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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돋보이게 하는 비트윈 링의 매력

Between Ring



첫인상에서 눈 다음으로 시선이 가는 부위 중 하나가 손. 다양한 손동작의 제스처는 백마디 말보다 훨씬 매력적인 소통 수단이 되기도 한다. 처음으로 인류가 반지를 끼기 시작한 것은 고대 이집트 때로 추정된다. 잔가지나 끈, 동물 뼈 같은 다양한 재료로 만들었던 반지는 힘과 권력의 상징이었다. 이집트 파라오와 유럽의 왕들은 ‘실seal’ 링이라 불리는 ‘인장印章’ 반지로 국새를 대신했으며, 통화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반지가 최근에는 여러개를 겹치거나 너클링처럼 손가락 마디까지 확장해 개성을 표현하는 형태로 발전했다.

서로 맞물리지 않고 U자 형태로 된 ‘오픈’ 링이나 ‘비트윈 더 핑거’ 링은 손가락 굵기에 맞게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머더오브펄로 2개의 꽃을 세팅한 반클리프 아펠의 ‘코스모스 비트윈 더 핑거’ 링이나 쇼메의 ‘조세핀 롱드 드 뉘’ 링이 대표적. 이 밖에도 원형 고리를 없애고 검지와 중지 사이에 손쉽게 낄 수 있도록 제작한 까르띠에 ‘칵투스 드 까르띠에’ 링은 칵테일 링처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투 핑거’ 링은 검지와 중지 또는 중지와 약지에 이어서 끼는 형태로 손가락 2개에 걸쳐 끼는 만큼 손으로 시선을 모으기에 적절하다. 이 디자인 역시 손을 가녀리고 예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손가락이 굵고 짧은 사람에게도 잘 어울린다. 2개의 링이 이어진 다미아니 ‘버터플라이’ 컬렉션은 나비의 화려한 날갯짓을 핑크와 블루 사파이어를 통해 화려하게 표현했다.


심희정 기자 | 사진 염정훈 | 제품 협조 까르띠에(1566-7277), 다미아니(3213-2141), 반클리프 아펠(00798-852-16123), 샤넬 화인주얼리(3442-0962), 쇼메(3442-3159)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7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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