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브랜드 로고와 패턴을 활용한 패션 아이템

Logo is Back

‘나를 봐요!’ 라고 외치는 듯 브랜드 이름이 앞면에 쓰인 티셔츠, 로고 패턴으로 뒤덮인 백과 슈즈. 1990년대의 유물이 아니다. 이번 시즌 준비해야 할 가장 친근하고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이다.

Call the Name
구찌와 베트멍을 선두로 버버리와 발렌시아가, 베르사체 등 제품 전면에 브랜드 이름을 큼지막하게 새겨 정체성을 표현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과거엔 단순한 과시의 목적이었다면, 오늘날에는 자사의 이름에 특정한 이미지를 부여하고 이를 의미 있는 표현으로 승화시키려는 목적 의식마저 느껴진다. 담담하게 브랜드 이름을 강조한 제품부터 철자나 서체를 위트 있게 변형한 제품까지, 다양한 시도를 확인할 수 있다.



1 빈티지 로고를 정면에 프린트한 화이트 티셔츠. 발렌시아가.
2 브랜드명과 B 이니셜을 활용해 화려한 패턴을 완성한 스카프. 불가리.
3 앞뒷면에 걸쳐 브랜드 이름을 넣은 가죽 파우치 백. 샤넬.
4 브랜드 이름을 위트 있게 변형해 백 전면에 장식한 골드 백. 구찌.
5 브랜드 자음을 따서 만든 ‘VLTN’으로 포인트를 준 ‘락스터드’ 백. 발렌티노.
6 1990년대 감성이 느껴지는 크루즈 바이저. 미우 미우.
7 넉넉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텔라 로고’ 토트백. 스텔라 맥카트니.
8 만화 프린트가 특징인 ‘코믹스’ 컬렉션의 토트백. 프라다.
9 지중해 감성을 담은 ‘서핑’ 컬렉션의 스니커즈. 토즈.
10 비주얼 아티스트 벤 프로스트와 협업한 ‘모스키노 아이즈’ 티셔츠. 모스키노.
11 블랙 & 화이트의 강렬한 대비가 시선을 끄는 하이톱 스니커즈. 지방시.


Pattern Play
누구나 알 만한 아이코닉 로고는 은근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선사한다. 이러한 로고 사랑이 전세계를 강타했던 활기 넘치는 1990년대를 지나, 한때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로고로 뒤덮인 옷차림이 시대에 뒤떨어지는 허세로 여겨지던 때도 있었다. 이제는 다시 당당해져도 좋다. 구찌와 버버리는 과거의 로고를 되살려 빈티지한 무드를 강조했고, 펜디는 아예 ‘FF’ 로고를 재해석한 캡슐 컬렉션을 론칭했다. 베르사체의 메두사 로고나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독수리 로고도 거리로 돌아왔다. 반갑게 맞이하고 자유롭게 믹스 매치해볼 것.



1 ‘RV’ 이니셜을 플라워 모티프와 함께 자수로 수놓은 클러치백. 로저비비에.
2 브랜드의 상징인 독수리 로고를 새긴 시스루 티셔츠. 엠포리오 아르마니.
3 시그너처 사인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스니커즈. 주세페 자노티.
4 벨벳 소재의 더블 투어 스트랩을 장착한 시계. 펜디 워치.
5 ‘유쾌한 모피Fun Fur’를 뜻하는 ‘FF’ 로고 패턴을 활용한 삭스 부츠. 펜디.
6 로고 패턴 위에 선명한 플라워 모티프로 화사함을 더한 토트백. MCM.
7 빈티지 ‘GG’ 로고를 가죽으로 장식한 핸드백. 구찌.
8 독수리 로고 모양을 따라 제작한 핑크 컬러의 숄더백. 엠포리오 아르마니.
9 겹쳐진 ‘LV’ 로고를 돌려 가방을 여닫는 ‘트위스트’ 백. 루이 비통.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8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