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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자극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운동 '절친'들

Health Partner

사무실을 박차고 나와 땀을 흘리면서 얻는 쾌감. 건강한 육체와 정신적 힐링을 동시에 얻고 있는 운동 마니아들을 만났다. 마음이 통하는 것은 물론, 시너지 효과까지 내는 파트너와 함께!

운동은 마음과 몸의 보약
배우 공현주 & 피트니스 모델 겸 트레이너 레이 양
‘몸짱’의 원조이자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몸매의 주인공, 공현주. 그녀는 몇 년 전 건장한 체격의 노인이 힘차게 수영하는 모습을 본 후, 깊은 감명을 받아 본격적으로 운동에 올인했다고 한다. 운동을 시작한 뒤 헬스 트레이너 레이 양을 만났다. 20대 초반에 건강이 크게 악화돼 운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시작했다가 머슬 마니아 2관왕에 오르는 쾌거까지 이룬 레이 양은 그녀에게 둘도 없는 ‘운동 친구’이자 좋은 자극제다. “가끔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 이불 속에만 있으려고 하면, 현주 언니한테 문자가 와요. 곧 자극을 받아 헬스클럽으로 직행합니다. 끝나고 나면 ‘꿀낮잠’을 잔 것보다 훨씬 개운해 서로에게 좋은 상승 효과를 주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건강 미녀’ 레이 양. 그녀는 나잇살 때문에 고민인 여성에게 플랭크 자세를 추천한다. 엎드린 자세에서 몸을 들어 팔뚝과 발끝으로 버티는 동작인데 회를 거듭할수록 달라진 몸매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특급 맨손운동이라고 전한다.

왼쪽 레이 양의 그레이 브라 톱과 트레이닝 팬츠 모두 아레나. 슈즈는 본인 소장품. 오른쪽 공현주가 입은 블랙 라이닝 브라 톱과 핑크 트레이닝 팬츠 모두 아레나. 슈즈는 아디다스 바이 스텔라 맥카트니.

라이딩은 ‘힐링에 대한 파인딩’이다
신세계 전략담당 MD 마케팅 PR 정지윤 주임 & 포토그래퍼 양혜림
“사는 곳과 취향이 비슷해서 약 6개월 전부터 함께 라이딩을 하고 있어요. 질주 본능을 억제하지못한 채, 1시간 정도 강바람을 맞으며 달리고 나면 마치 여행 다녀온 느낌이 들어요. 매번 다른 코스에 도전하는 것도 계속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죠.” 헬스장에서 답답함을 느낀 정지윤 주임이 선택한 운동은 탁 트인 시야에서 운동이 가능한 라이딩. 그녀의 메이트는 같은 동네에 사는 포토그래퍼 양혜림이다. 자전거를 타고 난 후 다리 라인이 확실히 예뻐지고, 허리 디스크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찬양하는 그녀.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자전거를 1년 이상 꾸준히 타면 심장병, 제2형(성인형) 당뇨병, 비만 발병 가능성이 약 50% 감소한다고 할 정도로 운동 효과가 좋다고. “가급적이면 친구와 함께 도전해보세요. 앉아서 수다 떠는 것보다 훨씬 더 생산적이고 상쾌합니다. 라이딩 후, 함께 들이켜는 맥주의 맛과 성취감이란 기가 막히죠!” 이 ‘자전거 콤비’는 초보자들에게 절대 이어폰을 끼고 달리지 말 것과 반드시 헬멧을 착용할 것을 당부한다.

왼쪽 정지윤이 입은 핑크 슬리브리스와 라이딩 팬츠는 모두 재거드. 헬멧과 슈즈는 모두 본인 소장품. 오른쪽 양혜림이 입은 베이지 피케 셔츠와 팬츠 그리고 슈즈 모두 본인 소장품.

발끝에 모인 아름다운 에너지, 발레
모델 황현주 & 모델 김현희
누가 봐도 ‘발레한 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선을 가진 모델 황현주와 김현희. 황현주는 어릴 때 건강이 좋지 않아 시작했던 발레에 빠져 약 10년을 꾸준히 했다. 이런 노력이 아니었다면 절대로 모델이 될 수 없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아름다운 자세와 속 근육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속 근육을 단련해서 그런지, 몸 라인이 길고 아름답게 변했어요. 길고 날씬한 근육을 만들고 싶다면 발레를 배우세요”라며 발레를 찬양한다. 그녀와 호흡을 맞추는 파트너는 바로 모델 선배 김현희. 자세 교정과 다이어트에 좋다는 얘기를 듣고 지난해부터 시작한 그녀는 리듬에 맞춰서 함께 발레를 하다 보면, 무대에서 공연하는 기분이 들어서 더욱 집중하게 된다고 말한다. “요가가 움직임으로 몸과 소통하는 명상에 가깝다면, 발레는 몸속의 엄청난 에너지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어려운 무용 같아요. 대신 군살 없고 선이 고운 몸매를 얻을 수 있죠.”

왼쪽 황현주가 입은 발레복은 본인 소장품. 블랙 샤 스커트는 로샤스 by 분더샵 청담. 슈즈는 멜리사. 오른쪽 김현희의 화이트 니트 슬리브리스는 세린느 by 분더샵 청담점. 발레 슈즈와 워머 모두 본인 소장품.

삶의 희열을 느끼는 춤
메이크업 아티스트 류현정 & 자동차 에이전시 한국 지사장 박호진
어릴 때부터 춤을 따라 하길 좋아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류현정은 영화 <더티댄싱>과 텔레비전에서 방영한 ‘월드 댄스 스포츠 챔피언십’을 보고 댄스스포츠용 신발과 옷을 마련했다. 1999년부터 추기 시작해 어느덧 16년 차. 춤을 계기로 라이프스타일이 완전히 바뀐 그녀는 좀 더 날렵하고 날씬한 몸을 위해 헬스클럽을 다니고, 음식도 덩달아 신경 쓰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건강까지 좋아진 것은 당연지사. “현재 클럽메디앙스란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혼자 춤을 추는 것보다 덜 지루하고 여성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라틴 댄스가 제 전문 분야입니다. 파트너와 에너지를 이처럼 강력하게 공유하는 운동은 이것밖에 없죠!” 춤이 선사하는 활력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또 다른 파트너는 박호진 지사장. 그는 라틴 댄스 10 년 차로 현재 블랙풀 동호회에서 탐나는 인재로 손꼽히고 있다. ‘춤은 또 하나의 경쟁력’이라고 말하는 그는 춤을 춘 이후부터 구부정한 어깨와 허리가 펴지면서 자세 교정에도 큰 효과를 봤다고 한다. 그는“춤을 통해 강력한 성취감은 물론, 정신적 힐링까지 얻을 수 있어요. 부끄러워하지 말고 맘속의 로망을 표현하세요” 라고 말하는 춤 예찬론자다.

왼쪽 류현정과 오른쪽 박호진의 의상과 소품 모두 본인 소장품.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는 에너제틱한 운동, 골프
W 스피치 대표 원장 우지은 & 이지영 프로
“30대가 가기 전에 무조건 탄력 넘치는 몸매를 만들고 싶어서 맹훈련에 돌입했어요. 각고의 노력 끝에 5개월 만에 복근을 만들었고, 곧 보디 프로필 사진을 찍었어요. 그 후로 자신감이 붙어 골프도 시작했죠.” 시작을 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뼈를 깎는 듯한 하드 트레이닝을 견디면서도 최근, <우지은의 스피치 시크릿 21>이란 책을 펴냈다. 그런 그녀가 요즘 푹 빠져 있는 것은 자연 속에서 움직일 수 있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좋은 골프. 입문자인 그녀가 선택한 파트너는 이지영 프로다. 골프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므로 몸을 더 잘 알고 터치가 자유로운 동성 코치에게 배우라고 조언한다. 오랜 시간 함께해야 하는 만큼 파트너와 성격이 잘 맞는 것도 매우 중요한 요소. 이지영 프로는 “골프가 허리에 나쁘다는 것은 편견이에요. 체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글리코겐이 가슴 아래부터 복부까지 저장되는데, 골프만큼 이 부위를 강하게 단련해주는 운동은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왼쪽 우지은과 오른쪽 이지영의 의상과 소품 모두 본인 소장품.

어시스턴트 한수아 | 헤어 권영은 | 메이크업 류현정 패션 스타일링 윤은영

디자인하우스 [LUXURY 2015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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