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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하는 최고의 휴가지와 뷰티 파우치

Memorable Vacation

올해의 바캉스를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최고의 휴가지와 그곳에 동행했던 뷰티 파우치를 풀어놓았다. 당신의 발길을 멈춘 곳은?

Sydney
어린 시절의 추억 때문에도 각별한 도시이지만 시드니의 여름은 단연 최고다. 시티와 비치를 넘나들며 휴양할 수 있으니! 오페라하우스 뷰가 끝내주는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2박을 하고, 이후엔 동쪽이나 북쪽 교외에서 한 주를 보낸다. 본다이와 맨리 비치는 워낙 잘 알려진 관광지라 반나절 드라이브로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충분하다. 관건은 로컬만 아는 알짜배기 바다를 찾는 것. 브론테와 타마라마 비치를 추천한다. 피시 & 칩스를 테이크아웃해 먹으며 바다와 햇빛을 벗삼아 시간을 흘려보내기에 이보다 좋은 곳이 없다. _ 김주연(쎄씨 패션 에디터)


1 도심에선 랑콤 ‘UV 엑스퍼트 유스 쉴드TM 아쿠아 젤’을 발라 유해 환경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2 호주 브랜드라 보다 저렴한 이솝 ‘제라늄 리프 바디 클렌저’를 구입해 휴가 내내 쓰고 한국에 가져온다. 3 신선한 바다 공기 향의 조 말론 런던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는 그야말로 시드니 비치 걸을 위한 향수. 4 낮 동안의 시드니는 내추럴 그 자체지만 밤엔 다르다. 베네피트의 골드 핑크 블러셔 ‘갤리포니아’만 있으면 순식간에 드레스업 할 수 있다. 5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도시 여행에선 보습과 진정을 돕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아쿠아 디 로즈’가 유용하다.

Marrakesh
2년 전 여름에도, 올 1월에도 마라케시에 있었다. 천 년 가까운 시간을 간직한 마라케시의 골목 깊숙이 몸을 들이밀면 짐승처럼 으르렁거리던 마음이 고요한 새벽처럼 숭고해진다. 휴양이란 외부와 나를 구분하는 것. ‘분리’라는 말을 좋아하는 나와 이 도시는 죽이 잘 맞는다. 언제나 다르 다르마 호텔에 묵는다. 미로 같은 구시가지 메디나 깊숙한 곳에 위치한, 저택을 개조한 호텔이다. 옛 고관대작의 주택답게 기품과 숭고함이 면면에 배어 있다. 이브 생 로랑의 마조렐 가든도 지나치지 않는다. 온갖 진귀한 식물로 꾸민 정원과 파란색 페인트로 칠한 건물은 교토 시게모리 미레이의 저택에 견줄 만하다. 오후 5시엔 그 집 후문 골목으로 돌아가 나무에 쏟아지는 빛을 본다. 호텔 근처 레스토랑 ‘르 퍼둑’에 가면 아름다운 별 아래서 와인을 마시며 온갖 음식을 맛볼 수 있다. _ 오충환(지큐 패션 에디터)


1 골목에서 길을 잃고 헤매 땀을 뻘뻘 흘려도 에스테덤 ‘오스모클린 젠틀 딥 포어 클렌저’로 세안하면 개운하다. 2 기내에서부터 꺼내 쓰는 불리 1803 ‘포마드 콘크레뜨 핸드 크림’. 끈적임 없이 손과 발을보호한다. 3 스킨케어는 간단히 마치는 것이 좋다. 토너와 에센스, 트리트먼트가 합쳐진 카말돌리 ‘플로럼 아쿠아’. 4 천년을 이어온 마라케시에서 지내다 보면 초현대적인 문물이 그리워진다. 그 순간 위로가 되어주는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패브릭 퍼퓸 덩 몽 리’. 5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선탠 오일’을 바르고 피부를 그을려야 제대로 휴양한 것 같다.

Mallorca
여느 유럽의 유난스러운 고급스러움이 아닌 정감 있는 럭셔리를 지닌 마요르카를 신혼여행지로 택했다. 2주간 머물며 마요르카의 동서남북을 모두 경험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호텔은 캡 로카트. 군부대 요새를 개조한 곳으로 절벽을 깎아 만든 센티널 스위트룸으로 유명하다. 소예르 항구에서 새우를 까먹고, 쇼팽이 사랑했던 산악 마을인 발데모사를 걷는 것만으로도 마요르카에서의 추억은 가득 차오른다. _ 강윤희(라카테고리 공동 창업자)


1 라일락 향기를 품은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엉 빠썽’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요르카와 잘 어울린다. 2 휴양지에선 레드 에나멜을! 샤넬 ‘르 베르니 546’. 3 번짐을 방지하는 샤넬 ‘스틸로 이으 워터프루프’가 있으면 무더위에도 하루 종일 눈매가 또렷하게 유지된다. 4 유리아쥬 ‘스틱레브르 썬베이스’는 자외선 차단 립밤이지만 눈가와 귓불, 콧등에 사용 가능하다. 5 블리스 ‘트리플 옥시전 인스턴트 에너자이징 마스크’는 더위에 지친 피부를 위한 산소호흡기. 6 노출한 피부의 매끈함을 책임지는 록시땅 ‘아로마 리바이탈라이징 바디 스크럽’. Linda Farrow,  La Categorie

Bangkok
휴식이 필요할 땐 방콕을 찾는다. 지난 몇 년간 1년에 한 번꼴로 들렀고, 올봄엔 한 달간 머물렀다. 값싸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 외에 추천하고 싶은 것은 아난다 사만콤 궁전 관광. 태국에서 ‘왕궁 관람’이란 그다지 추천할 만한 일이 아니었지만, 몇 년 전 공개된 이곳은 다르다. 석조로 지은 서양식 궁전 안에 타이 예술의 진수가 가득하니까! 암파와 수상 시장도 빠트릴 수 없다. 태국인들의 주말 여행지로, 방콕에서 차로 2시간쯤 가야 하지만 긴 꼬리 배를 타고 반딧불 투어를 하는 순간 방콕이란 도시를 남들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기억하게 된다. _ 허윤선(얼루어 피처 디렉터)


1 찌는 듯한 방콕에선 SK-II ‘피테라 데이 미스트’를 항상 휴대하고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2 방콕 도심의 매연까지 차단해주는 쌍빠 ‘미네랄 소프튼 프로텍트 선 크림’. 3 여름 나라에선 지속력이 최고의 가치. 샤넬 ‘루쥬 알뤼르 잉크 144’. 4 땀이 줄줄 흐르는데 무거운 파운데이션은 사치, 나스 ‘래디언트 크리미 컨실러’로 잡티만 가린다. 5 자외선에 시달린 피부를 다독이는 클라란스 ‘더블세럼’. 6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하지만 세정력이 탁월한 프레쉬 ‘소이 페이스 클렌저’를 챙긴다.

제품 협조 나스(6905-3747), 랑콤(080-001-9500), 록시땅(3014-2950), 베네피트(080-001-2363), 불리 1803(511-3439), 블리스(514-5167), 산타 마리아 노벨라(546-1612), 샤넬(080-332-2700), 쌍빠(532-2255),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3479-6258), 에스테덤(520-7914), 유리아쥬(3487-4815), 이솝(1800-1987), 조 말론 런던(3440-2750), 카말돌리(070-8743-7744), 클라란스(080-542-9052), 프레쉬(080-822-9500), SK-II(080-023-3333)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7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