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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컬렉션에서 찾은 F/W 메이크업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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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면 가장 먼저 여성의 메이크업을 통해 유행을 확인하게 된다. 트렌드의 경연장인 4대 컬렉션을 통해 올가을 어떤 메이크업 트렌드에 ‘팔로잉’ 버튼을 누를지 살펴보자.

HEALTHY SKIN




‘디올스킨 언더 커버 컨실러’ 디올. Christopher Kane
“운동과 여행을 즐기는 여성에게 어울리는 건강한 피부 표현이 이번 시즌 과제입니다. 은은하게 빛나 자연스러움이 돋보여야 하죠.” 디올의 메이크업 디렉터 피터 필립스가 설명한 2017 F/W 베이스 트렌드다. 이때 필요한 건 파운데이션보다 촉촉한 리퀴드 컨실러! 결점을 가리고 피부 톤을 가볍게 보정해 매끈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완성한다.


PASTEL FEVER


Delpozo



핑크부터 연두, 라일락까지 다채로운 파스텔컬러가 경쟁하던 지난 시즌. 하지만 이런 컬러는 자칫 차가운 인상을 줄 수 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맞게 베이지와 로즈 컬러를 더해 얼굴에 따스함을 불어넣을 것.


BOY BROW


Christopher Kane 


‘풀 브로우 퍼펙팅 젤 틴트 다크’ 샹테카이. 

풍성하고 짙은 눈썹의 인기는 F/W 시즌에도 계속 될 전망. 메이크업 아티스트 루시아 피에로니Lucia Pieroni는 크리스토퍼 케인 쇼에서 모델의 눈썹을 카리스마 넘치게 표현했다. 펜슬로 눈썹의 빈틈을 가볍게 채운 다음 브로 브러시에 크림 타입 브로우 제품을 묻혀 결이 난 방향으로 한 올 한 올 빗어 올리는 것이 비결. 브로 마스카라를 사용해도 좋은 방법이다.


GLITTER LIPS


Fendi

지난 시즌, 입술에 글리터를 가득 얹은 화려한 립 메이크업의 유행을 기억하는지? 이런 트렌드를 좇아 많은 여성이 펄 섀도를 입술에 터치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가을에 우리가 챙겨야 할 건 오로지 단 하나, 바로 농염한 분위기를 더해줄 버건디 립스틱이다.


60‘s LASH


Chanel

1960년대를 풍미한 여배우, 에디 세즈윅을 연상시키는 인형 속눈썹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번 시즌 특별한 점은 위보다 아래 속눈썹을 풍성하게 연출한다는 사실. “마스카라를 속눈썹 뿌리부터 꼼꼼하게 바른 후, 브러시를 세로로 세워 덧바르면 한층 글래머러스해집니다”라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아영은 설명한다. 개성을 더하려면 샤넬 쇼를 참고할 것. 인조 속눈썹을 각각 다른 두께로 붙이는 것이 골든 룰이다.


OVER LINER


Christopher Kane

F/W 시즌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단골 트렌드가 바로 스모키 아이. 날렵한 형태의 캐츠 아이라인은 이제 구시대적 산물이다. 정교하게 표현하는 대신 눈가 주변으로 블렌딩해 번진 듯 연출해야 세련돼 보인다. “트렌드 전선에서 한동안 밀려나 있던 아이섀도가 컴백하면서 재미있는 시도가 가능해졌어요. 모양은 그대로 유지하되, 텍스처를 뭉개서 표현하는 방식이죠”라는 것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테리 바버의 설명.


PRISM EYE


John Galliano

지난 시즌에 이어 눈가에 레드, 옐로 같은 팝 컬러를 풀어내는 방식이 더욱 과감해졌다. 투톤으로 매치하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 오스카 드 라 렌타 쇼에서처럼 아이홀 전체를 오렌지 컬러로 물들인 다음 아이라인을 따라 핫핑크 컬러를 얇게 그려 넣는 식이다. 존 갈리아노 쇼의 모델들은 옐로와 오렌지 컬러의 섀도를 경계없이 펴 발라 마치 타오르는 석양처럼 연출했다.


STRONG BLUSH


Kenzo

채도 높은 블러셔를 볼에서 관자놀이까지 이어 바르던 강렬한 숙취 메이크업도 이젠 지루하다. 이번 시즌 블러셔 연출법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발 갈랜드의 조언을 참고할 것. “유목민을 떠올려보세요. 여성성을 강조하는 자연스러운 혈색과 발그레한 볼을 말이죠.”


ROSE TINTED


Delpozo 


‘블러시 팔레트’ 버버리. 

런웨이에 선 모델들의 눈가와 두 뺨, 입술에 로맨틱한 장밋빛 물결이 이어졌다. 중요한 건 표현 방식. 메이크업 아티스트 한나 머레이는 “피부 표면에 얹은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속부터 우러나오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표현되어야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DEEP BURGUNDY LIP


Novis

이번 시즌 레드 립의 성패는 컬러 선택이 좌우한다. 깊이가 느껴지는 버건디를 떠올리면 쉽다. 나스의 글로벌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조는 ‘어데이셔스 립스틱 카르멘’을 입술에 정교하게 발라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관능미를 더하고 싶을 땐? 블랙에 가까운 레드 컬러를 안쪽에만 덧바르면 가을 여인의 성숙한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다.


WET EYES


YDE

S/S 시즌 트렌드를 이끌었던 글로시 아이 메이크업은 잊어주시길! 아이홀을 유리알처럼 영롱하게 만들던 글로스가 활약하던 시대도 끝이 났다. 이번 시즌엔 펄이 가득한 메탈릭 섀도를 눈가에 펴 바르는 것이 대세를 따르는 길.


자료 제공 나스(6905-3747), 디올(080-342-9500), 바비 브라운(3440-2781), 버버리(3485-6583), 맥 (3440-2645), 샤넬(080-332-2700), 샹테카이(517-0960)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7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