일랑일랑의 원산지, 마다가스카르의 환경 보존을 위해 해당 지역에 친환경적 증류기를 설치해 우림을 살리며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클로란.
2 딥클렌징 엑스폴리에이터 묵은 각질을 정리해주는 페이셜 스크럽으로 재활용 용기에 담았으며 뚜껑 부분은 재활용 나무로 만들었다. 매출의 일부를 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1% 포 더 플래닛’ 단체의 일원으로 2020년까지 전 세계에 6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데 동참한다. 꼬달리.
3 크렘 드 라 메르 바다에서 찾은 브랜드의 시그너처 성분, 해초 발효 원액 ‘미라클 브로스™’를 고농축으로 함유해 진정, 보습, 광채 등 피부 개선에 탁월한 크림. ‘블루 하트 오션스 재단’을 설립해 해양 연구원, 환경운동가들과 함께 전 세계 해양 보호와 보존을 위해 힘쓰고 있다. 라 메르.
4 터틀 젤리 밤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바다 생태계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거북 모양으로 제작한 입욕제. 입욕제 안에 한천을 넣어 바다거북이 삼킨 비닐을 표현했다. 청량한 사이프러스 향이 매력이다. 러쉬.
5 20주년 기념 아이 팔레트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는 필란트로피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인 아이섀도 팔레트로 수익금의 일부를 라이언 가디언스 등을 야생동물 보호 재단에 기부한다. 골드부터 핑크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4가지 컬러로 구성했으며 캠페인 중 만난 사자와 코끼리의 이름을 컬러명으로 정했다. 샹테카이.


Fair Trade
제품으로는 비싸게 팔리지만 원료를 재배하는 현지인들에게는 극히 적은 돈만 돌아가는 경제적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첫걸음이 바로 ‘공정 무역’이다. 많은 뷰티 브랜드가 현지인들에게 최상의 원료를 정당하게 공급받고 수익의 일부를 환원해 지역 주민이 빈곤에서 벗어나 자립하도록 돕고 있다.



1 퓨어 시어 버터 EFT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와 공정 무역을 통해 야생 시어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시어버터를 공급받고 있으며 아프리카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다. 시어버터 99.8%를 함유해 영양과 수분 공급에 효과적이다. 록시땅.
2 데미지 리페어 데일리 헤어 레미디 풍성한 우디 향으로 헤어 리추얼의 품격을 높이는 샌들우드를 호주 서부의 토착민들로부터 공정한 가격을 주고 사들인다. 가뭄과 해충 피해 등의 자연재해로 충분한 양의 원료를 공급받기 힘들 경우 복구 작업을 최대한 지원한다. 아베다.
3 티트리 오일 트러블 개선에 탁월한 티트리 추출물을 2007년부터 아프리카 케냐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받고 있다. 공급자들의 손으로 하나하나 수확한 티트리 잎 1만5000개가 20ml 제품 한 병을 완성하는 데 쓰인다. 공정 무역을 통해 550여 명의 케냐 농부들이 안정적인 수입원을 갖게 되었다. 더바디샵.
4 엑스트라-퍼밍 데이 크림 마다가스카르에서 각종 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해온 카타프레이를 공정한 가격에 공급받아 완성한 탄력 크림.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5년간 카타프레이 1만 그루를 다시 심었고 해당 마을에 식수를 공급하는 등 생산 지역의 생활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클라란스.
5 베티베리오 오 드 퍼퓸 뛰어난 품질의 베티베르 원산지, 인도네시아 자바 지역 주민에게 공정 무역을 통해 원료를 얻어 완성한다. 베티베르 에센스를 25%의 고함량으로 담아내 우디 향을 만끽할 수 있다. 딥티크.
6 까리떼 뉴트리 인텐스 너리싱 마스크 모발에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하고 재생을 돕는 시어버터 성분을 아프리카에서 1957년부터 시가보다 높은 가격에 공급받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경제의 수준을 끌어올려 기존보다 월등한 품질의 시어버터 성분을 담은 헤어 마스크를 선보이게 되었다. 르네휘테르.
7 래디언트 멀티 리페어 오일 호주의 원주민들에게서 샌들우드를, 북라오스 지역에서 벤조인을 적정 가격에 사들여 오일의 향료를 완성한 것이 특징. 원료 채집, 재배에 대한 농민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를 세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끌레드뽀 보떼.


제품 협조 겔랑(080-343-9500), 꼬달리(6011-0212), 끌레드뽀 보떼(080-564-7700), 더바디샵(080-759-7700), 딥티크(6002-3230), 라 메르(3440-2775), 러쉬(1644-2357), 록시땅(3014-2950), 르네휘테르(080-548-6002), 맥(3440-2645), 메리케이(080-500-1963), 버츠비(080-202-3355), 샹테카이(517-0960), 아모레퍼시픽(080-020-5757), 아베다(3440-2905), 올라잇 by 커커(516-2326), 이솝(1800-1987), 클라란스(080-542-9052), 클로란(1899-4802), 키엘(1899-3322)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8년 10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