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지금 이 순간 가장 뜨거운 뷰티 이슈

Hot Issue

하루라도 피드를 둘러보지 않으면 유행에 뒤처지고 마는 SNS 세상. 빠른 흐름을 타고 순식간에 지나가는 트렌드 중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지금 이 순간 가장 뜨거운 뷰티 이슈를 모았다.

LV for Men



2016년 루이 비통은 7종의 오 드 퍼퓸을 대대적으로 공개했다. 1927년 첫 향수를 출시한 이후 90년 만. ‘레이디 퍼스트’ 하며 낮게 한숨 짓던 남성을 위해 5가지 옴므 라인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수석 조향사 자크 카발리에 벨투뤼가 천연 원재료를 찾아 전 세계 곳곳을 탐험한 끝에 탄생시킨 컬렉션. 미지의 영역에서 포착한 독특한 향은 진부하거나 과하지 않은 방식으로 피부에 스민다. ‘광대함’, ‘새로운 세계’, ‘폭풍’, ‘길 위에서’, ‘우연히’라는 추상적인 이름이지만, 향을 맡는 순간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다.


Muted Nail



네일 바에 앉으면 머리가 복잡하다. ‘어떤 컬러를 바를까?’ 메이크업처럼 매일 바꿀 수 없으니 가능한한 스타일에 상관없이 어울렸음 좋겠고, 유행에도 뒤처져 보이지 않았음 한다. 요 즘 주목받고 있는 건 차분한 뮤티드 컬러. 네온이나 레드처럼 강한 인상을 주진 않지만 흰 티셔츠와 청바지처럼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대신 한 손가락 혹은 한 손씩 교차해 바르는
스타일이 인기. 디올의 ‘디올 베르니 257’이나 랑콤의 ‘르 베르니 #440 캔디 블루’, 반디의 ‘젤리끄 #피치벨벳’이 좋은 대안이다.


Welcome Givenchy



요즘 뷰티 에디터들이 모이면 가장 먼저 꺼내놓는 이야기가 지방시 뷰티의 국내 론칭이다. 1989년 뷰티 라인을 세상에 처음 선보이며 매혹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트렌드세터에게 사랑받아온 브랜드. 그동안 국내 면세점과 해외에서만 구할 수 있던 귀한 아이템을 손 뻗으면 닿을 거리에 둘 수 있다니 화제일 수밖에.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향수까지 풀 라인을 갖췄으며 색과 모양, 바르는 방식 등 이색적인 제품이 많아 7월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메뉴판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 뭔지 셰프에게 묻는 것처럼 하나만 꼽기 어렵지만, 에디터의 베스트 3는 4가지 컬러 파우더가 벨벳피부를 만드는 ‘프리즘 리브르’, 10년 넘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 중인 구 모양 브러시 마스카라 ‘페노멘 아이즈’, 검은 해초의 생명력이 담긴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르 스왕 느와 컬렉션’이다.


Healthy Drink



건강은 선두를 다투는 뷰티 이슈다. 최근엔 마시는 건강 음료가 다시 부활하는 추세. 새치와 탈모를 예방할 뿐 아니라 든든하게 한 끼를 대신할 수 있다는 증언이 TV를 통해 전파되면서 서리태 콩물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방송을 타고 스타덤에 오른 음료로 귀리 우유도 있다. 포만감을 줄 뿐 아니라 몸속 지방을 배출시키는 ‘지방 청소부’로 다이어터의 식단을 섭렵했다. ‘근육’에 집착하는 남성들 사이에선 아몬드 밀크가 뜨거운 감자. 인상을 찌푸리고 마셔야 하는 단백질 파우더를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내추럴 바이탈리티 캄의 안티스트레스 드링크는 미국의 SNS 해시태그를 장악하고 있는 중. 이온화된 구연산 마그네슘으로 긴장과 스트레스 완화, 숙면을 돕는다고 알려져 워킹 우먼 사이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페리콘 MD by 라페르바의 ‘슈퍼그린’ 역시 웰빙 드링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데, 항산화와 해독을 돕고, 신체 내외로 영양소를 공급해 노화를 걱정하는 여성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Love, Kilian





코냑의 명가 헤네시 가문의 상속자로 태어난 킬리안이 한국을 첫 방문했다. 브랜드 론칭 10 주년을 기념해 국내에 들어온 8개 컬렉션, 23개의 킬리안 향수를 직접 소개하기 위해서다.공항을 마비시킬 정도는 아니었지만, 니치 향수 마니아들은 그를 뜨겁게 반겼다. “럭셔리란 쓰고 버리는 일회용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라는 소신대로 킬리안의 모든 향수 보틀은 평생 소장하도록 리필이 가능하게 만든다. 박스마저 클러치 백으로 활용할 수 있게 제작하기에 그야말로 버릴 게 하나도 없다. 무엇보다 반가운 건 킬리안의 제품들을 신라호텔 아케이드에 새롭게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자고로 향수는 백 마디 설명보다 코로 한 번 맡는 게 낫다!


Smart Screen



자외선만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한물간지 오래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은 스킨케어 제품인지, 메이크업 라인인지 카테고리가 명확하지 않아 애매할 정도. 맥의 ‘라이트풀 C + 코랄 그라스 틴티드 프라이머 SPF 45/PA++++’ 는 장밋빛 틴트 효과를 내며 피붓결을 고르게 정돈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이솝의 ‘프로텍티브 페이셜 로션 SPF 30’은 산뜻하고 빠르게 흡수되면서 수분을 공급하고 UVA와 UVB를 이중 차단한다. 이브롬의 ‘데일리 프로텍션 SPF 50+/PA++++’는 오일 프리 선스크린으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는 것은 기본, 리프팅과 브라이트닝 기능까지 장착했다. 기왕 바르는 거 한 번에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선 케어 제품을 고를 때!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8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