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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새로운 랜드마크

롱샴, 파리지엔의 거리를 예술로 물들이다

프랑스 브랜드 롱샴이 파리 생토노레에 위치한 유서 깊은 매장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공사 기간에 미국 출신의 아티스트 라이언 맥기니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한 것. 파리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레노베이션과 함께 설치미술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갤러리로 탈바꿈한 롱샴의 생토노레 매장 전경. 
지난해 샹젤리제 거리에 초대형 매장을 연 롱샴은 올해 생토노레 거리에 위치한 유서 깊은 매장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특별한 협업을 발표했다. 바로 공사 기간에 미국 출신의 아티스트 라이언 맥기니스Ryan McGinness의 설치미술 ‘마인드스케이프’를 선보이기로 한 것.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생토노레 매장은 콩코르드 광장과 매우 밀접한 곳으로 2개의 번화가가 교차하는 코너에 자리해 늘 수많은 사람이 지나는 명소다. 창업자의 손자이자 현재 CEO를 맡고 있는 장 카세크랑은 “이렇게 눈에 띄는 장소에서 이뤄지는 엄청난 규모의 리노베이션에는 단순히 건물 전체를 덮는 것을 넘어서 강렬한 무언가가 필요했다”고 말하며 “롱샴은 관습에 얽매이지 않은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한다. 그의 말처럼 파리에서 탄생한 유서 깊은 브랜드와 뉴욕 출신 예술가의 특별한 협업은 만남만으로도 두 도시의 에너지와 창의성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Installation Art by Longchamp 
아티스트 라이언 맥기니스는 식물, 로고, 심벌같은 다양한 주제를 분해하고, 바꾸고, 덧붙여 환상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라이언 맥기니스는 “지난가을 장 카세그랑으로부터 특별한 작업 제의를 받고, 강렬한 블랙으로 경계를 주며 밝은 색상의 그린 윈도로 나뉘는 파사드를 생각해냈다”고 전한다. 그는 건물에 강렬한 인상을 주기 위해서 자신의 작품에 사용 한 다양한 장식과 몽환적 이미지를 응용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롱샴은 또 한 번 새로운 도약을 펼친다. 현재 새 단장 중인 생토노레 매장은 롱샴의 심장과 같은 곳으로, 브랜드가 프랑스 파리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대 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롱샴이 얼마나 창의력과 예술성에 가치를 두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롱샴의 생토노레 매장은 라이언 맥기니스가 디자인한 작품을 바탕으로 프랑스 아티스트들이 이 건물에 핵심인 정면을 18세기 풍의 파사드로 근사하게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롱샴을 이끌어가고 있는 아트 디렉터 소피 델라폰테인과 CEO 장 카세그랑.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6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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