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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준비해야 할 F/W 패션 소품

Essential Item

발 빠른 패션계는 벌써부터 F/W 제품을 내놓기에 바쁘다. 저마다 특색 있는 컬렉션을 선보인 하이패션 브랜드에서 공통적으로 놓치지 않은 것은 룩에 완성도를 더해줄 액세서리. 가을을 맞아 준비해두면 좋을 개성 강한 패션 소품을 모아봤다.

Hat



과장된 형태의 모자가 대거 등장했다. 거대한 스케일의 미우 미우 퍼 모자, 사자 갈기를 연상시키는 프라다 등이 그 주인공. 모스키노는 선물 박스를 머리에 얹는가 하면 로에베는 카우보이 모자 옆면에 귀여운 식빵 프린트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 중 단 하나의 모자를 고르라면? 미우 미우, 미쏘니, 마크 제이콥스 등에서 선보인 뉴스 보이캡을 추천한다. 소년 같은 느낌을 줘 사랑스러울 뿐 아니라 어떤 룩과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퍼, 벨벳 등 소재 또한 다양하니 취향에 맞게 골라보자.


Long Boots



다리와 하나가 된 듯 착 감기는 형태의 롱 부츠는 이번 시즌 빼놓을 수 없는 키 아이템. 허벅지를 덮는 길이의 부츠를 선보인 발망부터 거의 모든 룩에 새빨간 사이하이부츠를 매치한 펜디, 무릎 바로 밑까지 오는 부츠를 색상별로 제안한 에르메스까지…. 하이패션 브랜드에서 약속이라도 한 듯 롱 부츠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 짧은 팬츠나 스커트와 매치해도 멋스럽지만 펜디, 프라다 등에서 연출했듯이 슬릿 원피스와 스타일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음은 물론, 보온성까지 겸비해 실용적이다.


Bag



가방을 구매할 때 무엇보다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크기다. 발렌시아가, 막스마라 등에서 만날 수 있었던 커다란 가방은 존재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했다. 수납이 넉넉해 위크엔드 백으로 활용하기에도 손색 없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마이크로 미니 가방 또한 눈에 띄었는데, 멀버리가 대표적이다. 립스틱 하나 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존재감만큼은 빅 백 못지않다. 수납공간이 작아 못내 아쉽다면 2개의 미니백을 서로 다른 길이로 연출해보자. 혹은 하나는 크로스로, 다른 하나는 토트백으로 들어 스타일링에 재미를 줄 수도 있다. 이번 시즌 코치의 컬렉션처럼 말이다.


Sunglasses



작년까지는 구조적인 형태의 귀고리가 대세였다면 올해는 선글라스다. 아크네는 강렬한 컬러 렌즈를 활용한 선글라스를 선보였는데, 양쪽의 형태가 서로 다른 불규칙한 모양의 렌즈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테 부분에 진주 장식을 더한 구찌의 선글라스는 렌즈의 모양은 물론 두 렌즈 사이를 이어주는 브리지가 없는 것이 독특하다. 돌체 앤 가바나에서는 커다란 직사각형 선글라스를 제안한다. 렌즈를 감싸는 테 부분을 트럼프 카드 모양으로 디자인해 재미를 더했다. 그 외에도 보테가 베네타, 에트로, 루이 비통 등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7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