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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UP

Light as Feather

오색찬란한 공작, 우아한 백조, 형형색색의 앵무새, 붉은빛으로 물든 홍학, 검은 윤기를 지닌 까마귀까지. 저마다 다른 빛깔을 뽐내는 새들의 깃털이 얼굴 위로 가볍게 날아왔다.

Peacock
꼬리의 깃을 펼치면 보는 각도에 따라 오색찬란한 빛이 다양하게 드러나는 공작. 화려한 색과 눈동자를 닮은 동그란 무늬를 표현하기 위해 그린과 골드 컬러의 반짝이는 스팽글을 사용했다. 애플 존 아래를 맥의 오렌지 코럴 컬러 ‘치크 블러쉬 #라우드 스피커’로 터치한 뒤 바셀린을 사용해 라운드 스팽글을 붙인 것. 입술은 입생로랑의 매트 립스틱


‘루쥬 쀠르 꾸뛰르 더 마뜨 #203’을 가득 채워 바른다.

Parrot
앵무새의 깃털은 블루, 오렌지, 그린 등 선명한 컬러가 부위별로 다르게 배색되어 있다. 최대한 많은 색을 조화롭게 사용하는 것이 메이크업 포인트. 두 뺨엔 매트 레드 컬러의 나스 ‘블러쉬 #익지빗 에이’를 넓게 펴 바르고, RMK의 ‘인지니어스 파우더 치크스 N #10 오렌지’를 콧등 사이에 연결해 그러데이션한다. 그런 뒤 속눈썹은 입생로랑의 ‘바이닐 꾸뛰르 마스카라 #5’ 블루 컬러를, 입술엔 입생로랑 ‘루쥬 쀠르 꾸뛰르 #07’ 푸크시아 컬러를 선명하게 발라 다채롭게 꾸미면 완벽하다.


컬러 패턴 재킷은 미쏘니.

Swan
순백의 깃털이 우아함을 상징하는 백조. 아이 메이크업을 화이트 컬러로 장식하되 은은한 펄을 더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그렸다. 펄 크림 섀도를 사용하는 대신 메이크업 포에버의 ‘아쿠아 XL 컬러 페인트 #I-12’ 스틸 그레이 컬러와 바비 브라운의 ‘크리스탈 립글로스’를 일대일로 섞어 눈가에 과감하게 얹으면 반짝임이 배가된다. 입술은 바비 브라운 ‘팟 루즈 포 립스 앤 치크 #페일 핑크’로 혈색을 살린다.


사이프리스 스완 이어링은 부쉐론. 화이트 시스루 볼레로는 데니쉐르.

Flamingo
긴 목과 다리를 감싸는 붉은빛 깃털이 홍학의 상징. 회색으로 태어났지만 색소가 쌓여 붉게 변한 홍학의 깃털을 눈가에 그려 넣었다. 메이크업 포에버 ‘아쿠아 XL 컬러 페인트 #M-72’ 매트 레드 컬러를 사용해 미간부터 눈썹까지 결을 살려 그리며 깃털 한 가닥을 표현하고 눈두덩에 색을 연결해 바른다. 입술은 나스의 로즈 빛깔 ‘새틴 립 펜슬 #데스칸소’를 발라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골드 이어링은 쌀뤼드미엘. 레드 컬러 원피스는 니나 리치.

Crow
몸 전체가 검고 보랏빛 광택이 도는 까마귀의 깃털을 옮겨온 부위는 눈썹. 인조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떼어 눈썹 방향에 맞춰 붙이고 맥 ‘폴스 래쉬 맥시마이저 마스카라’로 결을 살려 빗어 올린다. 광대엔 바비 브라운 ‘팟 루즈 포 립스 앤 치크 #프레쉬 멜론’을 발라 음영을 줄 것.


블랙 시스루 톱은 YCH.

모델 볼하(@디렉터스), 애비(@도베) 헤어 윤성호 | 메이크업 정수연 패션 스타일링 남혜미 | 어시스턴트 김연수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8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